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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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5월 대규모 소비자행사로 일본시장 달군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일본의 황금연휴(골든위크) 기간을 겨냥해 한국의 트렌드, 문화, 미식, 한류 등 최신 관광정보를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마타(또) 만나요’를 5월 한 달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한일간 항공노선 증편 움직임이 잇따르는 등 해외여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일본 현지 분위기를 활용, 일본 황금연휴(4.29.-5.8.)에 맞춰 집중 홍보캠페인을 통해 해외여행 재개시점에 경쟁국 대비 우위를 선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사는 연휴 동안 일본내 지사들을 중심으로 한국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4월 29일부터 후쿠오카 등 규슈 지역에서는 최신 한류콘텐츠를 탑재한 랩핑 트럭이 공원과 광장, 시내 중심가를 순회하는‘바퀴달린 한국’이벤트가 한창이다. 5월 29일까지 있을 이 행사에선 트럭 2대가 5개 현을 돌며 최신 트렌드의 한국체험 행사와 함께 일본 현지 여행사와 연계해 준비한 방한상품 선예약도 받는다. 오사카에서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코리아타운이 자리 잡고 있는 이쿠노구에서 5월 3일부터 한 달간 제주를 소재로 한 특별행사 ‘JEJU 마르셰 2022 in 오사카 코리아타운’이 열리며, 제주전통주 만들기, 귤밭 이미지의 이색적 카페 등으로 일본 소비자들을 만난다.  도쿄에서는 5월 20일부터 이틀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한국관광축제 2022 in 도쿄’가 개최된다. 명동, 동대문 등 친숙한 관광지를 테마로 행사장을 꾸미고 전통공예, 화장품 만들기 등 한국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류스타들이 출연해 한국관광을 현지로 생중계하는 토크쇼도 준비됐다. 5월 21일 오후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열리는 ‘2022 지금 한국은’ 프로그램엔 샤이니 키와 양세종이 출연, K-팝 이야기를 비롯,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간 한국여행을 못했던 기간 동안 새로이 떠오른 핫플레이스 관광지들을 소개한다. 이 영상은 공사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주요 행사장으로 생중계되며, K-팝 아이돌(체리블렛, 빌리)이 서울과 부산 등 취향을 저격하는 장소를 다니며 이야기하는 브이로그와 토크 영상도 곁들여진다.  공사 이태영 일본팀장은 “방한관광 시장 재개에 앞선 전방위적 한국관광 홍보 활동이 한일 관광교류의 시작과 방한여행 회복의 기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2-05-03
  • 인천, 인바운드 관광 본격 시작 알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태국 대표 여행업계 관계자 16명을 인천으로 초청하여 지난 4월 28일부터 3일간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 이전과 달리 새로워진 인천의 관광콘텐츠를 태국 여행업계에 소개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인천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기획ㆍ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국 팸투어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후, 인천 대표 인기 체험 관광지인 영종 씨사이드레일바이크, 송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체험을 하고, 트리플스트리트,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관광지를 답사했다. 또한,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강화 루지체험, 레트로 감성의 조양방직카페 등을 방문했다.  답사 일정 후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상품 개발 관련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했던 답사지 외에 INK콘서트, 펜타포트 페스티벌 등 인천의 대표 축제를 소개하고, 미식ㆍ체험관광 등 경쟁력있는 상품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를 토대로 각 여행사에서는 7월 중 인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해외마케팅 최영석 팀장은 “이번 태국 팸투어단 방문은 인천의 국제관광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5월에는 말레이시아, 미국 등의 여행업계 관계자 대상으로 팸투어가 예정되어있다, 향후 새로워진 인천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시장 재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05-03
  • 경상남도, 경남관광 수도권 본격 마케팅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Meet Again, Go Travel’이라는 주제로 ‘2022 경부울 지역관광공사(RTO) 공동 수도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 3개 지역관광공사(RTO)가 공동 주관하고, 경부울 관광업계가 함께 참가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소재한 여행사, 항공사, 호텔, 관광시설사, 유관기관 등 관광업계 관계자 1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경남, 부산, 울산 지역 관광업이 큰 타격을 받았던 만큼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과 국내·외 관광 수요 선제적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경남, 부산, 울산 지역별 관광자원 및 인센티브 사업뿐만 아니라, 침체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부울 통합 관광마케팅 사업’이 소개되어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경남은 도내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6선(통영 나폴리농원, 거제 한화 벨버디어 웰니스, 산청 동의보감촌, 거창 하늘호수,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과 함께 경남의 신규 관광지와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지 16개소를 적극 홍보하였다. 아울러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와 기업 인센티브 투어 및 서울시 연계형 마이스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고,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경부울 관광 상품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을 협의하였다. 설명회에서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 시장의 회복을 위한 분위기가 비로소 무르익고 있다”면서, “경남, 부산, 울산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도권 관광업계 종사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부산, 울산은 원래 하나였던 지역으로 이번 동남권 메가시티 출범에 따라 다시 힘을 합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균형 발전 및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5-03
