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한국 전통과 영국 문화가 만나는 자리, 주영한국문화원 ‘조각보 워크숍’ 개최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9월 26일 도서관 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조각보의 미학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조각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국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창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영국의 전통 패치워크와의 비교를 통해 두 문화가 교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각보는 작은 천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이루는 전통 예술로, 절약과 재활용의 지혜 속에서 탄생했다. 한국에서는 남은 천을 활용해 색과 형태의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미학을 발전시켰으며, 이는 공동체 정신과 조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사 최혜경이 조각보에 담긴 역사와 철학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완성된 작품은 현장에서 함께 전시되어 한국 문화의 매력을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영국 전통 패치워크와의 비교를 통해 더욱 풍성한 의미를 담는다. 영국의 패치워크는 중세 시절 검소함과 재활용의 지혜에서 비롯되었으며, 산업혁명 이후 대중화되었다. 특히 ‘영국식 페이퍼 피싱(English Paper Piecing)’ 기법은 빅토리아 시대 여성 공동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예술적 표현의 수단으로 확장되었다. 한국의 조각보 역시 작은 조각들이 모여 하나를 이루는 철학을 담고 있어, 두 문화의 유사성과 차이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선승혜 원장은 “조각보는 작은 조각이 모여 하나의 완성을 이루는 예술로, 한국 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며 “영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패치워크와의 만남은 두 문화가 창의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영국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문화적 교류와 창의적 영감을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창의교실> 시리즈는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 한국과 영국을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영국 사회 속에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한국 전통과 영국 문화가 만나는 자리, 주영한국문화원 ‘조각보 워크숍’ 개최							
						
- 
										
										- 
							
								국악과 클래식의 융합, 제12회 K-뮤직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10월 1일 개막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유럽 최대 규모의 한국 음악 축제인 ‘K-뮤직페스티벌’을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런던을 비롯한 영국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클래식과 재즈, 크로스오버 무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영국 관객들을 찾는다. 개막 공연은 10월 1일 킹스플레이스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이옥경과 영국 디지털 아티스트 마크 펠이 협업해 선보이는 무대로 막을 연다. 전통 악기와 전자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실험적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과 영국의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어 10월 5일에는 바비칸 홀에서 한국의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가 런던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영국 무대에 데뷔한다. 한국 전통 악기와 오케스트라, 포스트 록의 결합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잠비나이는 바비칸 센터 초청을 받은 첫 국악 그룹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10월 18일에는 국악 여성 연주자 트리오 힐금이 영국 보컬리스트 앨리스 자와 협연해 동양적 정서와 유럽적 사운드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22일에는 작곡가 박지하가 피리, 생황, 양금 등 전통 악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솔로 무대를 통해 사운드와 철학이 결합된 독창적 공연을 선보인다. 11월 14일에는 원일 작곡가가 이끄는 다원예술 프로젝트 ‘디오니소스 로봇’이 사우스뱅크 센터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전통과 샤머니즘, 전자음향,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현대적 굿 형식의 퍼포먼스로 K-뮤직페스티벌이 지향하는 혁신적 가치를 담아낸다. 이어 11월 15일에는 재즈 앙상블 ‘그레이 바이 실버’가 로열 앨버트 홀의 ‘Late Night Jazz’ 시리즈를 통해 독창적인 국악·재즈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친다.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는 11월 20일 바비칸 센터에서 열린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작곡가 신동훈에게 위촉한 피아노 협주곡이 세계 초연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 무대에 올라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과 미래를 동시에 비출 예정이다. 선승혜 원장은 “K-뮤직페스티벌은 K-POP을 넘어 국악과 클래식, 현대적 창작이 융합된 무대를 통해 한국 음악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자리”라며 “문화산업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한국 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12회 K-뮤직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 구성으로 한국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한국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국악과 클래식의 융합, 제12회 K-뮤직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10월 1일 개막							
						
