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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숙박창업지원센터 ‘제주 공유숙박 창업설명회’ 개최
- 공유숙박창업지원센터가 공유숙박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6월 13일(화) 제주에서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관광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유숙박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무허가 불법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에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에서는 공유숙박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2022년부터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4월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첫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는 현장 참석자 180여명과 온라인 참석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는 6월 13일(화)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COVID-19 이후 숙박시장 현황 △제주에서 합법적 숙소 등록하기 △관련세무 △예약플랫폼 등록과 활용 △에어비앤비 운영 노하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유숙박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6월 12일(월)까지 공유숙박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제주 공유숙박 창업설명회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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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숙박창업지원센터 ‘제주 공유숙박 창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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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특화도시 1호, 통영에서 즐기는 ‘야간 문학도보투어’
- 달빛 별빛 가득한 항구의 고즈넉함과 간간이 스며오는 바다 내음, 기분 좋게 코끝을 스쳐 가는 초여름의 밤바람을 가로지르며 걸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무작정 항구를 찾아가 걷기에는 부담스럽고, 나 홀로 걷기엔 조금은 적적한 이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투어가 등장했다. 3일 통영 여행의 중심지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과 근·현대문학 명소를 따라 이동하며 진행되는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 첫 시범 운영됐다.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야간경관·조명에 치우친 하드웨어 야간 볼거리와는 달리 통영의 숨겨진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소프트웨어형 야간 콘텐츠다. 투어는 저녁 7시부터 약 90분간 통영의 대표 근현대문학사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길거리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통영 골목골목에 깃든 문학인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한 편의 공연을 보면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다. 투어는 통영 여행의 중심지이자 최근 재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해진 강구안 문화광장을 시작으로 △초정 김상옥 거리 △서피랑 △박경리 선생 생가터 △청마 유치환 거리 △중앙시장 △동피랑 그리고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특히 초정 김상옥 거리와 서피랑 일대를 걸으며 당시 활발하게 꽃피웠던 통영 출신 문학·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청춘과 고뇌에 대해 보고 듣고 있노라면, 어느덧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된다. 또 삶의 현장인 통영 중앙시장과 형형색색의 조명이 불 밝히고 있는 강구안 일원에 도착하면, 현재의 활기 넘치는 통영을 만나며 타임슬립하듯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몽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 근대 문학과 예술의 르네상스를 열었던 도시, 통영 통영은 한국 문학 애호가들 사이에서 ‘문학기행도시’로 유명하며, 이는 통영시가 도보 투어의 테마로 ‘문학’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통영은 왜 문학기행지로 유명한 것일까? 대표적인 이유로는 바로 통영에서 나고 자란 수많은 문학가 때문이다. 청마 유치환(1908~1967), 초정 김상옥(1920~2004), 소설가 박경리(1926~2008) 등 한국 근현대문학사에 뚜렷한 발자국을 남긴 문학가들이 비슷한 시대, 바로 이곳 통영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문학뿐 아니라 통영은 ‘바다의 화가’로 유명한 화가 전혁림(1915~2010), 독일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1917~1995) 등 독창적인 예술가들을 배출해 낸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통영에서 유독 명성 높은 문학·예술가들이 많이 배출된 것은 근대 한국의 급변하는 정치·사회적 변화 속에서 호국의 얼을 계승한 역사적 유산과 풍부한 문화가 그들에게 화수분 같은 창작의 영감을 제공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1945년 10월에는 청마 유치환, 초정 김상옥, 작곡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등이 통영문화협회를 설립해 한글 강습회, 농촌계몽 운동, 연극공연 등을 전개하며 통영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됐다. 이는 곧 통영의 문화·예술 발전으로 계승됐고, 현재 통영이 대한민국 대표 ‘예향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예향 도시’임을 증명하듯 통영 곳곳에는 통영 출신 문학·예술가들의 생가, 기념관 등 작품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마련돼 있다.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라면 과거 문인·예인들의 흔적들을 찾아다니며, 과거 셀럽들과 깊은 교감을 해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 바로 이곳 통영이다. ◇ 통영에서 느껴보는 근대 문화 체험 통영의 근대 예술문화를 지금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통영 시내 번화가 뒷골목인 중앙동과 항남동 일대다. 이곳은 대한제국 시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통영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근대 거리와 상가·주택 등 당시 건축 유산들이 고스란히 보존됐다. 또 김상옥 생가가 위치한 ‘초정 김상옥 거리’ 일원은 2020년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국가 등록문화재 제777호로 지정, 2025년까지 최대 500억원 규모의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통영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통영만의 맛있는 근대 문화가 있다. 바로 ‘통영 다찌’이다. 