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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제1기 공동예술청장 및 예술청 운영위원 공모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협치형 예술공유 플랫폼인 예술청을 운영할 제1기 공동예술청장과 운영위원을 2020년 12월 29일(화)부터 2021년 1월 19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 예술청은 서울문화재단이 동숭아트센터(종로구 동숭길 122)를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협치형 예술공유 플랫폼으로 2021년 6월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예술가와 재단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예술현장의 다양한 이슈들을 공론화하며 실험하는 곳이다. 2018년 구축한 예술청기획단을 통해 지금까지 약 9천 명의 예술가들과 함께했으며 2020년에는 △예술청기획단 △워킹그룹 △서울문화재단 예술청팀으로 구성된 예술청 운영준비단을 발족한 바 있다. 예술청은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를 만드는 공유 플랫폼이 되기 위해 2명의 공동예술청장과 10명 이내의 운영위원을 모집한다. 공동예술청장은 예술청 운영과 거버넌스 전반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예술청과 예술청운영위원회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예술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현장 예술가를 대신해 행정 책임을 갖는 당연직 청장과 외부에서 선발한 청장 등 총 2인을 선발한다. 예술청장에게는 월 38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운영위원은 예술청의 상설적인 의사결정 구조인 예술청운영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공동예술청장과 재단 예술청팀과 협력을 통해 예술청의 실질적인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평가의 주체적인 역할을 맡는다. 총 10인 이내로 선발하는 운영위원에게는 월 16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현장 예술가를 대변해 적극적인 거버넌스 주체로 참여의지가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예술인이다. 공동예술청장은 월 13회 이상, 운영위원은 월 11회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예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교 졸업자 이상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2020년 12월 29일(화)부터 2021년 1월 19일(화)까지이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공모지원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2021년 2월 중으로 2명의 공동예술청장과 10명 이내의 예술청운영위원을 발표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예술인들의 당사자성을 대변하는 것을 넘어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술생태계의 변화를 이끄는 곳이 예술청”이라며 “세대, 장르, 성별을 떠나 평등하고 열린 방식으로 소통하는 예술청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예술계 거버넌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29일(화) 오후 6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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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제1기 공동예술청장 및 예술청 운영위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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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울시와 민관 협력 통해 67년 만에 최초로 보신각 ‘제야의 종’ VR로 선봬
- 2021년 1월 1일 0시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여는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가 VR(Virtual Reality)을 타고 전국에 울려 퍼진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서울시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사상 최초로 보신각 타종을 VR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해마다 12월 31일 자정에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려온 ‘제야의 종’ 야외 타종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953년 행사가 시작된 이래 67년 만에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SKT와 서울시는 국민들이 직접 야외 타종행사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360도 VR을 통해 보신각 전경과 종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로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여는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2020 제야의 종 VR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SKT는 1월 1일 0시에 서울시 홈페이지 내 개설한 가상공간에서 대한민국 역사가 깃든 보신각 내부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영상은 별도의 VR 기기 없이 PC나 스마트폰에서 360도로 돌려 보며 감상할 수 있다. 또한 SKT의 5GX 슈퍼노바 기술을 활용해 보신각종의 장엄한 종소리를 고음질로 복원하여 33번 종을 울려 한 해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알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5GX 슈퍼노바’는 SKT의 독자적인 AI 기술로, 음원과 영상, 사진 등을 생생하게 복원할 수 있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산업현장에서도 응용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KT는 2019년 5GX 슈퍼노바 기술을 활용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품질평가(Quality Assessment, QA) 공정에 시범 적용하고, 한아세안정상회담에서 천년 왕조 신라 시절의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복원해 선보인 바 있다. SKT 예희강 Creative Comm그룹장은 “12월 31일에는 예년과 같이 인파와 함성으로 발 디딜 틈 없는 보신각 타종행사를 볼 수는 없겠지만 VR·AI 등 첨단 ICT 기술로 고품질의 제야의 종 VR 관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의 시간을 갖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0 