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 숙박업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소들을 담은 ‘댕이트 엔 냥평 반려동물 동반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이번 반려동물 지도는 양평을 찾는 반려동물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가능 음식점 △애견 동반 숙소 △반려견 체험 프로그램 △애견 운동장 등 약 80여 곳의 반려동물 친화 시설과 명소를 담고 있다.
특히, 양평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도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여행객들에게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로서의 양평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선 지금, 반려동물 가족들을 위한 관광 인프라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지도를 관광안내소, 축제, 박람회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고, 양평군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tour.yp21.go.kr)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