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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100선 챌린지투어 온라인 시상식 개최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관광100선 챌린지투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사는 경상북도와 함께 비대면, 안전여행 여행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관광객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쉽고 안전한 비대면 관광미션 프로그램인 경북관광100선 챌린지투어를 개발 및 운영하였다. 경북관광100선 챌린지투어는 경북관광100선 대상지를 방문하여 퀴즈와 인증샷 찍기 미션 등을 수행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관광미션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회원가입을 하고 많은 사람들과 대면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어 비대면 관광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장소별 미션 참여자는 총 7만 5천 명에 달한다. 이번 시상식은 참여자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공사 공식 유튜브인‘오이소TV’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특히, 경북관광100선지를 모두 방문하여 미션을 수행한 24명에게는 경북관광 트래블킹 인증서가 수여되었으며, 이 중 조현미씨(경주시)가 추첨을 통해 레이캠핑카의 주인공이 되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안전하면서도 즐거운 경북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챌린지투어가 관광객에게는 여행의 추억을, 관광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경북 대표 비대면 관광미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내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경북여행을 위해 챌린지투어와 더불어 3대문화권 방문의 해 등 관광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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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100선 챌린지투어 온라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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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코로나 시대 서울시민의 관광·여가활동 속 공유 경제 서비스 인식과 이용 경험에 대해 온라인 집단심층인터뷰 실시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전반적인 관광·여가활동의 변화를 파악하고, 공유 경제 서비스에 기반한 관광·여가활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자 서울시민 대상 온라인 집단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20~50대 서울시민 총 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집단심층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FGI)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비해 관광·여행 빈도가 감소하고 실내활동으로 대체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특히, 20대 응답자 사이에서는 다수의 외부인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외부활동을 대신하여 비대면·온라인 활동이 증가하였고, 공유 경제 서비스 활용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 교통수단 ▲ 숙박 ▲ 취미 ▲ 물품 공유 서비스 네 가지 부문에 대하여 서울시민의 ▲ 서비스별 인식 ▲ 서비스 이용경험 ▲ 개선 희망사항에 대해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서울시민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공유 경제 서비스는 교통수단으로, 따릉이 등 공유 자전거(71%), 나눔카 등 공유 자동차(56%), 전동 킥보드(33%) 순으로 서비스 이용 경험률이 높게 나타났다. 공유 교통수단의 경우 단순 이동 수단뿐 아니라 여가활동(자전거, 전동 킥보드) 혹은 국내여행·시외출장(자동차) 시 이용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 숙박(75%)과 물품 공유 서비스(72%)의 경우 또한 이용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공유 숙박 서비스 이용 경험자의 대부분은 ‘해외에서의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조리·취식이 자유롭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점을 서비스 이용 사유로 꼽았다. 물품 공유 서비스의 경우, 개인 간 공유보다는 전문적으로 대여해주는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생·방역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어 지역 주민센터, 구청 등 공공부문에서 물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공간·플랫폼을 제공하여 비슷한 취미 혹은 관심사를 갖는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취미 공유 서비스의 경우, 조사대상자의 29%만이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서비스 이용 경험률을 보였다. 이는 특정 분야 전문가의 수업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에게 수강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관광·여가활동 속 공유 경제를 활용한 서비스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 ‘방역 조치 실시간 정보 공개’ 등 위생·방역과 관련한 제안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도 ‘우수 서비스 사업장 인증제도 도입’, ‘숙박·물품 공유 서비스를 활용한 짐 없이 가는 여행’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서울관광재단의 심층인터뷰 주요 결과에 대한 내용은 서울관광재단 페이스북(http://bit.ly/384Ivre)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R&D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하여 관광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이 공유 경제 서비스를 관광·여가활동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라고 밝히며,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 관광·여가활동 속 공유 경제 활성화와 향후 정책대응을 위해 관련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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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코로나 시대 서울시민의 관광·여가활동 속 공유 경제 서비스 인식과 이용 경험에 대해 온라인 집단심층인터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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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학,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온라인 열린 강연회’ 개최
