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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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 내 음식점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공영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상권과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서귀포시 소재 음식점에서 결제한 영수증(종이·모바일 모두 가능)을 제시하면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등 6개 공영 관광지를 절반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단, 호텔 내 부대시설 식당 영수증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더불어 지역 음식점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지 할인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식당 이용과 관광자원 방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소비순환 모델”이라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지역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생활 속 기념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역사와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하는 기념 이벤트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IN.KR 2025-09-13 13: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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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광복 80주년 기념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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