- 
										
										- 
							
								전통 한옥에서 만나는 음악과 향기의 조화, 남산골 한옥콘서트 ‘취향’ 2차 공연 개최							
						
-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특별한 음악과 향기의 만남을 선보이는 남산골 한옥콘서트 ‘취향’ 2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한옥 공간에서 재즈, 인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고 공연의 감흥을 향기로 기억하는 ‘조향 체험’을 결합한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다. ‘취향(趣向)’과 ‘취향(取香)’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기획된 본 공연은 오후 7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이어지는 30분간은 조향 전문 기업 악센트(AC’SCENT)와 함께 향수(10㎖)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이 마련된다. 관객들은 음악 속 감정과 추억을 향으로 간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2차 공연 라인업은 젊은 예술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 10월 17일에는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보컬리스트 유발이와 세계적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두 대의 피아노로 프랑스 샹송의 매혹을 선사한다. 10월 24일에는 청춘의 감성을 청량하게 풀어내는 3인조 걸스팝밴드 ‘오아베(O.A.Be)’가 무대에 오르며, 10월 31일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경력이 있는 남매 듀오 ‘아크기타듀오’가 섬세한 클래식 기타 연주를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인 11월 7일에는 ‘K팝스타5’ 출신으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펼쳐온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동양적 사운드와 팝을 넘나드는 무대를 꾸민다. 티켓 예매는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남산골한옥마을 예약 누리집(https://www.kguide.kr/nhm01/)에서 가능하며, 전석 3만 원이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예술인패스 소지자, 청소년, 외국인은 30%, 재관람자는 15%,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 경자인 과장은 “전통 한옥에서 음악과 향기를 함께 즐기는 이번 콘서트는 문화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젊은 세대들이 전통 공간을 친근하게 누리고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오감을 활용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산골 한옥콘서트 ‘취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와 감각적인 체험을 통해 가을밤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전통 한옥에서 만나는 음악과 향기의 조화, 남산골 한옥콘서트 ‘취향’ 2차 공연 개최							
						
- 
										
										- 
							
								도봉구 방학1동, 가을밤 밝히는 ‘청사초롱 빛 축제’ 9월 27일 개최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방학1동이 오는 9월 27일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청사초롱 빛 축제’를 개최한다. 가을밤을 수놓을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청사초롱 등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등(燈) 전시는 이미 지난 9월 22일부터 방학사계광장을 밝히고 있으며, 오는 10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청사초롱들이 광장 곳곳을 환하게 비추며 축제 분위기를 미리 고조시키고 있다. 본격적인 축제가 열리는 당일에는 풍성한 무대 공연이 마련된다. 식전행사로 풍물, 민요, 난타, 라인댄스 등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본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청사초롱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특히 2025 골든팝명곡 뮤직페스타와 연계된 무대가 준비돼 가을밤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양말목 공예, 마술종이 만들기, 향수·샴푸바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먹거리 부스와 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사초롱 빛 축제가 주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빛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방학1동 축제 추진위원회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청사초롱 빛 축제’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문화 축제로, 가을 저녁 방학사계광장을 환하게 밝히며 도봉구의 또 다른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도봉구 방학1동, 가을밤 밝히는 ‘청사초롱 빛 축제’ 9월 27일 개최							
						
- 
										
										- 
							
								가을 한강을 물들이는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9월 28일 개막							
						
- 서울의 대표 가을 문화축제인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열린다. 이번 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진행되며,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상반기 하루 평균 15만 명이 찾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이번 가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더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개막일인 9월 28일에는 서초구와 연계한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가 열려 청년 예술인들의 작은 음악회가 한강의 가을을 감미롭게 물들인다. 폐막일인 10월 26일에는 2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잠수교 통기타 플래시몹’이 마련돼 잠수교 전역을 통기타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피크닉존은 가을 분위기를 담아 새롭게 돌아오며,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즐기는 무소음 DJ파티도 모든 회차에서 진행된다. 또한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푸드트럭은 하반기에도 회차별 30대가 운영된다. 남단에 집중됐던 배치 방식을 남·중·북단에 분산해 혼잡을 완화하고, 돗자리와 잔디 공간을 마련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모든 푸드트럭은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동참하며, 매출의 일부는 연말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한강의 명물인 달빛무지개분수는 축제 기간 매시 정각마다 가동돼 낮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밤에는 경관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지역 농가 직거래장터 ‘서로장터’,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거리 공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잠수교 전 구간(약 1.1km)을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버스 임시 우회와 교통 안내 요원 배치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제작한 디지털 리플릿을 통해 맞춤형 모바일 지도를 제공, 참가자들은 주요 시설 위치와 프로그램 일정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은 “뚜벅뚜벅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여가·휴식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가을 축제에서 잠수교의 낭만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하반기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음악, 공연, 먹거리, 휴식이 어우러진 도심 속 가을 나들이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한강의 매력을 다시 한번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가을 한강을 물들이는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9월 28일 개막							
						
