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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2023년 속초항 크루즈 5항차 유치 확정
-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이하 재단)은 2023년 속초항에 크루즈 5항차 유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속초를 모항으로 환동해권 2개국을 기항하는 크루즈 3항차와 세계일주 크루즈 2항차다. 3항차 예정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롯데관광개발이 매년 속초를 모항으로 운영하던 크루즈로 재단은 2020년 이후 3년 간 멈췄던 크루즈 사업을 재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내달 해외노선 운항 재개 예정인 플라이강원의 확충되는 항공노선과 연계해 외래관광객 대상 양양국제공항과 속초 국제크루즈항을 연결하는 플라이-크루즈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나머지 2항차는 세계일주 크루즈로 실버씨 크루즈의 실버 위스퍼호와 독일 국적선 아마데아 크루즈가 각각 3월과 4월에 외래관광객을 태우고 속초항에 기항한다. 실버씨 크루즈는 2019년에 속초항을 한 차례 기항한 바 있어 재방문을 유치했다는 점에서 속초항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 4월 25일~28일까지 4일간 미국에서 개최된 2022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잠재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크루즈 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크루즈 기항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금년 하반기에는 유수의 해외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속초항과 인근 관광지 팸투어를 추진, 크루즈 선사 유치를 확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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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2023년 속초항 크루즈 5항차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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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사진공모전으로 추억을 공유하세요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국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경남관광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2022년 경남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경남관광을 통해 찍은 ▲사진 ▲동영상 2가지로, 경남 관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영상은 1팀당) 1점을 출품할 수 있으며, 총 95작품(사진 76, 영상 19)을 선정하여 대상(사진 1명 50만 원, 영상 1팀 60만 원)을 비롯해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작품 촬영․제작 및 참가 기간은 5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제출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4일간이다. 제출 방법은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사진 또는 영상을 해시태그 ‘#경남관광사진공모전’과 함께 참가자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에 게시한 후 이메일(gnto_official@gn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검증을 통해 선정되며, 수상이 확정된 작품들은 경남관광 홍보를 위해 경상남도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서비스 등에 게시되고 각종 홍보 물품 제작에 활용된다. 이에 앞서 경남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소된 형태로 사진작가 중심의 인화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일상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경남 방문 관광객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누리소통망서비스 사진 공모전으로 탈바꿈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을 여행하신 모든 분들이 경남 구석구석 매력적인 곳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공모전에 응모하여 추억도 쌓고 상금도 챙기는 행운을 잡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공모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었던 관광심리 회복에 발맞춰 경남 관광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www.gyeongnam.go.kr), 경남관광재단(www.gnto.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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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캠핑장,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 기원 행사
- 남해군 남면에 위치한 보물섬캠핑장(대표 김선희)이 오는 13일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며, ‘테라생맥주·더팜홈쿡 콜라보 페스티벌’ 기부 행사를 펼친다. 캠핑장 한 사이트 기준 만 19세 미만을 제외하고 1인당 9,500원으로 18시~23시까지 500cc 테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모든 방문객들에게 테라, 진로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정판 굿즈는 뽑기를 통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더팜홈쿡에서는 예약을 통해 캠핑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육개장을 증정한다. 또한 캠핑 밀키트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 등록을 하면 함박스테이크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보물섬캠핑장은 “더욱 뜻깊은 남해군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당일 발생한 캠핑장 수익 전액을 남해군의 저소득 청소년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예약 관련 사항은 보물섬캠핑장 담당자(010-9865-862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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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캠핑장,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 기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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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표 봄축제 ‘제21회 진주논개제’ 성황리 폐막
