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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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장흥 물축제’ 등 하반기도 친환경 축제 지속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1회용품 없는 축제 지원을 통해 폐기물 74톤 절감 효과를 기록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시작으로 친환경 축제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4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장흥군, 입점 업체 간 간담회를 통해 오는 27일 개막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축제장 내 투명 페트병 교환행사를 진행,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이번 정남진 장흥 물축제 이후에도 9월 목포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강진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등 13개 시군, 13개 축제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4년을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원년으로 정하고 22개 시군, 22개 축제에 도비 8억 원을 지원, 그동안 축제장에서 사용됐던 1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 접시, 컵 등을 제공했다. 지난 상반기 9개 시군 9개 축제에 다회용 접시, 다회용컵 등 140만 개의 다회용기를 제공한 결과 74톤의 1회용품 폐기물 감량했다. 1회용품 폐기물 처리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343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만 7천 그루가 1년간 흡수한 온실가스에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위생·미관 개선 효과도 거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입점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화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품 없는 축제에 대한 호응도가 좋고 환경에 대한 인식도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친환경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7-26
  • 순천시 화포항에서 감성 넘치는 여름밤을! ‘순천만 갯벌 콘서트’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7일과 28일 19시, 화포항에서 ‘순천만 갯벌 콘서트(순천만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자연유산 순천 갯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가유산청에서 지원하는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7일에는 성악가로 꾸려진 로만자 앙상블이 무대를 꾸미고, 28일에는 대중 음악팀 비바살롱이 공연을 펼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음악과 감성이 가득한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외에도 갯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과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은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선착순 100명의 사전 접수자에게는 5천원의 참가비로 편안하고 감성 충만한 캠핑 좌석이 제공되며,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함께 제공된다. 사전 접수는 전화(061-724-5790, 010-7352-5790) 또는 네이버에서 ‘순천문화유산활용사업’을 검색하여 가능하다. 사전 접수가 없어도 현장에서 공연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화포항 공연의 드레스코드인 핑크색 의상을 입고 참여하면 콘테스트 코너를 통해 베스트 드레서에게 상품이 주어진다. 화포항은 순천 갯벌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매력적인 장소로, 잔잔한 바다와 푸른 하늘, 넓은 갯벌이 어우러져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화포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61-724-5790으로 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7-26
  • 가고싶은 섬 가우도, 레저투어로 재도약
      강진군에 속한 8개의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가고 싶은 섬, 가우도’가 뜨거운 여름, 액티비티의 성지로 거듭난다. 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 ‘2024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에서 제트보드, 짚트랙 등의 체험비를 대폭 할인하며, 관광객을 유혹한다. 제트보트는 30,000원에서 22,000원으로, 짚트랙은 25,000원에서 15,000원으로 할인된다. 특히, 요트나 수상 오토바이는 가우도 방문 당일, 강진군 내에서 소비한 15,000원 이상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군은 최근 노후되었던 관광 안내판을 정비했으며, 수목 식재 및 예초작업도 완료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 및 방역 작업을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우도를 기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가우도 레저투어는 강진군에서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을 이용하면 할인 이벤트와 함께 중복 혜택이 가능해, 시원한 여름 휴가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누구라도 반값 강진 여행은 강진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누구나 강진반값 관광 홈페이지(gangjintour.com)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신청할 경우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며, 2인 이상 팀이 신청할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여행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가우도는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2015년 선정된 이후 2019년도 57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코로나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최근 33만 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우도 레저투어를 기점으로 아름다운 섬, 가우도의 새로운 매력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7-26
