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9(금)
 

image01.jpg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28일 양구 성당남면공소와 용하중학교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인 ‘강원 비건 어게인 in 양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채식(비건)과 로컬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강원 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강원 비건 어게인’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해 화천힐링센터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어 이번 양구 행사에서는 ‘양구 잇(eat)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전문 셰프가 직접 채식 요리법을 시연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비건 셰프 컨버전스’, 자연 친화적 지속농업을 배우는 퍼머컬쳐 밭 체험, 양구 햇사과 착즙 시연, 음악 공연, 채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비건 토크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비건 식문화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까미노사이더리와 함께 주민 주도 시장인 ‘양구 잇(eat)장’을 공동 운영해 비건 마켓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도내 지역 창작자(로컬) 업체들이 참여해 친환경 공예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ESG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의 실천적 모델을 제시한다.


참가 신청과 세부 프로그램은 ‘강원 비건 어게인’ 공식 누리집(https://smartstore.naver.com/brc17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채식(비건) 관광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며 “강원 비건 어게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K-관광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로컬 경제, 친환경 가치,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09-22 07:07:27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5908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원관광재단, ‘강원 비건 어게인 in 양구’ 개최…지속 가능한 K-관광 모델 제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