- 진주 대표 봄축제 ‘제21회 진주논개제’ 성황리 폐막 봄꽃이 만연한 가정의 달에 진주시 대표 봄축제인 올해 진주논개제가 ‘교방청 열리는 날 전통문화, 젊음을 만나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어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주시,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민원식),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 진주민속예술보존회(이사장 유영희)가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제전위원회(위원장 강원기)가 주관하였다. 축제장에는 4일 동안 진주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로 붐볐으며, 특히 올해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관람객 참여로 축제장과 지역사회에 활기와 에너지가 더해졌다. 올해 논개제는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이 포함된 기간 동안 개최되었고, 특히 3년만의 대면축제로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다녀갔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고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하는 오감만족 체험형 전통문화 예술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다양하고 풍성해진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확 달라진 느낌!’ 지금껏 진주논개제는 관람객이 축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지 않아 의암별제, 논개순국 재현극,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에 의지해 왔다는 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진주성 예술난장, 문화캠핑‘진주성의 봄’, 문화예술 저잣거리, 교방의상 입어보기 체험, 뮤지컬 의기논개, 교방무, 예인페스티벌, 줄타기 공연, 버스킹 공연, 교방행렬 플래시 몹, 논개정가 공연 등 참여와 체험형 행사를 기획하여 관람객이 축제에 흠뻑 빠져드는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였다. 특히 진주논개제의 대표적인 야간공연 프로그램인 ‘실경 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쌀쌀한 저녁 기온에도 불구하고 사흘간 긴 관람 대기행렬이 이어졌으며, 300석의 수상관람석을 채우고도 입장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많을 정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수상관람석으로 입장하지 못한 관광객들을 위해 진주성 내 주무대를 포함한 2개소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의기논개’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의기논개 야외공연은 남강에서 운행되고 있는 ‘김시민호’ 유람선과 함께 야간의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곧 준공될 예정인 남강변 유등전시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내년 논개제의 야간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동반행사 개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축제기간 내내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진주성 전통무기 및 무예체험,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개막공연, 농특산품 판매장, 진주교방의 맥 공연, 진주성 향시 재현 및 한자 골든벨, 토요상설 진주소싸움 경기, 진주목공예전수관 체험, 진주포구락무 공개행사 등 어느 해보다 풍성한 동반행사로 문화예술도시 진주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또한 진주의 이야기를 담은 본행사를 비롯해 미니어처 한복만들기 체험, 민화그리기 체험, 한지 부채만들기 체험, 교방문화 기예마당, 문화예술 저잣거리 등 17여 개의 크고 작은 부대행사 및 참여행사로 가족단위와 젊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축제가 점점 젊어지고 새롭게 변하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수칙이 완화되어 행사장 내 관람객의 밀집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축제 유관단체·주관기관·급수 및 교통봉사 등 자원봉사단체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나흘간의 행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캠페인 전개 무엇보다 지난해에 설립된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진주논개제 주최기관으로 참여하여 외지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에서 소비한 금액의 10%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에나캐시제’를 도입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와 외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3S 친절캠페인’과 쓰레기 없는‘친환경 관광 소비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여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하는 등 앞으로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진주시 대표캐릭터 하모가 축제현장 곳곳을 돌며 어린이들을 포함한 많은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는 등 인기를 독차지하였으며, 하모굿즈 선호도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진주시 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이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였다. 진주시와 축제 관계자는“진주논개제가 교방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시민과 관람객들에게는 교방문화 등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축제, 세대공감형 축제, 가족나들이 축제, 시민참여형 축제, 문화예술교육 축제 등 진주문화의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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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표 봄축제 ‘제21회 진주논개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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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부곡온천축제 귀농귀촌 홍보관 운영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부곡온천축제에서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창녕에 관심을 갖고 귀농귀촌하려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에서는 경남도내 최고 수준의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창녕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귀농학교를 운영해 전문강사 및 선배귀농인을 강사로 다양한 작물에 대해 기초농업교육 및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실전 경험을 위해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볼 수 있도록 멘토와 실습자에게 각각 월 30만씩 8개월간 지원하는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18세이상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을 대상으로는 영농시설, 하우스 설치, 농기계 구입 등 영농초기 영농기반조성을 도와주기 위해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창업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주택 마련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사업)을 추진하는 등 귀농의 문턱을 낮추기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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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부곡온천축제 귀농귀촌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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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 중랑이라 좋다!” 중랑구 화려하게 수놓는 2022 서울장미축제 개최
