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2020 웰컴대학로’ 언택트 시대, 페스티벌의 새로운 장이 되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주관하는 ‘2020 웰컴대학로’가 9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의 공식 여정을 마쳤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2020 웰컴대학로는 매년 가을, 대학로를 중심으로 우수 공연 작품들을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소개하는 아시아 유일 공연 관광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웰컴씨어터’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을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로 진행했다. 홈페이지, SNS 등 여러 비대면 방식으로 국내외 관객들과 소통했다. 9월 18일에 열린 개막식 ‘웰컴쇼’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인 KoN의 사회로 “대학로,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 아래 ‘난타’, ‘더 픽션’, ‘배니싱’, ‘사의 찬미’, ‘세종, 1446’, ‘파가니니’, ‘페인터즈’ 등 넌버벌과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한마음이 돼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나아가자는 뜻과, 웰컴대학로도 힘을 보태고 응원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웰컴쇼는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9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성원을 받았다. 9월 27일 생중계된 ‘웰컴대학로 넌버벌 쇼케이스’는 ‘드럼캣’, ‘리버티크루’, ‘Let’s Dance Crazy SACHOOM2’, ‘Show Design GROUP 생동감’, ‘CHEF’,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점프 등 공연 관광의 상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넌버벌이 총출동했다. 코로나19로 넌버벌 전용관들이 잠시 문을 닫았는데, 오랜만에 온라인으로나마 넌버벌들을 만나게 된 관객들의 반가운 응원의 댓글이 채팅창을 가득 채웠다. 공연이 끝난 후 모든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힘내라! 대학로!”를 외치며 하루빨리 전용관 문을 다시 열기를 기원하며 온라인 생중계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대학로를 대표하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시데레우스’ △뮤지컬 배우 김지철·신의정·유승현·이선근·정연·최미소 등이 함께 꾸민 ‘웰컴대학로 뮤지컬 쇼케이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 펜타콘 후이, 골든차일드 홍주찬 등 뮤지컬 ‘광염 소나타’ 출연진의 특별한 무대 ‘웰컴대학로 뮤지컬 스타 팬미팅’ △대학로 공연의 매력을 버스킹 형식으로 풀어낸 ‘웰컴대학로 옥상 LIVE’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영어 자막과 함께 무료 온라인 생중계로 대한민국 공연을 사랑하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웰컴대학로 옥상 LIVE에 출연해 직접 연주까지 한 뮤지컬 ‘빨래’의 민찬홍 작곡가는 “웰컴대학로 옥상 Live를 위해 10곡의 넘버를 새롭게 편곡했다. 공연장에서 여건이 되지 않아 관객 여러분께 못 보여드렸던 7인조 밴드 구성과 편곡을 이번 웰컴대학로를 통해 선보이게 돼 기쁘다. 빨래 외 작곡한 다른 뮤지컬들도 이런 식의 공연을 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배우, 스태프들에게 큰 선물이 됐고 특히 관객분들께서도 즐겁게 봐주신 거 같아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2020 웰컴대학로는 공식 온라인 생중계 프로그램 외에도 ‘웰컴대학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지컬 배우들의 브이로그, 연출가들의 쇼터뷰, 배우들의 셀프 인터뷰, 배우가 읽어주는 작품 속 주요 대사 낭독회, Dreams in Daehakro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Dreams in Daehakro의 ‘Walk on Daehakro’는 마로니에공원을 시작으로 낙산공원의 일몰을 타임랩스로 찍은 영상으로, 실제로 대학로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9월 8일 혜화역에 오픈한 ‘대학로 공연의 무대 뒤를 만나다’ 사진전은 분장실, 연습실 등에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어 혜화역을 지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사진전 옆에 마련된 무인 부스에는 다양한 공연 관광 홍보물과 웰컴대학로의 24개 제휴 업체 할인 쿠폰을 비치해 ‘대학로’의 장소 마케팅과 공연 콘텐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로 공연의 무대 뒤를 만나다는 11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철저한 방역 속 5개 작품이 릴레이로 펼쳐지는 웰컴씨어터 - 올 2월 공모 통해 ‘광염소나타’, ‘템플’, ‘아리 아라리’, ‘썬앤문’, ‘얼쑤’ 선정 - 아리 아라리·썬앤문·얼쑤… ‘K흥 3부작’으로 온라인 영어 자막 중계 진행 - 웰컴씨어터 마지막 작품이자 ‘K흥’ 넘치는 얼쑤, 11월 5일 개막 2020 웰컴대학로에서는 올 2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내 우수 공연 관광 작품 ‘광염소나타’, ‘템플’, ‘아리 아라리’, ‘썬앤문’, ‘얼쑤’ 다섯 작품을 유니플렉스 1관에서 릴레이로 만나보는 웰컴씨어터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아리 아라리, 주식회사 키위미디어그룹의 국악쇼 썬앤문, 우컴퍼니의 얼쑤는 국악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웰컴대학로는 이 세 작품을 ‘K흥 3부작’으로 묶어 영어 자막 제공과 함께 모든 막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하고, 주한 외국인 대상 할인 이벤트를 시행하며 홍보에 힘쓰고 있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해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다.