  • 경남수목원, 어린이날 다양한 전시·행사운영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 당일 선착순 400명에게 반려식물(단풍나무 화분)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진주외국어고등학교와 작은수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작은수학체험전은 진주외국어고등학교 수학컵만들기, 진주중앙고등학교 마방진 열쇠고리 만들기, 진주동명중학교 하트퍼즐, 진주중학교 부채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당일 현장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세밀화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서 소장한 세밀화를 전시하여 다양한 나무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수목원의 방문자센터에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방문자센터 야외에서는 경남수목원에서 관리하는 야생화 분경 40여점을 전시하는 야외 분경 전시회도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성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어린이날에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고 또한 식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경남수목원에서 나누어 드린 반려식물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5월 5일 진행되며, 식물 세밀화 전시와 야외 분경 전시는 5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어진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5-03
  • 영천시 보현산자연휴양림, 다음 달 1일 부분 재개장
      영천시 보현산자연휴양림이 다음달 1일부터 2년 만에 부분 재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과 휴양림 2차 공사 등으로 2020년 12월 17일부터 휴장했던 보현산자연휴양림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관계된 일부 시설을 제외한 숲속의집 9동을 재개장하기로 결정됐다. 보현산자연휴양림은 자연속의 쉼을 주제로 화북면 보현산자락에 조성했으며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다목적구장, 데크산책로 등 시설을 갖춰 푸른 숲 자연 속 힐링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휴양림 내부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예 작품 등 관람 및 목공예 체험도 가능하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에서 오는 10일부터 할 수 있고 정기 휴무일은 월요일이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보현산자연휴양림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자연속의 쉼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양한 산림 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2020년 8월부터 산림복합체험관과 숲속의집 5동을 추가로 건축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는 올해 11월에 전부 개장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5-03
  • 어린이날‘산소카페 청송정원’으로 놀러 오세요
        청송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산소카페 청송정원’(파천면 신기리 소재)에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날! 청송정원을 걷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송청년회의소(회장 김동욱)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만큼 가족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신나고, 재미있고, 또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송정원 걷기, 각종 공연(꿈의오케스트라, 마술공연, 댄스, 태권도시범 등), 에어바운스체험, 이쁜사진 콘테스트, 장기자랑, 기타 체험행사 등이 있으며,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아가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한편, 약 4만 2천평 부지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2개월 남짓한 시범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10만명이 다녀가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현재는 짙푸른 청보리가 넘실거리고 있어 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청년회의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어린이날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과 함께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5-03
  • 강천산군립공원 5월7일부터 야간개장
      순창군이 오는 7일부터 강천산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기간은 5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특별 운영 기간을 정하여 여름 휴가철인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 제공을 위해 휴무 없이 매일 운영한다. 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8시 30분까지 입장을 완료하여야 한다. 강천산 야간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에 운영을 중단했다가 날이 따뜻해지는 봄철에 운영을 재개하는 것으로, 군은 재개장을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10일간 시범가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야간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이며 구간 내 반딧불 조명과 함께 병풍폭포의 맑은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아울러 구간 산책로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인 ‘단월야행’이 펼쳐진다. 단월야행은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빛 궁궐 등의 메인 공간에 미디어 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했다. 조선 중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중종 11, 채수)을 모티브로 저승과 연관되는 염라대왕과 도깨비, 청룡 등 다양한 캐릭터를 창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했다. 강천산 야간개장은 순창군이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8월 첫 선을 보였다. 박현수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강천산 야간 단월야행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5-03