다찌는 미식 도시 통영의 독특한 음주 문화 가운데 하나로, 술을 주문하면 주인이 재량대로 여러 안주를 같이 내오는 한 상을 의미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통영 다찌는 과거 주로 어부들이 즐겼던 음주 문화로 지역의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주요 안줏거리다. 몇 년 전,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다찌는 이후 통영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과거 중장년층 남성이 주요 고객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SNS 내 통영 여행 관련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MZ 세대 및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과거 통영 어부들이 즐겼던 다찌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가장 통영스러운 신(新)미식 콘텐츠로 훌륭하게 변모했다. 통영의 밤은 시공간을 넘나들듯 또는 세대를 넘어서는 경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감성 충만한 근대 문학 스토리 공연형 도보 투어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통영의 야경을 감상하고 일행들과 ‘다찌’를 경험해보며 잊지 못할 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투어는 24일 저녁 7시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며, 특별 참가비 5000원으로 근대 문학 캐릭터 도슨트 가이드, 음료, 기념품 등(여행자보험 포함)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링크를 통해 선착순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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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특화도시 1호, 통영에서 즐기는 ‘야간 문학도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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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성 송학 축제 개최
-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6월 4일 고성읍 송학동고분군 인근 무학정거장 카페를 무대로 ‘제2회 고성 송학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하현갑)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주민참여형 축제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으며, 송학동고분군 주변의 송학, 무학, 기월, 신기마을의 주민들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축제 개회식에는 이상근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지역구 도의원 및 군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개최를 축하했다. 축제는 여름을 맞아 푸른 송학동고분군을 배경으로 색소폰 연주, 우리마을(송학, 무학, 기월, 신기)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4개의 마을별 부스와 각종 체험프로그램 부스가 설치되어 축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마을별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직접 마을을 안내하고, 마을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홍보·판매했으며, 오목두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송학동고분군 탁본뜨기, 12지 그리기, 포토존에서 즉석사진찍기 등 송학동고분군을 배경으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9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위원회를 통해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데, 앞으로도 국가사적을 지켜온 4개 마을의 주민이 화합하여 고성의 지역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송학동고분군을 알리고, 전 군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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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성 송학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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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에 ‘11만톤급’ 대형 국제크루즈 띄운다
- 경북도는 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포항시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영일만항에서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의 첫 출항식을 개최했다. 그간 영일만항에는 주로 5,200톤에서 50,000톤급이 입항했었으나, 내년 8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기능 확장 준공에 앞서 이번 출항식을 통해 포항에서도 대형 국제크루즈선(코스타세레나호, 114,500톤)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시범운항은 크루즈 운항의 모항지나 기항지로서 영일만항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운항 상 문제점을 분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크루즈 관광 일정은 5일 영일만항을 출발해 1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7일간 다녀오는 코스다. 특히, 이번 탑승객은 전국에서 3,000여 명이 모집됐으며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투어, 숙박, 교통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선적의 코스타세레나호는 길이 290m, 너비 36m의 11만4천톤급(총 14층) 크루즈선으로 1,100명의 승무원과 3,78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다. 코스타세레나호에는 1,500개 객실, 대극장, 4개 레스토랑, 13개 라운지바와 크고 작은 4개 수영장과 스파, 피트니스센터, 카지노, 면세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대극장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바다 위의 리조트라 할 수 있다. 크루즈 관광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형 국제크루즈선의 모항 또는 기항 유치를 통해 대규모 국제 관광객 증대, 선용품 해외 수출, 크루즈 전문 인력 양성, 승무원 해외선사 취업 지원 등 연관 산업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국제크루즈 관광 분야에서 항만 여건 부족으로 부산, 인천, 강원 등 타 지역에 비해 후발주자였으나, 국제여객터미널이 준공되면 대형 크루즈 선박의 입항이 가능하게 되어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해양관광산업의 최적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크루즈 기항지 유치 포트세일즈 강화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환동해권 도시 신규노선 개발 △해양관광, 역사관광, 도심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해수부 등 관계부처 관심 유도 및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 동해안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 영일만항을 경북 해양관광의 중심항이 될 수 있도록 크루즈 관광산업 기반시설(인프라)을 확대하고 경북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크루즈 관광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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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에 ‘11만톤급’ 대형 국제크루즈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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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10일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개최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진해구 경화역공원에서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태녹색관광 육성(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총 4회 중 1회차를 맞았다. 