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8월 29일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서 ‘2025년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마큰시장 상인회(회장 백승재)가 주관한다. ‘한여름 밤 소시지와 맥주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는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식 무대가 펼쳐져 가수 서지오, 곽종목(건아들), 강민주, 배진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체험 행사도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쏘맥축제를 통해 도마큰시장이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지는 지역경제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여름밤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