• 최종편집 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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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0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양평군 관광 캐릭터인 ‘양춘이’의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3회째인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양춘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캐릭터 사용이 허가된 업체들은 공방, 제과제빵, 비누 제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춘이 캐릭터의 무료 개방 범위는 복제권, 배포권 및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포함하며, 이용 인정일로부터 1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필요에 따라 이용 기간 연장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창작자들이 부담 없이 캐릭터를 활용하고, 양평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양평의 관광자원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년에도 17개 업체가 신청해서 많은 상품들이 개발되었고, 올해 역시, 많은 업체들이 ‘양춘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N.KR 2025-11-07 0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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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관광 캐릭터 양춘이 저작재산권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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