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축제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관광 이벤트를 선보인다.
영암군은 2026 영암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디지털 영암군민 가입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이 간편하게 디지털 군민으로 가입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지털 영암군민 제도는 지역 주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참여형 서비스로, 관광객과 지역 간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 가입할 경우 체험부스 이용권 등 즉시 활용 가능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지역 특산물인 달마지쌀을 증정할 예정으로, 방문객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디지털 영암군민 가입자는 약 8,200명에 달하며, 지역 음식점과 카페, 문화시설 등 19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러한 혜택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이벤트가 단순한 축제 참여를 넘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디지털 영암군민은 누구나 1분이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디지털 군민으로 참여해 영암과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