제야의 종 VR관’ 참여는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더불어 SKT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 소망을 적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SKT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sktelecom SKT는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 http://www.instagram.com/skte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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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울시와 민관 협력 통해 67년 만에 최초로 보신각 ‘제야의 종’ VR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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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관, ‘예술인 패스’ 제도 시행
- 충남도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예술인 패스 제휴를 맺고, 내년부터 예술인 카드 소지자에게 백제역사문화관 특별기획전 입장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제역사문화관은 백제 역사와 문화 전반에 대한 자료 수집 및 보존·연구,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전시하는 교육의 장이자 박물관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예술인 카드 소지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백제역사문화관에서 개최하는 특별기획전 입장료가 면제된다. 예술인 패스란 예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관람료 등 생활 속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술인 패스 지원 대상은 예술 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학예사,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 미술관·박물관 관장 및 설립자 등이다. 예술인 카드 소지자는 매표소 방문 시 해당 카드와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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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고택, ‘세한도 마우스 장 패드’ 등 관광상품 새롭게 선보여
- 예산군 추사고택은 ‘세한도 마우스 장 패드’와 ‘추사 문진’, ‘장무상망 붓통’ 등 추사 김정희 선생의 얼이 담긴 관광상품을 2021년부터 새롭게 판매한다. 이번 관광상품은 방문 또는 비대면을 통해 판매하며, 전화(041-339-8248)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추사의 얼이 담긴 새로운 관광상품이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은 전화로도 주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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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고택, ‘세한도 마우스 장 패드’ 등 관광상품 새롭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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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 예산군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중점관리저수지에 예당호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는 수질개선·수생태계복원, 관광·레저기능 역할 제고 등을 위한 대책을 집중 추진하는 저수지로, 예당호는 호소 환경기준(TOC) II등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하수관거 정비, 생태벨트 조성, 인공습지 조성 등 총 880억 원의 사업비 중 50∼80%가 국비로 2022년부터 5년 간 지원된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예당호와 무한천으로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해 녹조를 저감하고, 상수원으로써 안전한 수질 확보에 나서게 된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며, 착한농촌체험세상, 내륙어촌재생사업, 내수면 수산생태보존 기반구축사업 등 관광·레저 사업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중점관리저수지에 지정됨에 따라 1년간 연구용역을 통해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을 수립·제출할 계획”이라며 “예당호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환경기준을 달성해 사계절 누구나 찾고 싶은 예당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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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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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민의 숲, 호암지 빛을 밝히다
- 충주시의 명소 호암지가 시민의 숲으로 변신해 새로운 멋을 뽐낸다. 시는 24일 호암지 산책로 일대의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고 경관조명을 신설해 안전하고 편안한 볼거리가 있는 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시민들에게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해 주는 명소로서 사랑받는 호암지 일원의 야간 환경 개선을 위해 호암지 산책로 조명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호암지 산책로 조명 개선사업에는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약 2.9km 구간의 노후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밝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 에너지 절약 효과도 얻었다. 특히, 새롭게 설치된 LED 가로등은 ‘빛의 윤슬’이라는 통일된 디자인 컨셉을 활용해 수면에 반사된 빛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구간마다 반딧불이길·달빛길·꽃길 등 특색있는 매력을 겸비해 산책을 하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했다. LED 가로등 운영시간은 보안등 볼라드등의 경우 일몰 후부터 다음날 일출까지이며, 경관 조명의 경우 일몰 후부터 당일 23시까지 운영한다. 김광수 산림녹지과장은 “호암지 조명 개선사업이 시민들과 외지인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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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축년 새해 여는‘제야의 종 타종행사’온라인으로 만나요