- 중랑구는 이달 22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2022 서울장미축제’를 연다. 중화체육공원, 면목체육공원, 중랑장미공원 등에서 ‘일상으로의 초대, 중랑이라 좋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서울장미축제는 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2022 서울장미축제는 어린이, 어버이, 장미 총 세 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주간’이 어린이날인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는 ‘어버이 주간’은 부모님과 관람할 수 있는 ‘로즈무비나잇’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한다. 15일부터 22일까지는 장미 개화식으로 문을 여는 ‘장미 주간’이다. ‘플로깅’, ‘로즈패션쇼’, ‘개화공연 <중랑, 사람 꽃>’이 진행되는 15일 개화식을 기점으로 장미꽃이 만발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중화체육공원 내 자전거 교육장은 축제 전용공간인 장미성으로 변신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중랑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는 장미성은 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면목체육공원에서는 14일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 15일 배우 김성환과 함께하는 ‘김성환의 장미노래자랑’도 열린다. 올해는 특별한 축제 포스터도 준비했다. 바로 구민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다. 이후에는 축제에 참여한 2022명의 사진을 모아 모자이크형 현수막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축제는 ‘ZEROse Waste’ 캠페인을 펼쳐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재생용지를 사용한 종이백 ‘쓸모 있는 포스터’를 제작하고 현수막 등의 제작을 최소화하는 등 쓰레기 없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중랑천 구간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장미랑! 달려랑! 주워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 서울장미축제를 주관하는 중랑문화재단의 유경애 대표는 “올해는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제를 지향하며 구성했다”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꽃 축제인 서울장미축제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즐겁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 서울장미축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https://seoulrose.jnfac.or.kr)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축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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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 중랑이라 좋다!” 중랑구 화려하게 수놓는 2022 서울장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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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 개최
- “새로운 일상과 정원의 만남, ‘죽화경’에서 향긋한 봄 내음 만끽하세요” 전남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에서 오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제9회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가 개최된다. 5월의 죽화경은 대나무기둥에 기대어 넝쿨장미가 피어나고, 샤스타데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와 화목이 15,000㎡ 규모의 정원에 아름다운 풍경을 수놓는다.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죽화경’은 2012년 개원해 장미정원, 정원북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나무와 장미 등을 주소재로 전통과 현대의 미를 융복합한 정원이다. 봄에는 장미와 야생화를 주제로 한 데이지 장미축제를, 여름에는 새하얀 수국들이 정원을 수놓는 유럽수국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정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죽화경 홈페이지(www.bambooflower.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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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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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비대축제 17만명 방문 “전국 최고 봄 축제 명성 회복”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지역축제이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흘 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8일 대장정을 마쳤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재개한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의 호평 속에 지난 8일 중앙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란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총 16만6,726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은 7억200여만원을 기록했다.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1억7,100만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각종 판매장 매출과 부스 임대료 수입 등을 합하면 7억6,700여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함평나비대축제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서의 입지와 위상을 확고히 했다. 축제에선 호랑나비 등 23종 22만 마리의 나비, 샤피니아 등 33종 42만본의 초화류, 40여종의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유채꽃, 무꽃, 꽃양귀비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발한 함평천 수변길과 엑스포공원 일대에서는 꽃향기에 취한 상춘객들의 탄성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축제 주인공인 화려한 나비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은 축제 기간 내내 붐비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특히 ‘EDM 키즈’, ‘에어슬라이드’ 등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날 100주년이었던 지난 5일 하루에만 3만6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매 축제마다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야외 나비날리기는 올해도 장사진을 이뤘으며, ‘애벌레 체험’, ‘나비 트램펄린’도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가 돋보였다. 