- 
										
										- 
							
								수도권 시민 위한 특별 기획, ‘축제에 물든 속초투어’ 10월 24~25일 운영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제60회 설악문화제를 맞아 수도권 시민들이 가을 정취 가득한 속초의 대표 축제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기획 프로그램 ‘축제에 물든 속초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하루 8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속초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둘러보는 당일 버스투어 형식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속초관광수산시장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자유롭게 중·석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강원상품권 1만 5천 원권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접수 링크 및 신청 방법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제60회 설악문화제 △마숩다! 속초 △2025 속초 미식주간과 연계해 운영된다. 속초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설악문화제 기간인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버스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하며 속초의 가을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설악문화제는 지역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체험,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돼 속초의 가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이번 당일 투어는 가족, 친구, 연인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문화도시 속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축제에 물든 속초투어’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하루 동안 속초의 가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가을 여행지로서 속초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수도권 시민 위한 특별 기획, ‘축제에 물든 속초투어’ 10월 24~25일 운영							
						
- 
										
										- 
							
								타이완 화롄-인천 직항 취항 예정							
						
- 한국과 타이완을 오가는 직항로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길 예정이다. 타이완 동부에 위치한 화롄현(花蓮縣)의 쉬전웨이(徐榛蔚) 현장(縣長)은 화롄(花蓮)-인천 노선 취항을 앞두고 지난 22일 정부 주요 관계자 및 현지 관광업계 인사들과 함께 방한, 서울 베르누이 호텔에서 ‘2025 한국-화롄 관광 홍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롄 및 한국 관광 여행 업계가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B2B 교류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한국 정계 인사, 관광업계 관계자, 유명 여행 작가들이 다수 참석해 화롄 관광의 국제 무대 진출을 함께 했다. 쉬전웨이 화롄 현장은 “한국 항공사 에어로케이(Aero K)의 화롄-인천 직항편(편도 약 2시간 40분)이 곧 개설됨에 따라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화롄을 직접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관광객들은 화롄의 웅장한 자연 경관과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자전거 도로와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겨울철에는 루이수이(瑞穗)와 안통(安通) 등 화롄의 대표 온천지대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고, 활쏘기, 소미주(小米酒) 빚기, 직조, 수상 만찬, 야외 바베큐 등 원주민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관광객들이 ‘타이완 남도(南島)의 고향’이라 불리는 화롄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개막 공연은 화롄현 정부가 육성한 ‘아르페이스 문화예술단’이 원주민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화롄의 깊은 문화적 저력과 따뜻한 환대를 보여줬다. 또한 화롄현 정부 관광처 위밍쉬인(余明勲) 처장은 풍부한 내용과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한 발표를 통해 화롄의 뛰어난 지리 환경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동시에 화롄 스마트 관광 고객 응대 센터 및 여행 정보 플랫폼(https://hualien.travel/expo/ko)을 홍보했다. 이 플랫폼은 한국어로 24시간 온라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화롄의 12개 관광업체가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업체로는 화롄현 국제민박협회, 화롄현 민박협회, 화롄현 관광가이드·인솔자 협회, 승활락도예, 명리여행사, 위안슝 해양공원, 드림빌드 국제여행사, 파크뷰 호텔&리조트, 미묘 양봉장, GS HOUSE 여행사, 화롄 골프장, 라이온 트래블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화롄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특색 있는 여행 상품을 홍보했다. 부스별로 통역 인력이 배치돼 한국 여행업계와 활발한 상담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참석자는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구고위 대표, 교통부 관광서 궈성루 처장, StationR 전충훈 고문, 인천관광공사 채자희 차장, 충주문화관광재단 신재민 센터장, 한국여행업협회 추신강 국제위원장 등이 있으며, 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이번 홍보회에 참석했다. 화롄현 정부는 업계와 함께 화롄 관광의 독특한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곧 시작될 화롄-인천 직항 노선의 취항을 계기로 ‘화롄을 세계로, 세계를 화롄으로’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 여행
- 항공
 