- 서울시가 매년 보신각에서 실시해 온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온라인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사전에 촬영한 보신각 종 영상과 과거영상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응원메시지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과거의 고난과 역경도 이겨낸 대한민국의 저력을 영상에 담다> 올해 온라인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과거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이겨낸 모습을 통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타종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시민부터 국민배우까지 참여한‘극복과 희망’의 응원릴레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더욱 좁아진 취업의 문을 통과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취준생, 무대에 설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뮤지컬 배우, 코로나19 관련 온라인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과 제자뿐만 아니라 1953년에 시작한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함께 태어난 국민배우 김영철과 함께 배우 이정재, 배우 박진희, 컬투 김태균, 방송인 광희 등도 희망이 담긴 응원에 함께 했다.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도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1953년부터 한 번도 멈춤 없이 진행된 타종행사의 무대는 보신각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야 했지만, 보신각 종소리에 담긴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은 더 큰 울림을 갖게 됐다”며 “ 2020년을 뒤로 하고, 한층 더 단단하고 담대해진 마음으로 2021년 희망의 신축년을 함께 일궈가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의 재미난 기억들> 서울시 주최로 1953년부터 시작된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재미난 기록들을 가지고 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시민이 참여한 시기 : 1986년 타종인사가 가장 많았던 해 : 1993년 서울인구 1100만을 넘어선 기념으로 서울시민 대표 110명 타종 최고령 제야의 종 타종인사 : 1999년 당시 102세 나이로 참가한 전방이님 최연소 제야의 종 타종인사 : 1994년 당시 11세 나이로 전국 초등학교 글짓기 금상 수상한 김선희 제야의 종 타종인사로 참석하여 보신각종을 가장 많이 타종한 사람 : 총 10회를 참여한 김영종 종로구청장 제야의 종 타종인사 중 사람이 아닌 타종인사 : 2018년 수호랑 반다비, 2019년 펭수 <전국민... 세계가 함께하는 온라인 제야의 종 타종행사> 온라인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tbs교통방송과 라이브서울․유튜브․페이스북 등 온라인 방송뿐만 아니라 KBS, 아리랑TV 등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보신각을 집에서 360°VR 체험으로 만나다!> 특히, 서울시는 SK텔레콤과 협업으로 보신각을 직접 가지 않아도 집에서 360°VR로 종각 4거리의 보신각 전경, 보신각 종의 소리를 보다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에 가상공간을 마련하였다 접속방법 : 서울시 홈페이지 → 상단 메인 배너창 → 제야의 종 타종행사 <버스․지하철 연장운행 없으니 확인 필수> 시는 이 날 보신각 현장에서 타종행사가 없는 관계로 전년도와 같은 버스‧지하철 연장운행이 없으니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은 반드시 막차 시간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타종행사로 인해 12.31(목) 당일 보신각 주변 도로도 교통통제 없이 정상 운행한다. <시민안전 및 문화재보호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또한 서울시는 이 날 보신각 주변에 일부 시민이 모일 것을 예상하고 시민밀집 차단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문화재 시설물 보호를 위해 자체 안전대책팀을 운영한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역사문화재과(☎2133-2641)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 교통정보홈페이지 (http://topis.seoul.go.kr)와 모바일웹(http://m.topis.seoul.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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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축년 새해 여는‘제야의 종 타종행사’온라인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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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언어로 만나는 서울시 외국어 홈피 100여개 언어 서비스
- 외국인들도 역사, 문화, 정책 등 서울의 모든 정보를 언어장벽 없이 손쉽게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가 오늘(12.30)부터 전 세계 100여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서울시는 구글의 자동번역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6개 언어(영어,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등 비영어권 소수언어까지 100개 언어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지만 한국어가 서툴러 모국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외국인까지 서울시정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번역품질도 높였다. 기존에 서비스되던 언어 중 4개(영어,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는 전문가 번역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특히 비영어권 언어들도 전문가가 번역한 정제된 영문 콘텐츠를 기반으로 번역함으로써 품질을 높였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 자동번역 사이트(http://world.seoul.go.kr)에 접속해 홈페이지 상단의 언어선택 바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홈페이지 내 모든 컨텐츠가 해당 언어로 변환된다. 