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령군은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제5회 가례 밭미나리 축제에 약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축제장은 봄철 대표 먹거리인 밭미나리를 맛보고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며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밭미나리 먹거리 부스는 큰 인기를 끌었다. 밭미나리 삼겹살을 비롯해 비빔밥, 미나리전 등 다양한 메뉴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신선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밭미나리는 봄철 건강 식재료로도 주목받으며 축제의 매력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갓 수확한 밭미나리를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준비된 물량인 1565박스가 모두 판매되며 완판을 기록해 밭미나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입증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직접 밭미나리를 수확해보는 체험은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농촌 체험의 즐거움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색소폰 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의령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밭미나리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과 연계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례 밭미나리 축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축제로 매년 봄철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며 의령을 대표하는 농촌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