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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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하반기 대규모 행사들을 앞두고 관광업계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며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여가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외식·숙박·여행·소상공인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업계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열리는 목포항구축제를 시작으로, 10월에 예정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목포문화유산야행, 그리고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LPGA BMW 골프대회 등 연이은 대규모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업계는 관광객 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친절·위생·안전·착한가격 실천 협조 요청 ▲9월 18일 열리는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 참여 및 분위기 조성 ▲행사 준비 과정에서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업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관광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9월 18일 결의대회를 통해 목포시 전역에서 ‘친절·위생·안전·착한가격’을 실천하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가올 대규모 행사들은 목포를 국내외에 알릴 절호의 기회인 만큼, 행정과 업계가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관광객이 체감하는 친절한 응대, 음식의 맛과 품질, 숙소의 청결, 교통과 편의시설의 편리함이 곧 목포의 이미지인 만큼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이번 협의를 토대로 대규모 행사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관광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09-13 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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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업계와 손잡고 하반기 대규모 행사 대비 관광수용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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