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아리 아라리의 윤정환 연출은 “이번 웰컴대학로는 우리 작품이 한양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악쇼 썬앤문은 국악 가락에 파워풀한 퍼포먼스, 홀로그램 영상과 환상적인 조명이 어우러지며 록,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크로스오버돼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뛰어넘는 여성 국악쇼다. 국악 연주의 꽃인 산조를 통해 국악에 충실하면서도 전문적인 배우의 기량을 선보인다. 2020 웰컴대학로로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국악쇼 썬앤문의 연주자들은 “우리의 국악과 대중음악의 융합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힘든 마음을 달래 주고 힘을 낼 수 있는 꽉 찬 공연을 선보여서 기뻤다”고 말했다. K흥 3부작 마지막 작품인 뮤지컬 얼쑤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오영수의 ‘고무신’을 원작으로 각 작품의 시대에 맞는 민요와 한국 무용을 활용해 첫사랑에 대한 인간 내면의 심리를 때로는 유쾌한 폭소로, 때로는 아련한 눈물로 표현했다. 판소리를 하는 유쾌 발랄 당나귀 ‘판당’이 해설자가 돼 극을 이끌어 나가며 원작 소설을 아는 것과 관계없이 누구나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바라볼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그 시절 그 심성과 추억을, 청소년·어린이들에게는 접해보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뮤지컬 얼쑤는 3년간 40개 도시를 다니며 전국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이번 2020 웰컴대학로를 통해 3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온 가족 뮤지컬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입증하면서,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소설과 전통 음악으로 공연 관광 콘텐츠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할 예정이다. 뮤지컬 얼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공연 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 ‘소소티켓’으로 예스24를 통해 6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주한 외국인은 ‘웰컴대학로 K흥 할인’을 적용받아 1만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소소티켓은 코로나19로 침체한 공연 예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가 준비한 공연 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이다. 뮤지컬 얼쑤는 11월 5일에서 1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된다. 얼쑤 티켓은 11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유니플렉스 1층 카페모라 ‘웰컴대학로 안내소’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안내소 안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늦가을 대학로를 찾는 관객들이면 한 번쯤 들려 즐거운 추억을 남길 만 하다. ◇웰컴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대학로 공연관광활성화 포토존 선 봬 - 인면조 배일환 작가의 ‘Wonderland in DAEHAKRO(대학로 상상극장)’ - 대학로의 상징 소극장과 공연을 만드는 사람의 모습을 플레이 모빌 캐릭터로 한국관광공사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공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토존을 제작, 설치했다. 포토존 이름은 ‘Wonderland in DAEHAKRO - 대학로 상상극장’이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브로드웨이의 포토존처럼 대학로의 중심 마로니에공원에 설치한 포토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의 인면조를 디자인한 배일환 작가가 대학로라는 공간적 특성에 공연 관광의 상징을 직관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느껴지게 디자인했다. 대학로를 찾는 2030 세대 관광객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SNS에 게시할 수 있도록 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가 쉽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365일 매일 공연이 계속되는 이곳 대학로에 있는 많은 소극장과 작품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밝고 경쾌한 모습이 플레이 모빌 형태의 캐릭터로 시각화했다. 한편 2020 웰컴대학로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마련된 Wonderland in DAEHAKRO - 대학로 상상극장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팟 프로, 문화상품권, 치킨 교환권 등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는 포토존 이벤트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웰컴대학로는 Wonderland in DAEHAKRO - 대학로 상상극장 포토존이 올겨울 대학로의 활력이 돼 대학로 공연 관광 활성화의 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웰컴대학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조하면 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2020 웰컴대학로’ 언택트 시대, 페스티벌의 새로운 장이 되다
-
-
제1회 종로 고음악제 개최