  • 일상회복! 감귤박물관에서 ‘감귤의 모든 것’을 즐기세요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감귤박물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2022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감귤의 모든 것」을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감귤박물관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해 소규모, 저밀도로 축소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감귤의 각양각색의 모습과 활용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여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좀 더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감귤꽃 개화 시기를 맞이하여 감귤꽃을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주 목요일에 감귤꽃꿀차 만들기 체험 ‘감귤꽃을 느끼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5~6월*에 걸쳐 감귤박물관 하귤정원 및 진입로에 달려있는 하귤을 따보는 하귤따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 하귤의 성숙도에 따라 일정 유동적  10월에는 감귤박물관 경내의 산책로인 월라봉‘생이*소리길’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감귤박물관을 에워싸고 있는 생이소리길을 걸어보고 감귤박물관 하귤정원에 있는 소원나무에 소원을 달아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이소리길을 완주하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생이’는 제주어로 ‘새’를 의미함  노지 감귤 수확 시기인 11월에는 감귤박물관 감귤따기체험장에서 직접 감귤을 수확하여 시식해보고 직접 감귤음료를 만들어보는 감귤따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감귤박물관에는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특화카페 ‘꿈나다’와 마을 주민(민간)이 운영하는 감귤쿠키·머핀·피자·찹쌀떡 만들기 체험장, 감귤족욕 체험장, 뮤지엄숍이 입점하고 있어 감귤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감귤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체험 정보는 감귤박물관 홈페이지(https://culture.seogwipo.go.kr/citru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64-760-6398)로 문의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박물관은 전시 콘텐츠 보강, 어린이 문예대회, 기획전시전 등을 내실있게 기획·추진하여 박물관의 고유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시 찾고 싶은 감귤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2-05-03
  • 정읍사공원 내 힐링·놀이 공간 나무놀이 숲‘인기몰이’
      정읍시가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한 나무놀이 숲 체험 시설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무놀이 숲 체험 시설은 기존 놀이터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힐링·놀이공간이자 친환경 교육 시설이다. 7세 이상의 체험객들이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준다. 관련해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단체와 가족 단위 체험객 총 152명을 대상으로 나무와 로프를 활용한 ‘숲 밧줄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객들은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전문가의 지도 아래 트리클라이밍과 짚라인, 몽키클라이밍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도전 의식을 키웠다.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셋째주 금~일요일 3일간 하루 2회씩 나무놀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요일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주말에는 개인과 가족 단위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하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매월 초 위탁업체인 산소리숲마을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교감하는 나무놀이 숲 체험을 통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5-03
  • 한라산 산악박물관 어린이날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소장 현윤석)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라산 산악박물관에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함께해요, 산악박물관 체험’이라는 주제로 관음사지소 내 산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100명은 어린이날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알록달록 색깔 입힌 인공 홀드를 잡고 올라가는 ‘볼더링’, 등반장비인 카라비너 2개를 매듭으로 연결하는 ‘퀵드로 세트 만들기’, 산악박물관을 둘러보면서 가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어린이 원정대’로 구성된다.  또한 아름다운 한라산 사계절 사진을 전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한라산 깃대종 컬러링북 체험 및 한라산 홍보 부스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에서 낮 12시까지 어린이 50명, 오후 2시에서 4시에 5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산악해설사·자연환경해설사가 함께 진행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산악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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