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9(금)
 

image02.jpg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27일(토) 삼척 도계에서 ‘운탄고도1330 테마 탐방로(트레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계역 공영주차장에서 집결해 하루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셔틀버스를 타고 하이원 추추파크로 이동해 과거 석탄을 실어 나르던 길을 달리던 ‘스위치백 트레인’을 탑승하고, 도계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따라 걷는 코스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도계에서 열리는 ‘도전은 계속된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축제와 연계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473197)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탄고도1330’은 강원 폐광지역을 잇는 특별한 탐방로로, 석탄산업 쇠퇴 이후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은 대표적인 재생 관광지다. 걷기 여행에 문화·역사·감동을 더하며 해마다 진화하고 있으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삼척 행사를 시작으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각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와 협력, 더 깊은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18일(토)에는 영월 김삿갓문화제와, 11월 1일(토)에는 정선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테마 행사가 이어진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운탄고도1330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테마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과거 산업의 흔적과 현재의 문화가 어우러진 ‘운탄고도1330’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알리고, 지역 축제와의 시너지를 통해 강원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이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09-22 07:05:50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3119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원관광재단, 9월 27일 삼척서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