이날 경화역공원 야외무대에서는 혼성그룹 ‘버스커 타포’와 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의 공연에 이어 퍼포먼서 류동호의 버블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행사는 오후 4시부터 다채롭게 열린다. 경화역만의 특별한 ‘인생네컷’ 부스에서는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경화역 #철길야행)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거쳐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테라리움, 석고방향제, 버튼배지 등 경화역의 매력을 담은 굿즈를 직접 만들어보고, 경화역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기념품도 받아 가자. 올해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는 8월 26일, 9월 16일, 10월 21일에 차례로 열린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올봄 벚꽃 터널이 절정이었던 경화역에 지금은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 드리워 걷기 좋은 길이됐다”며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고, 경화역의 또 다른 매력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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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10일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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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명품 축제‧관광도시’ 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업무협약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와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신일)은 31일 동구 대표 축제 및 관광 개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대표 축제 또는 대규모 행사 진행 시 관광 열차 운행을 진행, 이용객들의 축제 방문 유도 뿐만아니라 동구의 다른 관광지 연계 방문을 추진해 전국단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관광 열차 운행 및 동구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은 향후 업무협약에 의거,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발굴 및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동구 대표 축제는 ‘대전 동구동樂 축제’라는 명칭으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야간경관거리 조성 및 프리미엄야시장 운영 등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동구만의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구의 대표 축제 및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전국적인 홍보 채널을 개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축제의 한계를 넘어 전국단위 축제로 발전시켜 명품 관광 축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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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명품 축제‧관광도시’ 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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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ITC, USO Korea와 JSA 투어 재계약 체결
- (주)하나투어 ITC (대표이사 이제우)가 USO Korea와 주한 미군 및 일반 외국인 대상 JSA(공동경비구역) 투어 사업권 연장을 위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SO(United Service Organizations)는 미국에서 미군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미군과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6월 2일 금요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린 재계약 서명식에는 이제우 하나투어 ITC 대표이사, Douglas Boltuc(더글라스 볼탁) USO Korea 지사장 등 각 단체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하나투어 ITC와 USO Korea는 이번 재계약으로 JSA 판매 관련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그간 미군 및 가족, UN 산하 군인 및 외교관에 한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던 투어 상품을 일반 외국인에게도 판매하는 변화가 있다. 하나투어 ITC와 USO Korea가 JSA 관광 판매를 위해 협력한 2021년 이후 두 번째 계약으로, 2023년 4월부터 2026년 3월 말까지 3년 동안 진행한다. 또한, 이후에도 3년 단위로 재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JSA 투어는 미군 및 가족, UN군, 외교관을 대상으로 캠프 험프리, 캠프 케이시, 오산 공군 기지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출발하는 상품이 있다. 또한 일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품은 서울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출발한다. 왕복 차량과 영어 가이드, 점심 식사를 포함한 구성이다. 하나투어 ITC 관계자는 “USO Korea와 재계약 체결을 통해 2023년 초부터 일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판매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특히 미군 및 그 가족 등 제한이 있던 JSA 투어를 일반 외국인 대상으로 폭넓게 제공해 한반도의 평화 수호 의미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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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ITC, USO Korea와 JSA 투어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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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류방택 별축제 서산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관람객 2만여 명 다녀가
