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동안 인근 지자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입장권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청남대, 국립국악원, 대전 오월드, 무주 태권도원, 속리산휴양사업소, 청주 공예비엔날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제휴처에서 현장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제휴처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도 엑스포 현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상호 할인 프로그램이 국악엑스포 방문객 유입을 촉진하는 동시에 청주, 대전, 무주, 제천 등 인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국악과 전통문화가 지역 관광 자원과 결합해 국악 중심의 새로운 한류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연계 할인은 단순한 경제적 혜택을 넘어 국악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엑스포와 함께 주변 관광지를 즐기며 한국 문화의 깊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대에서 한 달간 펼쳐진다. 국악주제관, 세계음악문화관, 미래국악관, 국악산업진흥관 등 4개 전시관과 세계 30여 개국 전통예술단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KIN.KR 2025-09-13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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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국악엑스포, 인근 지자체 관광지와 손잡고 상생 할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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