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하는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세 번째 체류형 관광 상품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천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 용오름계곡과 서석면 일대를 무대로 ‘캠핑’과 ‘힐링’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시원한 계곡 물놀이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하이디 치유농원에서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서석 쌀양조장에서 전통 막걸리 빚기, 길벗 농원에서 사과 와인 양조 해설과 시음을 즐기며 홍천의 맛과 멋을 깊이 느꼈다. 낮 동안의 체험이 끝난 뒤에는 밤하늘 아래에서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캠핑 대담회(토크콘서트)와 지역 예술인의 감성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캠핑의 낭만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밤이 완성됐다. 또한 참가비 일부를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점에서 캠핑 식재료와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현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이 아닌 지역과의 교감, 그리고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참가자들은 체류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홍천의 진정한 매력을 체험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장기 체류하는 관광객을 늘리고, 관광소득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30일에는 영월에서 ‘쉼’을 주제로 네 번째 ‘오감자 축제(페스타)’가 열린다. 하이힐링원과 동강오토캠핑장을 배경으로 늦여름 정취를 만끽하며 피서와 친환경 체험, 다양한 축제 부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의 완벽한 마무리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지역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오감자 축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강원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섯발자국’ 관광 브랜드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IN.KR 2025-09-13 13: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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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서 열린 ‘오감자 축제’, 캠핑·힐링으로 여름밤 물들이다…강원 체류형 관광 열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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