  • 2024년 울주 진하해변축제 개최
      ‘2024 울주 진하해변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울주 진하해변축제는 진하해수욕장 등 인근 관광지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된 진하 대표 축제다. ㈜울산종합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울주군이 후원한다. 올해 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10분부터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앞 특설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는 신나는 음악 파티로 진행된다. 축제의 개막일인 26일은 퍼포먼스 댄스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행사에 DJ DOC 이하늘을 비롯한 DJ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EDM 페스티벌’로 관객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인디밴드 락 공연 등 ‘청춘락페스티벌’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나는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팔각정과 명선도에 조성된 야간 경관조명 산책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진하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대표 관광명소인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을 널리 알리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에서 해변축제를 즐기시면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앞으로도 울주군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7-26
  • 이번 여름휴가는 경주의 이색 피서지, 숨은 관광명소 어때?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산, 바다, 숲, 이색체험 등 일상에 지친 심신의 힐링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여행지라면 금상첨화다. 인파로 북적대는 곳이 아닌 자연 속을 걸으며 가족과 함께 힐링이 가능한 곳,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청정 동해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가 가능한 곳, 역사 유적지 속에서 스토리텔링 체험이 가능한 곳,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곳. 이곳이 바로 ‘경주’ 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누구나 한 번쯤 방문했을 여행지가 아닌 경주의 숨은 관광명소, 핫한 이색적인 여름휴가 장소를 소개한다. □ 낭만 있는 차박&노지캠핑 3곳 나정고운모래해변은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 차박 성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해변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조성돼 있어 주차를 하고 바로 차박지를 꾸밀 수 있다. 해변과 가까운 주차 스팟들은 자리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이다. 인근에 편의점, 슈퍼 등이 있고 관리가 잘 된 화장실도 있어 편리하다. 경주 동해 최남단에 있는 관성솔밭해변도 차박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멋진 해변의 송림이 아름다운 곳이다. 송림 안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해 송림 사이사이에 자리를 잡고 해변을 바라보며 차박을 즐길 수 있다. 맑고 푸른 바다,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그리고 뒤편의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솔밭은 자연 그대로의 휴식처를 선사하기에 소나무 숲에 자리를 잡고 낮에는 바다를 밤에는 별빛을 보며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경주의 지붕 단석산과 이웃 산들을 넘고 넘어 산내면 동창천에 닿는다. 동창천은 산내면에서 발원해 경북 청도군까지 이어지는 하천이다. 산내면행정복지센터, 산내 전통시장과 멀지 않은 곳에 물놀이하기 좋은 스팟이 있다. 절벽에서 시원스레 물줄기가 쏟아지는 인공폭포인 ‘청룡폭포’가 조성된 동창천 둔치이다. 이곳 둔치에서 노지 야영이 가능하다. □ 자연과 문화, 이야기가 함께하는 숲과 길 2곳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는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형성돼 있다. 조망공원 내 우뚝 솟은 전망대에 오르면 자연이 연출한 조작품이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비경, 주상절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감상하며 걷는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은 1.7㎞ 구간의 여유로운 트레킹 코스다. 파도소리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읍천항 벽화마을을 만난다. 운치 넘치는 어촌 갤러리에 시선을 뺏기며 조금만 더 걷다 보면 탈해왕길 해수 트레킹 로드가 기다린다. 경주 동해바다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감포 깍지길이 단연 압권이다. 깍지길의 ‘깍지’는 사람과 바다가 깍지를 낀 길이라는 의미이다. 혼자가 아닌 함께 손을 잡고 걸어야 제 맛이다. 편백숲내음길은 경주의 서쪽 건천읍 오봉산의 초입에 위치한 편백나무 산책길로 오봉산 트레킹길로 이어진다. 500m 가량의 길지 않은 편백나무 숲길은 나무 데크와 경사지지 않은 흙길로 조성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왕복 30분 정도 산책할 수 있는 장소이며, 더 걷기를 원하면 숲 주변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산책할 수 있다. 수령이 50여년 된 1만여 그루로 조성된 편백나무 숲은 1년 내내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수로 사계절 늘 푸르름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치유의 나무로 알려져 있다. □ 경주바다 이색 포토존 2곳 먼저 추천할 곳은 경주 양남면 하서항에 있다. 율포 진리항이라고도 부르는데 작은 고깃배 드나드는 아담한 포구다. 방파제 끝에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빨간색의 커다란 자물쇠 모양 조형물이 있다. 연인, 가족, 친구 사이의 사랑과 우정을 소원하는 일명 ‘사랑의 자물쇠’ 포토존이다. 자물쇠 몸체가 하트 모양으로 음각돼 있는 모습으로 조형물이 멋진 프레임을 만들어준다. 