- 제15회 류방택 별축제가 서산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3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류방택 별축제가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장관을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 총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제14회 류방택 별축제에 다녀간 관람객보다 약 3배 증가한 수치로, 시는 신규 프로그램 진행과 관광객이 많은 시기에 축제를 개최한 것이 이번 관람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초여름 날씨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골든별 OX 퀴즈대회,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퍼즐 맞추기, 태양 관측 안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차례로 열렸다. 학생미술실기대회, 에어로켓 발사대회, 실리콘 별만들기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풍선아트, 네일 아트 체험, 그리고 먹거리와 농산물 판매 부스에도 많은 사람이 몰렸다. 서산예총의 찾아가는 거리음악회와 서산박첨지놀이를 비롯한 공연 및 음악회 행사도 계속 이어져 찾아온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새롭게 추가된 야간 특별 프로그램에도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져, LED 쥐불놀이와 DIY 별 조명등 만들기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마지막에 진행된 ‘별축제 드론라이트 쇼’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류방택, 천체망원경, 별자리 등 드론으로 화려하게 표현한 밤하늘을 감상했다. 서만석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장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수고하신 서산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인지자율방범대, 청사모,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내년 축제에도 잊지 말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에 특별히 추가된 야간 행사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관람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우수한 콘텐츠를 준비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류방택 별축제는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서산 출신 금헌 류방택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선양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 주고자 매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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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류방택 별축제 서산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관람객 2만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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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지 전국에 알린다
- 충남도와 한국정책방송원(KTV)이 도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영상 콘텐츠 제작·제공 및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한국정책방송원은 홍보 영상의 편성·방영, 지역 관련 보유 콘텐츠와 기술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도가 2023 대백제전,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여름철 서해안 서핑 등 15초에서 2분 가량의 문화·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면 한국정책방송원은 중간 광고 등의 형태로 송출한다. 도는 한국정책방송원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개최 예정인 대표 축제로는 2023 대백제전을 비롯해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K-컬처박람회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예산상설시장, 백마강 테마파크, 논산 선샤인랜드, 예당호 출렁다리, 공주 한옥마을 등 테마별 관광과 여름철 서해안 서핑, 청양 알프스 마을 등 계절·취향에 맞게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교통으로 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며 “한국정책방송원과 단순 일회성이 아닌 지속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문화·관광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자체 노력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정부 공공채널로써 케이티브이(KTV) 본연의 임무”라며 “지역 홍보 소통협력 차원에서 충남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브이(KTV)는 국가정책 홍보채널로 국민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유익한 공공정보 프로그램을 제작해 아이피티브이(IPTV)와 국내 모든 케이블 티브이, 위성방송은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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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 성황리에 막 내려
- ‘7080 뉴트로 시장거리’라는 주제로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펼쳐진 ‘2023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이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5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축제 기간 동안에는 플리마켓, 다양한 공연, 전통놀이, 먹거리장터, 노래자랑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7080 뉴트로 시장거리’라는 주제에 걸맞게 오랫동안 비어있던 점포들을 추억의 감성·전시공간으로 운영하고 달고나 만들기, 옛날교복체험, 전통놀이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세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기간 운영된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에는 지역 상인과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나무인형 작가 한명철 특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음식 등 먹거리를 보다 풍성하게 제공했다. 지순영 칠성면축제추진위원장은 “칠성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2023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축제를 면밀히 분석·검토해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별별락장’ 축제에 다양한 세대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칠성 시장거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칠성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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