- 여행대학(대표 정상근)이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온라인 열린 강연회(이하 열린 강연회)’를 개최한다. 여행대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시니어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20 기수를 진행, 6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지난해부터는 시니어 주도형 여행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열린 강연회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오는 27일(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유튜브 ‘시니어꿈꾸는여행자’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나이 제한은 없으며 시니어 여행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시니어를 위한 랜선여행’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 여행 테마를 제시한다.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드라이브 여행을 비롯해 제주 윈드서핑을 체험하는 액티비티 여행,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ㆍ생태 여행, 농촌민박을 즐기는 한달살기 여행 등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여행법과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네 브이로그 등도 공개한다. 주도적인 시니어 여가생활을 위한 전문가들의 특강도 마련했다. 최인철 서울대 교수, 유인경 전 기자, 김창옥 소통전문가 등 유명 강연자들이 각각 시니어 굿라이프, 일상에서 찾는 인생의 즐거움, 마음이 열리는 여행을 통한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회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 ‘시니어꿈꾸는여행자’ 구독 후 온라인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당첨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 강연자의 친필 사인 도서,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제약이 많아진 시니어들이 이번 강연회를 통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기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액티브 시니어들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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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학,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온라인 열린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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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역사·문화 담은 ‘홍천박물관’ 문 열어
- 홍천의 역사·문화를 담은 홍천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홍천군은 12월 21일 홍천읍 장전평로18에서 홍천박물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공군오 홍천군의회 의장, 소장 유물 기증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최소화 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관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및 기탁증서 전달, 개관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물 제1308호 ‘홍진 호성공신 교서’를 대여한 남양홍씨 예사공파 종회 홍계원 회장을 비롯해 강원도 유형문화재 189호와 190호 ‘홍천노동서원 최충 초상’과 ‘홍천노동서원 최유선 초상’을 기탁한 해주최씨 노동서원 원장에 대해 감사패와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홍천박물관은 건축면적 683.35㎡의 지상 2층과 지하 1층의 규모로 130여점의 전시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실(홍천역사실), 수장고, 사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 교육실,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한편 홍천박물관은 2003년 개관한 홍천향토사료관에서 시작해 총 사업비 7억원의 예산을 마련, 2019년 5월부터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해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했다. 전시공간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운영되며, 상설전시는 국립 춘천박물관 소장의 홍천지역 출토유물 120여점을 대여해 석기시대부터 이어지는 유구한 홍천의 역사를 현재의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기획전시는 개관 특별전으로 ‘홍천의 보물전’을 준비, 임진왜란 당시 왕을 보필하고 국민을 보듬는 행정가이자 정치가로서 뛰어났던 홍진의 업적이 기재된 귀중한 자료를 공개한다. 이밖에도 홍천과 관련된 테마를 소재로 한 기획전시와 함께 역사유물 및 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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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역사·문화 담은 ‘홍천박물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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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온라인으로 떠나는 미술관 여행
-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종로문화재단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구립 미술관 휴관으로 전시 작품을 관람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전시를 진행한다.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종로구 창덕궁5길 40)의 재개관기념 전시 「춘곡(春谷)의 봄」은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의 다양한 동 · 서양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예고편과 본영상 5편으로 구성된 전시영상은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고희동미술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 1편씩 공개되고 있다. 1편 ‘자료실, 고희동 화백의 서양화’ 에서는 고희동 화백의 서양화 3점(영인본)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 근대화에 신미술을 도입한 고희동 화백의 선구자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2~5편은 ▲고희동 화백의 사계산수도8폭병풍 ▲고희동 화백과 서화협회 ▲고희동 화백의 산수화 ▲고희동 화백의 금강산도 라는 주제로 고희동미술관의 전시실에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종로구 옥인1길 34)은 개관 6주년 기념 「강상청풍(江上淸風)-맑은바람」 온라인 전시를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 지천명에 접어든 박노수 작가의 여백이 돋보이는 청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20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박노수 화백과 전시 ▲제2전시실(거실) 작품 ▲제3전시실(안방) 작품 ▲제4전시실(화실 겸 서재)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2월 18일 공개되는 ‘1·2층 복도와 제7전시실(공부방) 작품’ 영상에서는 모션그래픽 기법과 사운드를 이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25일 공개되는 영상 ‘가옥 및 실외전시장’은 가옥에 대한 설명과 박노수 화백이 애정을 갖고 직접 가꿔온 정원과 수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종로문화재단은 고희동미술관의 「춘곡(春谷)의 봄」과 박노수미술관의 「강상청풍-맑은바람」 온라인 전시를 관람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전시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2148-4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시 관람이 제한되어 비록 직접 작품을 둘러볼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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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온라인으로 떠나는 미술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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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완도 청산도 여행 시 20% 승선 할인 혜택
- 2021년 1월 1일부터 1년간, 양 지역 교류와 관광 활성화 기대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청산농협(조합장 차동악)은 제주도민의 청산도 방문 및 여행을 촉진하고자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제주도민 청산도행 여객선 승선 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청산도를 향하는 여객의 운임요금은 왕복 14,000원으로 제주도민은 내년부터 20% 할인 혜택을 받고 청산도를 여행할 수 있다. 지난해 완도군이 KT에 의뢰한 관광객 분석 용역 결과, 2019년 청산도의 전체 관광객은 79만 명으로 방문객이 가장 많이 거주하 는 곳은 제주도이며 전체 관광객의 8% 비율을 보이고 있어 승선 할인 혜택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청산도와 제주도 사이에는 인연이 깊다. 청산도는 작은 제주도라는 별칭이 있듯이 돌담길, 유채꽃과 보리, 농업, 예전 생활 모습 등 서로 닮아있는 옛 정취가 남아있고, 청산도에 슬로길이 있다면 제주도에는 올레길이 있고 심지어 맑은 날에는 청산도에서 제주도가 보이기까지 한다. 250년 전 두 남녀의 사랑 애기도 전해지고 있다.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27호이며 해양문학의 백미로 평가받는 ‘표해록(漂海錄)’에 의하면 제주 사람 장한철이 과거 시험을 보러 뭍으로 향하다 풍랑을 만나 조난을 당하게 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청산도에 이르렀다 한 여인을 만나 사랑을 나누지만 장한철이 떠나게 되면서 영영 이별하게 됐다는 내용이다. 250년이 지난 올해 청산도에는 이들의 사랑 얘기를 담은 하트 개매기 체험장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청산도에서도 해녀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많을 적에는 300명이 넘었고 대부분 제주도에서 건너온 해녀들이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민 승선 할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에서 청산도를 향하는 여객선은 동절기 기준 오전 7시 첫 배를 시작으로 하루 6회 운항되고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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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완도 청산도 여행 시 20% 승선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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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코로나19로 연기 결정
-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개최하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재)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전망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2년 4월 15일(금)부터 5월 8일(일)까지 개최된다. 세계 최초 해조류를 주제로 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지난 2014년과 2017년 개최하여 해조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국내외에 알렸다. 이어 지난해 7월,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을 받아 2021박람회는 해조류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박람회와 축제 등이 연기 또는 취소되고 도쿄 올림픽마저 연기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관람객과 대규모 관람객이 모이게 될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였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 대한감염학회, 한국재난정보학회, 박람회 실무위원회의와 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 박람회 정상 개최가 어렵다는 여론을 파악했다. 이에 지난 12월 15일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연기와 취소 여부 안건을 상정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조직위원회 이사장인 신우철 군수는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온 박람회를 정상 개최하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하지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며 “앞으로 1년 더 착실하게 준비하여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해조류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완도가 세계 해조류 시장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2년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를 통해 해조류가 가진 건강·치유적인 기능, 환경적 가치 등을 강조하고,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바이오,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시켜 해조류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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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코로나19로 연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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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실내정원 조성으로 치유․휴식․관상 효과 톡톡
