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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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투어, 자사 회원 대상으로 영화 '대가족' 예매권 증정 이벤트 진행
      모두투어는 자사 회원 '모두멤버스'를 대상으로 영화 '대가족'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로 인해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예기치 못한 손주들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기막힌 동거 이야기를 담은 가족 코미디 작품이다.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등 탄탄한 배우진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11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기대평 이벤트는 모두투어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기획전 페이지에서 '대가족' 예고편을 감상한 후 하단에 기대평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을 100명에게 2매씩, 총 200매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5일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정희용 모두투어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모두투어 회원들이 가족 영화로 따뜻한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간단한 참여를 통해 예매권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모두투어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두투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패키지쿠폰, △항공쿠폰, △호텔쿠폰 등의 '웰컴 3종 쿠폰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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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하나투어, 겨울 맞아 시즌 여행 추천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겨울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으로 삿포로, 하얼빈, 로키까지 3개 여행지를 추천한다. 삿포로는 겨울철 가장 인기있는 일본 여행지다. ‘홋카이도 4일 #삿포로 눈축제’는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삿포로 눈축제에서 눈과 얼음으로 만든 다양한 조각상을 볼 수 있다. 2월 중 한 주간 열리는 눈축제에 참가한 후에는 온천에서 휴식하며 여유를 즐기고 노보리베츠, 오타루 운하, 오르골당, 공방거리에서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느낀다.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하얼빈 빙등제를 즐길 수 있는 ‘하얼빈 4일 #하얼빈 빙등제’도 있다. 하얼빈 빙등제에서는 얼음으로 만든 다양한 모형의 조각품을 전시하고, 밤에는 얼음 속에 조명을 밝혀 장관을 연출한다. 중앙대가, 성소피아 성당 등 중국 속 작은 유럽을 느낄 수 있고, 독립운동 발자취가 담긴 안중근 의사 기념관, 731부대 유적지 등 하얼빈 역사코스를 돌아본다. 11월부터 3월까지의 겨울 시즌은 오로라 관측의 최적기다. ‘캐나다 로키+옐로나이프 오로라 8일 #오로라뷰잉’은 캐나다 로키 여행에 더해 오로라의 성지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체험을 하며 환상의 겨울 체험이 가능하다. 오로라빌리지에서 오로라뷰잉을 즐기고 로키 4대 호수 관광, 개썰매, 스노우슈잉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겨울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축제 등을 담은 상품을 모아 추천한다”라며, “이한치한으로 겨울 시즌 각 여행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을 골라 알찬 계획을 세워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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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대전 동구, 빵 지도 후속편 ‘빵빵투어 in Donggu’ 운영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빵빵도시 대전 동구’ 빵 지도를 기반으로 한 ‘빵빵투어 in Donggu’ 이벤트를 진행한다. ‘빵빵투어 in Donggu’는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소개될 만큼 동구 빵 지도가 많은 관심을 받자, 최근 관광 추세인 ‘전국빵지순례’와 연계한 기획행사를 통해 동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여 방법은 빵 지도를 통해 지역빵집 58곳을 확인하고 원하는 빵집 방문 후,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과 빵 지도 또는 빵빵투어 포스터를 함께 찍어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빵빵도시 대전 동구를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인증 횟수에 따라 ▲2곳 이상 방문 시 다양한 빵이 그려져 있는 달력 ▲5곳 이상 방문 시 빵 수첩 ▲10곳 이상 방문 시 통컵(텀블러)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구는 추가 제작한 빵 지도를 ▲동구청 ▲대전 트래블라운지 ▲대전역 관광안내소에 비치해 제공하며, 행사에 맞춰 별도 누리소통망(SNS)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빵빵투어를 통해 동구 방문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상권에 활기를 주고, 동구에서의 특별한 추억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빵빵투어 관련 문의는 동구청 관광문화체육과 관광축제팀(☎042-251-6675) 또는 본 행사 운영사무국(☎070-7209-4433)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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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11-20
  • 여수시, ‘싸목싸목 낭만 낭도’ 조성 완료…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3년간 추진해 온 ‘싸목싸목 낭만 낭도’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시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추세에 맞춰 ‘공룡섬’ 낭도에 사업비 6억 8천800만 원을 투입해 ‘싸목싸목 낭만 낭도’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낭도 둘레길에는 보행 매트와 디자인 울타리, ‘낭도와의 약속’ 표지판을 설치하고, 데크계단과 안내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을 정비해 이용자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낭도 야영장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잔디 구역(블록) 포장과 경계석 설치, 공간(사이트)·진입로 등을 정비했다. 경상사업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해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공룡 발자국 현장 체험’, ‘해변 명상 체험’, ‘낭만 낭도 마실’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쉼을 경험하는 ‘낭만 낭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또한, 매년 개최 중인 ‘싸목싸목 낭만 낭도 페스티벌’을 통해 섬의 전통문화인 ‘비비각시탈 놀이’를 재연해 잊혀 가는 고유 풍습의 의미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마을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생태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주민 해설사로 배출하며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낭도는 주상절리와 공룡 발자국 등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특히 둘레길은 천혜의 경관으로 전국의 산악회에서 찾는 명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7년 상반기 ‘사도~낭도 인도교 설치사업’까지 완료해 낭도가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1-20
