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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2.14 20:39
동해시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관광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동해시티투어버스와 망상제2오토캠핑장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봄철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1일 이용권을 구매하면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이용권은 동해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1일 이용권의 성인 요금은 기존 5,000원에서 2,500원으로, 청소년 요금은 3,000원에서 1,500원으로 할인되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동해시의 대표 관광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동해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묵호항, 추암해변,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등 동해시의 대표적인 명소를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이동 수단 덕분에 관광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내 제2오토캠핑장 캐러반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4인 기준 요금은 평일 25,000원, 주말 50,000원이며, 6인 기준으로는 평일 35,000원, 주말 60,000원으로 낮아졌다. 예약은 동해시 관광지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봄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3월 여행가는 달’ 할인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은 동해시의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무릉별유천지, 도심 속 천곡황금박쥐동굴의 신비로운 풍경, 그리고 일출과 야경이 아름다운 추암 등 동해시의 대표적인 명소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동해시가 봄철 여행지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