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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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캐릭터·웹툰·게임·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전 대표 콘텐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콘텐츠 기업, 창작자가 함께 어우러져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새로운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콘텐츠페어의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축제조직위원회가 운영 중인 공공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이 함께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정책 스토리를 담은 우수한 공공 캐릭터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 완료된 캐릭터는 8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character.co.kr)를 통해 온라인 투표가 가능하며, 정부·지자체·공공·축제 부문별로 수상작이 선정된다. 선정된 캐릭터들은 행사 기간 중 시상식과 함께 전시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돼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공모전과 연계해 ‘지자체·공공 캐릭터 활성화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 세미나에는 관련 기관 관계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 캐릭터의 활용 방안과 이를 통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콘텐츠페어가 지역 콘텐츠의 가치와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캐릭터와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전이 콘텐츠 중심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5 대전콘텐츠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지역과 전국을 연결하는 콘텐츠 교류의 장이자 창작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KIN.KR 2025-09-13 15: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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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캐릭터·웹툰·게임이 한자리에…‘2025 대전콘텐츠페어’ 9월 13~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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