  • 전북자치도, 서울서 ‘전북 관광 팝업스토어’선보여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이커 그라운드 :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문화 체험 공간으로, K-POP, 미디어 아트 등 MZ세대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체험 공간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북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여행하기 좋은 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행사 기간 동안 하이커 그라운드 2층에서 전북 관광 팝업부스를 운영한다. 팝업부스에서는 14개 시군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전시하고,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이 방문객들에게 각 시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관람객이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주말에는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3일 오후에는 전주대학교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 공연이 1층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싸울아비는 관람객에게 역동적이고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며, 태권도 도시의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말 이틀 동안 참관객을 대상으로 즉석촬영 이벤트가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 추첨과 전북관광 SNS 구독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북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인시키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전북을 방문하고, 그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1-20
  • 2024년 얼큰, 화끈, 개운한 축제 ‘군산짬뽕페스티벌’성황리에 끝마쳐
    군산시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짬뽕특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 2024 군산짬뽕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가 시작한 1일에는 군산짬뽕페스티벌의 개막선언과 함께 짬뽕을 주제로 한 영상제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막이 열렸다.  이후 90년대 추억의 가수 유승범, 이정석, 장현철, 백봉기, 이규석, 전원석의 무대가 모인 시민들의 감성을 흠뻑 자극하는 한편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 시절 추억의 향수까지 선사하며 분위기는 무르익어갔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야외에서 운영됐던 군산짬뽕맛집 부스는 짬뽕을 즐기는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쌀쌀한 날씨에서 즐기는 짬뽕의 얼큰한 맛으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리며 축제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세계이색짬뽕부스의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4개국의 본토 국물 요리는 매운맛에 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짬뽕 면 만들기 체험 ▲소원홍등만들기 ▲ 자전거 발전으로 솜사탕만들기 ▲삐에로 풍선아트 ▲축제캐릭터 ‘짬이뽕이 페이스페인팅’ ▲축제캐릭터 ‘짬이뽕이’ 사진찍기 등 체험 행사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산의 중식당 업소를 방문하고 이용 영수증을 인증하는 ‘군산짬뽕 어디까지 가봤니?’ 이벤트와 만족도 설문조사도 연일 관광객들의 참여가 이어져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외에도 짬뽕빵과 짬뽕라면 등 이색 상품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패스티벌의 주요 무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짬뽕특화거리는 1950년대 초 문을 연 중식당 ‘빈해원’, ‘홍영장’ ‘군산점보짬뽕’ ‘중화반점’ ‘중화반점1968’ ‘민규짬뽕’ ‘중화짬뽕’ ‘오징어짬뽕’ ‘개복동중식당’ 이 입점해 있는 ‘군산짬뽕’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맛의 거리’이다. 이런 역사의 거리를 배경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쌀쌀한 가을철 얼큰 화끈한’ 군산짬뽕의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주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호응을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주신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1-20
  • 장성군, 300억 공모 선정… 장성호관광지에 ‘원더랜드’ 만든다
      장성군이 전라남도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전라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이다. 장성군은 올해 공모에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제안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선 10월 15일 장성군청에서 열린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에서 김한종 군수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원더랜드 프로젝트’ 선정을 정식 요청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장성호관광지 인근 송정마을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주민들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지역민 공감대 형성에도 힘썼다. 도‧군비 포함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오는 2026년부터 북하면 장성호관광지 일원에 관광특화공간을 조성하는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더랜드(wonderland)’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라는 뜻이다. 장성호 상류지역에 자리잡은 장성호관광지는 임권택시네마테크, 문화예술공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휴지 포함 25만㎡에 이르는 너른 부지를 자랑한다. 지역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꾸준했지만, 건립된 지 20년이 지나며 시설 노후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는 장성호관광지에 △예술공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숙박공간 등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명소를 만드는 사업계획이다. 시네마 특화거리, 자이언트트리, 에어바운스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춰 차별화된 관광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예술공원에는 장성 출신으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임권택 영화감독을 기념하는 ‘임권택시네마테크’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영화 콘텐츠가 조성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홀로그램과 경관조명을 이용한 환상적인 야경도 설치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선정을 통해 낙후됐던 장성호관광지가 사계절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관광 트렌드, 빅데이터, 지역민․전문가 의견 등을 참고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1-20
