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강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15일(월)부터 10월 17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업자등록 완료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일반 부문은 강원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이고 상품성 있는 기념품을 모집하며, 지역별 컬렉션 부문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수집형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강원 곳곳의 매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념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심사는 상징성, 디자인, 상품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7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선정된 작품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공식 기념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는 강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관광과 연계된 실질적인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www.gwto.or.kr) 고시·공고 및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visitgw2526.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독창적인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굿즈를 발굴하는 특별한 기회”라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반영한 차별화된 기념품을 통해 강원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