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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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지역 관광 콘텐츠 ‘오감자 페스타’를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감자 페스타’는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강원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2007년 구성한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작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지역의 체류형 로컬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그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캠핑을 중심에 둔 힐링 체험형 여행으로 기획됐다.


올해 ‘오감자 페스타’는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홍천 용오름계곡에서의 시원한 피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로컬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하이디 치유농원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서석 쌀양조장에서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는 전통 발효 문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길벗 농원에서는 사과를 활용한 양조주 제조과정에 대한 해설을 듣고 직접 시음해보는 미식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야간에는 유명 유튜버가 참여하는 캠핑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여행객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감자 페스타 전용 누리집(https://smartstore.naver.com/interforce/products/12166028628)에서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오감으로 체험하는 진정한 의미의 로컬 여행을 실현하는 프로젝트”라며 “자연과 맛, 사람을 모두 담은 이 축제를 통해 다섯발자국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강원이 미식과 건강한 휴식의 중심지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체험하고 머무르며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오감자 페스타’는 그러한 전략의 대표 사례로,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고 지역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강원형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KIN.KR 2025-09-13 16: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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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의 맛과 자연을 만나다…‘오감자 페스타’, 8월 8일 홍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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