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강원특별자치도가 파라타항공(구 플라이강원)과 협력해 양양국제공항 정상화를 추진하며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파라타항공은 2023년 5월 운항을 중단하고 기업 회생 절차를 거친 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변경을 앞두고 있으며, 변경 면허 취득 후 항공운항증명(AOC) 효력이 회복되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양양-제주 정기편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더불어 파라타항공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여행사와 협력하여 부정기편 여행 수요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공항 이용객을 늘리는 한편 도민들의 항공 이용 편의도 증진할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파라타항공이 국토교통부의 행정 절차를 원활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양양국제공항 정상화의 필요성과 도민들의 기대를 정부에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다.


향후 운항이 개시되는 시점에 맞춰 도는 취항 기념 행사와 노선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항 활성화는 물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파라타항공의 운항 재개가 강원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양국제공항이 정상화되면,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타항공의 운항 재개가 강원 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KIN.KR 2025-11-06 23:03:37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6848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파라타항공, 양양국제공항 정상화 앞장…강원 관광 활성화 기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