  • 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콘텐츠 성황리에 종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여수(Rhythm of the Night, Yeosu)’ 콘텐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칭퍼레이드’는 지난 15일 소호동동다리를 주 무대로, 국내 최고 마칭팀인 ‘매드라인’의 공연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와 공업고등학교 관악단의 합주, 체리쉬팀의 댄스공연 등으로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일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천 개의 엘이디(LED) 촛불로 메워진 무대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트리오 헤르만(Trio Hermann)’팀이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주제곡(OST)을 연주해 아름다운 밤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수밤바다와 선소대교의 화려한 조명이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져 황홀한 무대가 됐다”라며 “다음 공연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야간관광 콘텐츠 행사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내년에도 고품격 야간관광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해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간관광 특화 도시 여수 조성에 함께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행사기획자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1-20
  • 정읍천과 정읍역, 빛으로 물들다: 야간경관 조성 본격화
      정읍시가 정읍천과 정읍역 일대를 야간경관 조성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빛의 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지난 15일, 정읍천과 정읍역을 중심으로 한 야간경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현장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한 관광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연지교에서 상동교까지 약 3.4km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정주교를 포함한 7개 주요 교량에 테마별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정읍역과 정읍천 주변 공간에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경관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정읍천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기획됐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관광과, 도시과, 건설과 등 관련 부서의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권역별 야간경관 기본계획, 각 교량의 테마 선정, 벚꽃로 경관조명 개선안 등이 포함되었다. 더불어 정읍천과 정읍역을 활용한 야간 볼거리 확대와 함께 조망 명소 발굴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간경관의 아름다움과 함께 안전성과 편의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정읍천 일대의 교량,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보행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와 개선안을 논의했다. 정읍시는 올해 11월까지 기본계획을 완성하고, 이후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정주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읍천과 정읍역 일대는 이 사업을 통해 정읍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천 야간경관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설물 정비를 병행하여 정읍천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읍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정읍만의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내며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정읍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여유를,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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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4-11-20
  • 겨울 미식 여행의 진수, 보령에서 만나는 천북굴과 물잠뱅이탕
      본격적인 겨울철,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계절이 오면 많은 이들이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지를 찾는다. 그중에서도 황금빛 서해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보령은 겨울철 별미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식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보령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천북굴과 물잠뱅이탕은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선택이다. 보령의 천북면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굴 생산지로 유명하다. 겨울철이 되면 살이 통통하게 오른 천북굴은 신선함과 고소한 풍미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천북굴단지에서는 굴구이를 비롯해 굴찜, 굴밥, 굴튀김 등 다채로운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숯불 위에서 노릇하게 구운 굴구이는 바다의 향과 깊은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메뉴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뛰어난 가치를 지닌다. 칼슘, 철분,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는 물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신선한 굴 요리를 통해 보령의 겨울 미식을 만끽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보령의 또 다른 겨울 별미로는 지역 특산 어종인 물잠뱅이로 끓여낸 물잠뱅이탕이 있다. 물잠뱅이는 물텀벙, 물메기로도 불리며, 겨울철에 특히 신선도가 높아지고 살이 차오르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물잠뱅이탕은 묵은지와 무를 듬뿍 넣고 푹 끓여내 시원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추와 마늘을 더해 매콤한 풍미를 입힌 물잠뱅이탕은 차가운 겨울 날씨에 온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한 그릇으로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물잠뱅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국물 요리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준다. 외형적으로는 다소 독특해 보일 수 있지만 속풀이 해장에 으뜸으로 알려져 술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메뉴다. 겨울 바닷가를 거닐며 찬 바람을 맞은 뒤, 따뜻한 물잠뱅이탕 한 그릇은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보령 겨울 여행의 정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보령의 천북굴과 물잠뱅이탕은 미식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며 겨울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완성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보령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여행을 통해 올겨울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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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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