붉은 자물쇠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인공 조형물 포토 존을 만났다면 이제는 자연이 빚어낸 천연 포토 존을 만날 차례다. 전촌항 방파제 쪽에 내어져 있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10~15분 정도 이동하면 신비로운 해식동굴이 나타난다. 시간과 파도, 바람이 만들어 낸 자연의 작품, 전촌 용굴이다. 동굴 이름에서 알아차렸겠지만, 이 동굴에는 용과 관련한 구전이 있다. 감포 앞바다에는 뱃사람과 포구 마을 사람들을 지키는 다섯 마리의 용이 살았다고 전한다. 네 마리의 용이 살았다는 ‘사룡굴’, 한 마리의 용이 살았다는 ‘단용굴’ 등 두 곳의 포인트가 있다. SNS상에서 주목을 끌며 핫한 인생 사진 명소가 되었다. 사룡굴은 산책로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만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고 단용굴은 갯바위를 타고 넘어 가야 해서 접근 난이도가 있는 편이니 통행에 유의하도록 하자. □ 오감만족 산림욕 1곳 경주 토함산은 신라인들이 신성하게 여겼던 다섯 산, 오악 중 동악(동쪽 산)이라 불렸다. 토함산에서도 남쪽 기슭에 조성된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녹색 자연이 그 빛깔을 한껏 뽐내는 여름철에 방문하기 좋은 숲속 힐링 명소다. 특히 10~20㎡의 다양한 크기의 목재 데크 사이트가 40면 조성돼 있다. 야외 물놀이장도 여름철엔 꼭 방문해 보자. 숙박 시설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로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약 한 달 동안 운영된다. 휴양림의 가장 큰 장점인 삼림욕과 숲길 트레킹은 필수 코스다. 휴양림 곳곳에는 숲길 구간(A~D)과 삼림욕장이 있다. 양산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나무 그늘은 걸음을 가볍게 해주고, 숲의 짙은 초록은 오감을 만족시켜 준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는 폭포와 계곡에서 지친 심신 달래기, 싱그러운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사진 남기기,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다양한 이벤트까지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여름 휴가철 반드시 경주를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오류 고아라해변, 나정 고운모래해변, 봉길 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 등 해수욕장 4곳과 대종천, 동창천 등 5곳 물놀이장에 대해 안전 관리요원과 안전 시설‧장비을 상시 배치해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7-26
  •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물놀이 체험장 개장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 광장이 올여름 물놀이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 체험장이 개장되어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물놀이장을 운영한다. 2022년 처음 문을 연 힐링광장 물놀이 체험장은 여름휴가철 멀리 갈 필요 없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특별하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여겨지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립식 메인풀장 1대 15m×10m×0.9m, 10m×10m×0.6m 규모의 에어풀 2개와 6m×6m×0.5m 규모의 에어풀 2개가 설치되며, 워터슬라이드 등 부대 시설물을 갖췄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 가능하다. 관광객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장한다. 다만 주말은 18시까지로 1시간 연장운영한다. 또한 시설 정비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군은 물놀이장 그늘막은 물론, 주위에 쉼터(몽골텐트5×5m) 40동과 샤워실, 탈의실, 테이블, 의자 등을 비치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응급구조사 및 간호조무사 등 전문 운영 인력 10여명을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막고 사고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용량 여과기를 설치하고, 잔류염소 검사와 정밀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환경 관리에도 꼼꼼한 관심을 기울인다. 특히 물놀이장 운영기간에는 ‘힐링광장 분수’를 함께 운영하여, 무더위 날리는 도심 속 여름 힐링 쉼터로 꾸며진다.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수영복, 수영모자, 물안경, 아쿠아슈즈의 착용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군은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의 여름 방학에 맞춰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 시설을 준비했다”라며 “무더위를 날리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최적의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7-26
  • 제18회 단양마늘축제 ‘인산인해’
      단양군에서 개최된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역대 최대 마늘 판매액인 1억 6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110접 더 늘어난 3,998접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이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 참여농업인 노래자랑, 품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그간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팔도장터 열차에 1만 원 할인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 날인 21일에 매출이 대폭 증대되는 효과도 있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7-26
  • 금산군 대표 여름철 축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개막