- 오디오가이가 바로크 음악 단체 바흐솔리스텐서울, 더 뉴바로크 컴퍼니, 카운터테너 정민호의 편성으로 구성된 제1회 종로 고음악제를 개최한다. 한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서 우리의 고유 음악인 정가와 서양의 옛 음악인 바로크 음악이 서로의 시대와 감성을 공유하는 음악제로 3일 동안(11월 19일~21일) 펼쳐진다. 종로 고음악제는 각 일별로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연주하는 유럽 나라별로 구성된 비밀의 궁정 테마, 더 뉴바로크 컴퍼니의 바로크 음악과 국악의 은밀한 조우,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바흐솔리스텐서울이 들려주는 영국과 프랑스의 작곡가별로 구성된 바로크 음악 정원 테마로 특색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돼 바로크 음악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배우 한해린의 세련된 스토리텔링으로 테마에 맞춘 퍼포먼스로 드라마틱한 진행도 눈길을 끌고 있다. 경복궁 영추문 앞에 위치한 오디오가이 공연장은 인근 복합문화예술공간 BOAN1942의 33 MARKET 커피 쿠폰을 공연 티켓에 포함해 공연 외에도 통의동 지역사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후기를 작성한 관객 중 BOAN1942에서 운영하는 ‘BOAN STAY’ 숙박 할인권을 증정해 복합문화공간과 통의동 지역을 다시 찾아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바흐솔리스텐서울과 더 뉴 바로크 컴퍼니의 정기연주회 초대권을 증정해 고음악을 다시 접할 수 있는 특별 초대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제1회 종로 고음악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예약제 공연으로 네이버(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394256)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제1회 종로 고음악제 개최
-
-
속초 청년몰「갯배St」에서 청년상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 지난 4월 24일(금)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는 속초 청년몰「갯배St」에서 청년상인들의 축제인 갯-스토리 페스티벌(Get Story Festival)이 오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청년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년상인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여 청년상인 주도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을 유지하면서 제한적 인원을 초대하는 형식의 일부대면 결합형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주요행사로는 갯배에서 청년몰까지의 실향민의 삶과 구)수협의 옛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전시, 위시트리 등이 설치되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음식과 공예품을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원데이클래스, 갯배주변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명가수 ‘알리’가 유튜브를 통해 청년몰을 소개하고 관광객들의 신청곡을 부르는 ‘알리의 신청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상인들에게 어려운 시기 극복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청년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속초 청년몰「갯배St」에서 청년상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
-
경기도-한국도자재단,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개최
- 경기도가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를 오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네이버 쇼핑(https://shopping.naver.com) 홈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주최,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박람회로, 올해는 최초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된다. 이번 온라인 페어의 주제는 ‘1300℃의 온(溫)택트’로 1300℃에서 구워지는 도자기를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것과, 거리두기를 넘어 도자를 통해 일상속의 따뜻함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온라인 페어에는 123개 업체의 2,300개 내외의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과 여주, 광주 도자기 업체들을 중심으로 신진작가와 도예 명장 등도 함께 참여하여 생활 도자부터 전통도자, 장신구, 오브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페어가 진행되는 오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페어 기획전을 통해 상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도예인들을 위해 페어 준비기간 다양한 지원을 했다. 우선 온라인 스토어의 상세페이지 구성을 위한 상품 사진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주방, 거실, 침실, 도서관, 스튜디오, 머드룸 등 총 6개 콘셉트의 스튜디오를 설치해 1,300여점의 상품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페어 참가 업체 123곳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네이버 쇼핑 운영 방법 ▲마케팅 및 판매 프로모션 전략 ▲상품 이미지 리뉴얼 및 쇼핑 스토어 업데이트 방법 등 전반적인 온라인 판매 교육을 진행했다. 그 외 행사 종료 후에도 편리하게 우리 도자를 구매할 수 있는 도자기 전용 테마 쇼핑 공간 구축을 위해 도-도자재단-네이버 협업으로 네이버 리빙윈도 창작공방 카테고리에 온라인 도자기 거리를 조성하여 시범 운영중이다. 도자기 거리는 페어 기간에는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기획전 카테고리로 변경되었다가 페어 종료 후에는 상시 도자기 구매가 가능한 도자기 거리로 지속 운영된다. 오태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현장 전시·판매 행사 등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인들에게 이번 페어가 온라인 소비 수요 전환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더 큰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201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진행된 경기도자 페어는 매년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 페어에서는 많은 분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우리 도자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경기도-한국도자재단,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개최
-
-
국내 최고 건축행사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올해는 경남에서
