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1(금)
 

2 2025 순천만갈대축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스탬프 인증 이벤트.jpg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 순천만갈대축제’ 기간 동안 순천만습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홍보 스탬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순천만습지가 2018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지 7주년을 맞아 마련된 시민 참여형 홍보행사로,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유네스코 보전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참여 방법은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순천만습지의 대표 명소인 용산전망대 정상에서 마련된 스탬프 날인 장소에서 손등에 스탬프를 찍고, 이후 순천만 역사관에서 인증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순천만갈대축제, #유네스코순천생물권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한 후, 순천만 역사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순천시가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습지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표적인 생물권보전지역이자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상징”이라며 “갈대축제에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순천만의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그 의미를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순천만갈대축제’는 ‘순천만, 야생의 생명을 품은 치유의 공간’을 주제로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탐방형 생태문화축제로 진행되며, 갈대숲 산책로를 따라 생태탐방, 음악공연, 사진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순천만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생태축제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순천만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01 05:14:21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0491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유네스코 생태의 도시 순천, ‘순천만갈대축제’서 생물권보전지역 스탬프 인증 이벤트 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