      금산군 대표 여름철 축제인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지난 24일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서 군은 수재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에 감사를 표하며 금산삼계탕의 비전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박선미 금산경찰서장, 이법연 금산교육장, 김종욱 금산소방서장, 박철우 농업중앙회 금산군지부장, 박재수 1970부대 1대대장 등 내빈을 비롯해 18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지난 10일 시간당 84.1mm의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했다. 또한,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한밤중 거센 빗줄기를 뚫고 이웃의 생명을 구해낸 이장, 자율방재단원, 금산군청‧읍면행정복지센터‧경찰서‧소방서 직원들의 헌신과 사상 최악의 재난을 이겨내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도 감사를 표했다. 수재의연금품 기탁도 이어졌다. 가수 김다현 씨(200만 원), 금산군산림조합(3000만 원), 경기광업(500만 원), 농협금산군지부(500만 원), 김병수 금산라이온스클럽 회장(500만 원) 등 5곳에서 재난극복에 힘을 보탰다. 금산다운 삼계탕을 소개하는 금산삼계탕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금산인삼을 사용한 삼계탕 특허 출원을 알리고 앞으로 이를 브랜드화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여름 쿨 음악회는 박서진, 김의영, 배영호, 이선경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모두의 힘을 모아 위기를 이겨내는 의지를 보여줬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삼계탕축제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맡은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는 오는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7-26
  •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공원 한복판…더 특별한 아쿠아페스티벌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2만여 평 규모로 조성된 장미공원 한복판에서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오는 27일 개막한다.       지난여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실군의 여름 대표축제인‘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인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3일간 펼쳐진다.  심 민 군수는 개막을 앞둔 지난 24일 아쿠아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치즈테마파크 행사 현장을 직접 다니며 안전관리 실태 및 시설물 관리 등 최종 상황 점검에 나섰다.  주요시설로는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 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약 10m, 길이 5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게 엄청난 짜릿함과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및 주변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몽골텐트,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 다양한 쉼터를 마련하는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샤워실과 먹거리 부스 등 각종 편의시설과 행사장 내 페인트볼 사격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 파티, 난타 공연 등 아쿠아페스티벌 이용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 당일인 27일 오후 2시에는 행사장에서 개장이벤트와 함께 손선풍기, 물총 등 다양한 선물도 주어질 예정이다.  임실 아쿠아페스티벌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최대수용인원은 1,000명, 입장료는 일반인 8천원, 임실군민은 6천원이고, 오후 2시 이후에는 기존 입장료에 2천원 추가할인을 진행한다.  입장료 구매 시 교환권 2천원을 별도로 지급하며, 교환권은 행사장 내 매점 또는 치즈테마파크 내 지정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은 안전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전면 배치하고, 안전 보험 가입 등을 통해 행사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매시간 수질관리를 통해 방문객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본격적인 방학 시즌에 많은 아이들이 찾아오는 행사이니만큼, 안전사고는 물론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폭염에 지친 많은 분들이 임실을 찾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신나게 즐기고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7-26
  • 익산시, '다이로움 미식여행' 제작
      익산시가 인증음식점과 숙박업소를 홍보하며 미식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국화축제, NS푸드페스타 등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이로움 익산 미식여행' 리플릿을 주요 관광지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플릿은 대물림 맛집과 향토음식점, 모범음식점, 백년가게 등 인증음식점을 포함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대형카페를 소개한다. 또한 격년으로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녹색등급(최우수등급)을 받은 숙박업소 명단을 선별해 담았다. 아울러 음식점 이용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표메뉴와 영업시간, 수용인원, 주차대수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출입구 경사로 설치 유무를 표시해 이동 약자의 이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익산시는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익산역,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산림문화체험관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기관·단체에 리플릿 5000부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화축제와 NS푸드페스타 등 각종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이 익산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편하게 머물다 가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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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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