- 국내 최대, 최고(最古)의 건축문화 행사인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올해는 경남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 경남건축가회가 주관해서 진행하는 이번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당초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행사들이 취소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전시행사로 전환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건축문화 축제인 만큼 ‘젊은 건축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까지 다양한 작품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못지않은 알찬 내용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일반·특별·기획’ 3가지 부문으로 전시되는데, 이번 행사에서 ‣일반전시는 건축대전일반공모전과 올해의 건축가100인전 등으로 ‣특별전시는 젊은건축가상 등으로 전시됐으며, ‣기획전시는 행사를 주관하는 ‘경남건축가회’의 주제전으로 진행됐다. 또한 ‣ 고분, 마을, 사찰, 향교, 서원 등 여덟 개의 주제(테마)의 경남 전통건축을 소개하는 특별주제전도 마련됐다. 특히 ‘경남건축가회’가 선정한 기획전시는 <건축 + 주: 사람(主), 거주(住), 경계(周)>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선 ‣건축+(主, 사람)는 건축행위자로서 ‘건축가·건축주·시공자’ 등 각기 다른 입장에서 건축의 의미를 드러냈고, ‣건축+(住, 거주)는 우리나라 대표 주거형태인 공동주택 의미를 변화와 발전상으로 보여줬으며, ‣건축+(周, 경계)는 경남의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도시의 특성과 가치를 조명했다. 이번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건축인은 물론 학생을 포함한 일반인들도 쉽게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온라인 전시라는 새로운 체계(패러다임)로의 전환을 시도해 경남의 건축을 누리소통망(SNS)으로 전세계에 알리도록 구성했다. * 누리집 주소 : https://convention2020.kia.or.kr/ 김경수 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우리 삶과 더 나은 미래를 말할 때 건축을 빼놓고선 얘기할 수 없다. 건축은 우리 삶과 공동체의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거울이다”라며, “디지털뉴딜, 그린뉴딜을 맞아 건축의 새로운 체계(패러다임)가 필요하며 건축물의 공공성 확대도 더욱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건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응원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195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맥을 이어온 유서 깊은 국내 최대·최고(最古)의 건축문화행사로, 2007년까지 서울에서만 개최되던 것을 2008년부터 홀수해는 서울, 짝수해는 지방순회로 개최하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국내 최고 건축행사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올해는 경남에서
-
-
진주시, 유등과 함께 걷기 비대면 챌린지 운영
- 진주시 보건소는 걷기 앱(Walk On)을 활용한 비대면 커뮤니티인 ‘진주시민 GYM해라’에서 오는 11일부터 “나-혼자 빛 따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이 달 11일부터 30일까지 진주성~남가람공원~경남문화예술회관~ 뒤벼리를 걷는 총 6.4km의 걷기 코스를 완주한 시민 중 선착순 150명에게 모바일 닭 가슴살 샐러드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걷기 앱을 통해 챌린지 참여뿐만 아니라 일일 보행량과 건강 정보도 제공받고 커뮤니티 가입자들과 함께 서로의 걸음수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걷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 온(Walk On)’을 설치한 뒤, 진주시 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인 ‘진주시민 GYM해라’에 가입 후 트로피 모양 챌린지 버튼을 눌러 「나-혼자 빛 따라 걷기」에 참여하여 지정된 걷기 코스를 걸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유등도 구경하고 소규모 문화예술행사에 참여도 하면서 즐거운 걷기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055-749-5761)로 연락하면 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진주시, 유등과 함께 걷기 비대면 챌린지 운영
-
-
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로 사과 따기 체험 오세요
- 수려한 산과 맑은 물이 흐르는 소백산 자락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금당실 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에서 최근 사과 수확기를 맞아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호명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엄상일)은 3차례에 걸쳐 교직원, 원아 등 117명이 금당실정보화마을에서 지정한 사과농장에 사과 따기 체험을 위해 방문했으며 호명라온유치원, 용문초등학교 등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원아들은 유치원을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며 사과농장에서 사과 성장과정, 따는 방법 등 설명을 듣고 직접 빨갛게 익은 사과를 따는 시간을 가져 즐거워했다. 금당실정보화마을은 해마다 사과가 익어가는 10월에 가족단위,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사과 따기 체험을 진행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그 외에도 김장체험, 팥죽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지이야기, 엿 만들기, 오미자 고추장 만들기, 떡메치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금당실정보화마을 체험 관련 문의는 금당실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geumdangsil.invil.org) 또는 전화(☎054-654-2222)를 이용하면 되고 체험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접수 받고 있다.