 
- 
							
								타이완 화롄-인천 직항 취항 예정							
						
- 
										
										- 
							
								모두투어 ‘2025 제주올레 축제’ 기획전 출시… 지속 가능한 국내 여행 시리즈 첫선							
						
- 모두투어는 ‘2025 제주올레 축제’를 테마로 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모두투어가 기획한 지속 가능한 국내 여행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대표 상품 ‘지속 가능한 여행 바람길 따라, 올레의 제주 4일’은 11월 4일 출발하며, 대한항공의 친환경 기종 A321neo를 이용해 기존 대비 20~30%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숙박은 국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 그린 키(Green Key)를 획득한 ‘WE호텔 제주’에서 진행되며, 그린 키는 현재 전 세계 80개국 4000여 개 호텔이 참여하는 글로벌 환경 인증 제도다. 주요 일정에는 △제주올레 걷기 축제 17, 18코스 올레길 동무(해설사) 동행 △환상 숲 곶자왈 생태체험 △WE호텔 숲 해설 힐링 프로그램 △포도 뮤지엄 △오설록 티 박물관 등이 포함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가 동행하는 제주올레 걷기와 특별 이야기 콘서트가 마련됐으며, 제주올레 이사장이자 ‘제주올레여행’의 저자인 서명숙 작가의 친필 사인 도서 증정까지 더해져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현지 차량 이동을 최소화한 도보 중심 저탄소 동선으로 운영되며,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흑돼지구이·통갈치구이·고기국수·제주 한정식 등 지역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전 일정 노팁·노옵션·노쇼핑 정책으로 여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며, 친환경 굿즈(자외선 차단 마스크·보냉백·리유저블 컵) 3종 세트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9월 예약 시에는 얼리버드 10만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지속 가능한 여행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필수 가치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익금 일부는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에 후원금으로 전달돼,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 여행
- 여행사,플랫폼
 
 
- 
							
								모두투어 ‘2025 제주올레 축제’ 기획전 출시… 지속 가능한 국내 여행 시리즈 첫선							
						
- 
										- 
							
								진에어, 10월 22일부터 인천~구이린 신규 취항							
						
- 진에어(www.jinair.com)가 중국 구이린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구이린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출발하는 일정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항한다. 출발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해 구이린 공항에 오후 11시 5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시 2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모든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최근 회복되고 있는 중국 여행 시장에 발맞춰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신규 여행지를 개설했다. 계수나무가 많아 계림(桂林)이란 뜻을 갖게 된 구이린은 중국 화폐에 등장할 만큼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구이린에서 양숴까지 약 80km에 이르는 이강 유람은 구이린 여행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배를 타고 강을 따라가다 보면 한 폭의 산수화처럼 펼쳐진 산봉우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양숴’,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량장쓰후’, 세계 카르스트 예술의 보고라 불리는 ‘은자암 동굴’, 계단식 논과 온천 등으로 유명한 ‘룽성’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현지에서도 가을을 구이린 여행의 최적기로 꼽는다”며 “진에어의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한국 일반 전자여권 소지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관광, 비즈니스, 친지교류 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무비자로 중국을 여행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3인 이상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되며 향후 양국 간 여행 수요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 여행
- 항공
 
 
- 
							
								진에어, 10월 22일부터 인천~구이린 신규 취항							
						
- 
										
										- 
							
								에어부산, 늦캉스족 겨냥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여름 성수기를 피해 가을에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기려는 ‘늦캉스족’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24일 오전 11시부터 9월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부산-세부, 인천-보홀, 부산-괌 노선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필리핀 노선은 최대 98% 할인을 적용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부산-세부 59,900원 ▲인천-보홀 120,400원부터 판매된다. 부산-괌 노선은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1+1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2인 편도 총액 기준 16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노선별 탑승 가능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단순 항공권 할인에 그치지 않고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세부·보홀 노선 예매 고객에게는 좌석 지정과 추가 수하물 등 부가서비스 번들을 3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괌 노선 고객에게는 사전 좌석 지정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세부 노선 이용객은 현지 대표 리조트인 ‘제이파크 아일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레이트 체크아웃, 공항 무료 픽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성수기 혼잡과 높은 비용 부담을 피하고 늦은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 여행
- 항공
 
 
- 
							
								에어부산, 늦캉스족 겨냥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날짜선택
날짜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