올해 첫선을 보인 ‘VR체험장’은 아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나비와 함께 축제 최고 인기스타에 올랐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인기DJ가 출연한 ‘EDM 나이트’와 ‘함평 나비 팝페라’, ‘남도 노동요’는 물론, 매일 밤 어른들의 추억을 소환한 ‘추억의 GOGO파티’와 ‘보부상 레크리에이션’ 등 20여개의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지역 상가와 함평 주요 관광지들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축제 기간 식당가와 커피숍은 물론 돌머리해수욕장, 주포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들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나비축제가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봉사자와 공직자,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완해 내년 나비축제가 더 좋은 환경과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비축제의 여운이 남아 있는 엑스포공원 내 나비·곤충생태관, 다육식물관, 수생식물관 등 3개 관은 오는 15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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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비대축제 17만명 방문 “전국 최고 봄 축제 명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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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하전바지락 축제,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
-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에서 6~7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3회 고창 바지락 축제(오감체험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위원회에 따르면 이틀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1만9200명으로 수많은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뤄 갯벌체험, 바지락 무료나눔·시식, 풍천장어잡기, 현미경으로 바지락관찰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바지락 선캡·가면만들기, 조약돌에 그림그리기 등 체험코너는 축제를 찾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한 고창군 바지락을 시중가 보다 30% 할인 판매해 준비된 5톤이 조기 완판 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하전 청년회와 부녀회가 운영한 먹거리 코너에서는 바지락 전, 회무침, 칼국수, 비빔밥, 바지락탕, 해물라면 등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으며, 바지락, 풍천장어, 지주식김 등 고창의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경제적 효과도 거뒀다. 권영주 하전어촌계장은 “고창 바지락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바지락을 선보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축제에 오시는 고창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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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하전바지락 축제,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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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놀자” 전주한지문화축제 ‘활짝’
-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산업화와 세계화를 이뤄내기 위한 한지축제가 막을 올렸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가 주관하는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년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던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올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돌아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지공예대전을 포함한 공모전 대회 시상식과 함께 시민이 직접 제작한 한지의상으로 꾸려지는 한지 패션쇼가 진행됐다. 한지패션쇼는 지난 4월 한 달 간 ‘한지패션모델 프로젝트 나오미는 내 친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의상 제작부터 워킹 연습까지 준비한 무대다. 축제 둘째 날에는 경기전 부속채인 수복청과 경덕헌 창호지 바르기 행사와 전주한지 특강, 한지 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한지브로치, 닥섬유부채, 닥섬유브로치를 체험할 수 있는 한지패션워크샵 △의류용한지, 무대의상, 한지가죽 등 한지패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한지패션심포지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한지문화축제는 어린이날 100주년과 함께 진행돼 전주한지를 헤아린 손길을 누릴 전시, 감각하며 노닐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한지 소풍으로 꾸며진다. 대표적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마련된 한지마당에서는 20팀의 가족과 함께 한지집꾸미기와 정원만들기 등 한지를 활용한 놀이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축제를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한지제기차기, 한지뜨기 등 상시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 현장 참여가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사전 배포한 체험키트로 진행하는 줌 가족소풍도 진행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전시실에서는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과 200여 점의 ‘어린이 전주한지 미술공모전’ 수상작들이 약 한 달간 전시된다. 이곳에서는 어린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담긴 그림부터 전문 공예인들의 품격있는 한지공예의 정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지산업지원센터 1층에는 5월 한 달 간 매년 전주한지문화축제에서 선보여온 한지패션쇼의 무대의상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한지가 어떻게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는지도 살펴볼 수 있는 한지쇼룸도 새롭게 구축됐다. 한지쇼룸은 △한지마스크 △가방 △의자 △수첩 △결재케이스 △파우치 등 실제 판매되는 한지제품 전시를 통해 전주한지로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업체를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공간이다. 한지쇼룸은 한지문화축제 공식 누리집(jjhanji.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선태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지난 24회와 25회 비대면으로 축제를 하면서 한지를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없음이 가장 안타까웠다”면서 “3년 만에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시민 곁으로 돌아온 만큼 축제 기간 동안 한지를 마음껏 누리고 노닐며 한지를 다시 한번 보고 느끼고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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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놀자” 전주한지문화축제 ‘활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