-
- 여행
- 국내
-
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로 사과 따기 체험 오세요
-
-
대전마케팅공사, ‘2020 혁신아이디어톤’ 공모전 개최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2020 대전마케팅공사 혁신아이디어톤’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톤은‘아이디어(idea)’와‘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일정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대회를 말한다. 공사는「대전마케팅공사 혁신 및 포용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아이디어톤’공모전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디지털혁신 등 대전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디어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두 페이지 이내의 계획서를 작성하여 이메일(innovation@dime.or.kr)로 25일(수) 까지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계획서는 1차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금) 5개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은 일주일간 팀별 멘토링 등 사전활동 기간을 갖게 된다. 이번 공모전 최종발표 및 심사는 12월 4일(금)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은행동 소재)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최우수상 1팀에는 5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2021년도 공사 우선 혁신추진과제로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카카오톡 오픈채팅‘대마공 혁신아이디어톤 Q&A’/ 기획감사파트 042-250-117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대전마케팅공사, ‘2020 혁신아이디어톤’ 공모전 개최
-
-
부산 해양 레포츠 수영강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 시작
-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 한국해양대학교 링크 플러스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부산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1월 7일 수영강에서 다양한 수변 문화 활동으로 SUP(Stand Up Paddleboard)과 카약을 타는‘부산 가을 SUP과 카약이 수영강에 반하다’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사전행사인 1부 퍼레이드는 한국서프스키협회 카약 동호인 25명과 (사)대한패들보드연맹 SUP 동호인 30여 명이 모여 수영강에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레이드를 펼쳐, 수영강변으로 산책 나온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퍼레이드 이후 2부에서는‘해양수도 부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수요기반 인프라 구축 포럼’을 사업단과 지역협업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부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과 비전에 대해 박경옥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와 함께 SUP 레포츠 이벤트를 통한 수영강 관광상품개발에 대해 (사)대한패들보드연맹 옥덕필 회장의 발표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수요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포럼에 참석한 영산대학교 해양레저관광학과 이철우 교수는“수영강을 중심으로 해양레저 활동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 협업 체계가 구축되어 다양한 사업들이 모색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광역시 해양레저관광과 강미라 과장은“부산이 해양수도로서 부산 특화 콘텐츠인 해양자원과 다양한 시 정책을 결합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해양레포츠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부산 해양 레포츠 수영강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 시작
-
-
부산 겨울 여행 준비는‘미리 크리스마스 인 비짓부산’ 이벤트와 함께
-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에서 부산 겨울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미리 크리스마스 인 비짓부산’이벤트는 랜선여행을 통해 감성 도시 부산의 겨울매력을 먼저 알리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국문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비짓부산 홈페이지에서 랜선여행 후 겨울 여행지로 찜하고 싶은 부산 여행지에‘좋아요’와‘리뷰’를 등록하면 자동 응모되며, 랜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총 6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 배스킨라빈스 케이크 교환권 등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당신의 부산은 어떤가요?’의 만족도 조사도 진행한다. 비짓부산 이용 만족도와 부산여행 선호도 내용으로 5개 언어(국문, 영문, 간체, 번체, 일문) 사이트에서 동시 진행된다. 국문 사이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비짓부산 2021년 캘린더 세트, 비짓부산 미르보틀을 증정하며, 외국어(영문, 간체, 번체, 일문) 사이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비짓부산 2021년 월페이퍼(12종)를 증정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사계절 관광도시 부산의 겨울 관광의 매력을 안전하게 알리기 위해 랜선여행 이벤트를 진행하였다”며,“비짓부산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콘텐츠 제작, 시스템 운영 등에 반영하여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부산관광포털‘비짓부산(www.visitbusan.net)’에서 확인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부산 겨울 여행 준비는‘미리 크리스마스 인 비짓부산’ 이벤트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