이번 서비스는 작년 ‘서울타운미팅’에서 러시아어권 주민들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시는 러시아어 홈페이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의견을 검토하면서 향후 더 많은 언어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홈페이지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언어권을 대폭 확대해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비영어권 외국인들도 서울시 홈페이지 개시로 서울의 시정, 관광, 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자신의 모국어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도시 서울의 매력과 우수 정책이 보다 폭넓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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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언어로 만나는 서울시 외국어 홈피 100여개 언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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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시민이 직접 쓴‘내 책 속 한 문장’135개 작품 온라인 전시
- 코로나 기간 동안 서울시민들의 독서생활은 어땠을까? 한 해 동안 서울시민들이 읽고 선택한 책 속 한 문장을 온라인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했다. 서울도서관은 읽은 책 중에서 인상 깊은 또는 소개하고 싶은 '한 문장'을 주제로 지난 9월부터 진행된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에서 총 135점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12월 28일부터 온라인 전시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응원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로 진행된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은 책 속에서 발견한 한 문장을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과 10월에 2차례 시행했다. 시민들이 응모한 작품 1,143점 중 참신성, 활용성, 조화성 등을 심사해 1,2차에 거쳐 총 20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였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감과 무력감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시민들이 응모한 캘리그라피, 사진, 그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내 책 속 한 문장’ 전시와 시민들이 선택한 문장들에 포함된 단어를 큐레이션한 ‘단어와 문장들’ 로 구성되었다. “내 책 속 한 문장” 전시에서는 서울 시민이 직접 선정하고 표현한 135점의 책 속 ‘한 문장’ 작품들을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점을 잇고, 문장을 만들고, 작품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렉티브 감상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참여를 통해 관람객은 한 문장에 담긴 가치와 의미 있는 메시지를 발견하고 책 속에 있던 한 문장은 시민들의 마음과 더해지면서 자유롭게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의미의 문장으로 재탄생한다. “단어와 문장들”에서는 시민이 고른 책 속 문장들에 포함된 단어를 추출하여 그중 가장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감정, 시간, 관계, 삶, 이상, 몸과 마음, 성공과 실패>라는 7개의 가치로 구성하였다. 전시를 통해 서울시민이 책에서 찾는 그리고 공유하고 싶은 가치들을 단어를 통해 유추하고, 한 해 동안 서울 시민이 중요하게 생각한 개인의 지향이나 관심사,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시 홈페이지(onesentenc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에서도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오랜 시간 팬데믹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희망을 전하고 이 시대를 함께 지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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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시민이 직접 쓴‘내 책 속 한 문장’135개 작품 온라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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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1년 신년 맞이 풍성한 SNS 이벤트 진행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7일까지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신년 맞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SNS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중랑구민 모두가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2021년 「신축년」 삼행시 짓기, ▲「새해 소망」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2020 중랑구 홍보 콘텐츠」를 찾습니다!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이벤트 참여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트위터 등 중랑구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 ‘2021년 「신축년」 삼행시 짓기’는 ‘신축년’으로 재치있는 삼행시를 지어 댓글로 남기면 30명을 선정해 치킨 기프트콘을 증정하고, ‘「새해 소망」을 댓글로 달아주세요!’는 2021년 새해 바라는 소망을 댓글로 달면 50명을 추첨해 커피세트 기프트콘을 지급한다. ‘「2020 중랑구 홍보 콘텐츠」를 찾습니다!’는 올 한해 자신의 SNS에 게시한 중랑구 홍보 콘텐츠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30명을 선발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월 28일이며, ▲‘2021년 「신축년」 삼행시 짓기’는 내부심사, ▲‘「새해 소망」을 댓글로 달아주세요!’는 무작위 추첨, ▲‘「2020 중랑구 홍보 콘텐츠」를 찾습니다!’는 콘텐츠 반응도(좋아요, 댓글) 등을 거쳐 중랑구 홈페이지, SNS채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중랑구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SNS이벤트를 개최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2021년 새해의 소망성취를 기원하면서, 건강한 한 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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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1년 신년 맞이 풍성한 SNS 이벤트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