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사진) 서울 관광새싹기업 교류의 날 포스터.jpg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오는 7월 15일(화),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스카이31 컨벤션에서 **‘2025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개방형 혁신전략 교류의 날(Meet-up Da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연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스타트업과 풍부한 시장성과 자본력을 가진 대‧중견기업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실질적인 관광 산업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개방형 혁신 전략(Open Innovation)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광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대·중견기업 10개사가 참여해 관광 스타트업과 1:1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하며, 협업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는 ▴글로벌텍스프리(AI 기반 쇼핑 정보 제공) ▴아모레퍼시픽(뷰티 스토어 고객 모객 솔루션) ▴CJ ENM(글로벌 관광상품 홍보) ▴CJ CGV(관광 콘텐츠 제작 협업) ▴VNTG(AI·빅데이터 협업) ▴NICE지니데이타(데이터 기반 고도화) ▴타이드스퀘어(인바운드 홍보) ▴마펑워코리아(중국인 대상 현지화 마케팅) ▴트립닷컴(글로벌 관광 홍보) ▴롯데월드(콘텐츠 공동 개발) 등이 포함돼, 실질적인 산업 연계 가능성이 주목된다.


행사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1:1 협업 밋업, ▲전문 투자(CVC) 상담회, ▲스타트업 CEO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1:1 밋업은 대기업이 사전 제시한 협업 희망 분야에 대해 스타트업이 제안서를 제출하고, 행사 당일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롯데벤처스, SM컬쳐파트너스 등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 참여해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1 투자 상담회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CEO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교류하고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협업성과를 도출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기술검증(PoC) 또는 MOU 체결 여부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기술 검증, 파일럿 운영, 관광 서비스 기획,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사업화 활동에 활용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산업 속에서 기존 기업의 시장경험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결합할 때 새로운 관광 생태계가 열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주체가 함께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관광산업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 개방형 혁신전략 교류의 날’은 매년 서울 관광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관광기술 기반의 신산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KIN.KR 2025-09-13 16: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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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만남…‘2025 관광 개방형 혁신전략 교류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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