-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2곳에 설치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공공시설인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과 산단시설인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2곳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가 치유, 휴식, 관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벽면 형태의 실내 정원인 ‘스마트 가든’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 가든’은 공공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내 공간과의 조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벽면 형태로 설치된다. 특히 테이블야자, 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등 실내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관리가 쉬운 식물로 구성하여 제한된 실내공간에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원으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동화 관리 기술을 통해 관수 및 생장 조명 등을 제어하여 식물의 생육을 원활하게 하고, 유지 관리 또한 편리하다. 한편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2017~2019년 수행한 도시 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연구개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 가든을 10분 체험한 후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은재 환경산림과장은 “스마트 가든은 수요자 측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내년에도 2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만큼 생활권 가까이에 조성된 스마트 가든에서 잠시나마 심신 치유를 할 수 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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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실내정원 조성으로 치유․휴식․관상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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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 미지센터 인터뷰서 봉준호, 박찬욱 감독 일화 공개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미지, 세계와의 만남’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과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 배포한다. 미지센터는 한국 문학 발전과 세계화에 힘쓰는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미지, 세계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 쿠바 시인 오마르 페레즈, 일본 추리 소설가 나카무라 후미노리 등 여러 분야의 세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청소년 대상으로 강연 및 대담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는 대신 더 많은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도록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과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인터뷰 내용은 △영화 번역 과정 △ 한국에 대한 첫인상 △비속어 번역 △봉준호 감독 및 박찬욱 감독과의 작업 비교 등 영화 및 번역 작업 전반 △기생충 대사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 등 청소년들이 번역 작업과 번역가의 생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도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어디서나 다양한 범주의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미지, 세계와의 만남을 포함해 여러 문화다양성 및 세계 이해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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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 미지센터 인터뷰서 봉준호, 박찬욱 감독 일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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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단디, 도예가 박종훈·금속공예가 이상협 2인전 ‘받치고 따르고’ 개최
- 갤러리단디가 도예가 박종훈·금속공예가 이상협 2인전 ‘받치고 따르고’를 개최한다. ◇전시 소개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12월 23일부터 1월 4일까지 도예가 박종훈, 금속공예가 이상협 작가의 2인전이 개최된다. 장르와 소지에 제약을 두지 않고 물레를 통해 흙의 질감과 성질을 표현하는 박종훈 작가와 끊임없는 두들김으로 한국적인 선을 금속판 위에 펼쳐놓는 이상협 작가 두 사람이 따르고 받치는 주제로, 주전자와 차판으로 만났다. 두 작가를 한자리에 모이게 한 ‘받치고 따르고’展은 그 제목의 뜻처럼 서로를 존중하며 잘 받쳐줘야 자리매김이 되고 자리매김이 잘 돼야 잘 따를 수 있다는 세상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 부드러운 성질과 차가운 성질, 따르는 것과 받치는 것. 두 공예가는 기성 원로 작가가 다음 젊은 세대를 받쳐주고 흙과 금속이라는 서로 다른 소재가 합을 맞춰 하나의 자연스러운 의미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어떤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며 두 사람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차 도구들이 함께 어우러진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의 삶과 작품세계를 관통하고 있는 ‘자연스러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박종훈 작가는 “자연은 군더더기를 가지고 있지 않고 쓸데없는 것, 형식적인 것을 전부 빼고 필요한 것만 추구하며 그런 자연과 가장 가까운 것은 흙이고 흙의 물성을 인위적으로 속이지 않고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말했다. 그런 자연스러움에 녹아들 때 알 수 있는 진정한 자유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해지길 바라며 함께하는 이상협 작가와의 소통과 작품이 나눈 호흡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상협 작가 역시 “평소 저의 작업을 좋아해 주시는 존경하는 작가님과의 2인전을 준비하며 부담과 책임감으로 심기일전해 작업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 단디 기획초대전 전시 제목 : 박종훈 이상협 초대전 ‘받치고 따르고’ 전시 기간 : 2020.12.23. ~ 2021.01.04. 전시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9-1 관람 시간 : AM 11:00 - PM 7:00(화요일 휴관) ◇작가이력 -박종훈 단국대학교에서 김석환 선생을 사사 개인전 3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전통도예연구소장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이상협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 슈퍼스튜디오, 밀라노 - 전시 18회 실버트리앤날레/Inhorgenata, 뮌헨, 독일 - 전시 영국 주재 한국문화원, 런던 - 전시 팸브로크, 케임브리지 유니버시티(영국) - 작품소장 그로서스 컴퍼니(영국) - 작품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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