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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빛 축제 개막 서울 도심을 수놓는 겨울 야간 경관 명소
- http://www.seoulcl.kr/ 겨울 , 청계천의 빛 홈페이지 서울 도심의 겨울 밤을 빛으로 채우는 대표 야간 축제 청계천의 빛 축제가 올겨울에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1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청계천 일대에서 청계천의 빛 축제를 운영하며 연말 도심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매년 겨울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경관 축제로, 도심 속 하천 공간을 빛과 예술로 재해석해 색다른 겨울 감성을 선사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일상적인 산책 공간이었던 청계천을 밤이 되면 빛의 흐름이 이어지는 감성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청계광장에서 장통교 일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 작품이 설치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뒤 본격적으로 점등되는 조명 연출은 청계천의 물길과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색다른 야경을 연출한다. 이번 청계천의 빛 축제는 단순한 조명 전시를 넘어 예술성과 스토리를 더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빛 조형물부터 LED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작품이 청계천 곳곳에 배치돼 관람 동선 자체가 하나의 빛 산책 코스가 된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연말 추억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종로와 광화문, 명동 등 주요 도심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연말 도심 야간 여행 코스로 활용하기에 좋다. 축제 관람 후 인근 상권과 문화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연계 관광도 가능해 겨울 서울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도심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계천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활용해 시민 일상과 관광을 동시에 아우르는 문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계천의 빛 축제는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겨울 야간 축제라며,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연말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특별한 밤 산책과 감성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겨울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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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빛 축제 개막 서울 도심을 수놓는 겨울 야간 경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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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 데이 개최 180개 협력 기관과 미래 전략 논의
- 서울시가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 데이는 한 해 동안 서울 의료관광 발전을 이끌어 온 협력 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2026년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재 서울 의료관광 협력 기관은 의료기관 132개, 유치기관 30개, 관광서비스기관 18개 등 총 180개에 이른다. 최근 서울 의료관광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방한 의료 관광객 117만 명 가운데 약 100만 명이 서울을 방문해 전체의 85퍼센스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배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서울은 K 콘텐츠 확산에 따른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함께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신규 시장 개척, 외국인 환자 맞춤형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관광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의료관광 제도 개선 토론회를 비롯해 2025년 주요 성과 공유와 2026년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의료관광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협력 기관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과 서울관광재단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관광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는 원격진료, 외국인 환자 정의, 비자 패스트트랙, 온라인 플랫폼 등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 중심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네트워킹 만찬이 마련돼 병원과 유치업체, 숙박 등 의료관광 관련 분야 관계자들이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협력 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2026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세계 의료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료와 유치, 관광 서비스 등 각 분야 전문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의료관광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은 협력 기관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서울이 세계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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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 데이 개최 180개 협력 기관과 미래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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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겨울 온기 프로그램 전 회차 매진 속 성황리 종료
-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이 올겨울 선보인 한정 프로그램 2025 남산골 겨울나기 겨울 온기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남산골한옥마을은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 총 14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온기 프로그램은 한의학의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운다는 원리에 전통 한옥 공간의 정서를 더한 체험형 힐링 코스로 구성됐다. 접수 시작 직후 전 회차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일상 속에서 전통적 치유 요소를 경험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과 티테라피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평소 개방하지 않던 전통가옥 실내 공간을 활용해 참가자들은 보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깊이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 프로그램에서는 저주파 발마사지와 뷰티 갈바닉, 손지압점 등 한방 원리를 기반으로 한 힐링 체험이 제공됐다. 이어 계피 소품 만들기, 건식 족욕, 의녀복 포토존 등 전통적 감성을 담은 콘텐츠가 마련됐고, 체험 종료 후에는 체질별 맞춤 한방차와 족욕제가 기념품으로 전달돼 만족도를 높였다.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 티테라피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체질을 분석해 맞춤 한방차를 제공하고, 전통 약초로 만드는 온기 향낭 만들기, 한옥 실내에서 즐기는 건식 족욕 등이 중심이 됐다. 한옥이 가진 정적인 매력과 따뜻한 겨울 힐링 요소가 어우러지며 참가자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별 이벤트로는 온돌방에서 즐기는 전통 공기놀이와 겨울 간식 증정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며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한옥 내부를 활용한 체험이 특별했고, 체질에 맞춘 차 제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또한 프로그램은 짧지만 밀도 있게 구성돼 재참여 의향이 높았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이번 겨울 온기에 대해 전통 한옥과 한의학적 치유 요소를 결합한 겨울 맞춤 프로그램이라며, 2026년에도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남산골한옥마을이 일상 속 전통 예술 놀이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산골한옥마을 기획운영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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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겨울 온기 프로그램 전 회차 매진 속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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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화문에서 펼쳐지는 ‘2025 서울썸머비치’, 시원한 여름 맞이 이벤트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21일간 ‘2025 서울썸머비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공동 주관하며,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체인 LIG가 후원하는 대규모 여름 축제이다. ‘2025 서울썸머비치’는 ‘광복에 풍덩 빠지다!’라는 주제로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며, ‘워터비치존’과 ‘샌드비치존’으로 구성되어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와 후원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행사 곳곳에서 진행된다. ‘워터비치존’은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 위치하며,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와 LIG 캐릭터 ‘스원이’를 만날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 2동과 대형 수영장 2조가 마련된다. 워터 슬라이드는 각 10m, 8m의 높이를 갖추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서울시의 해치 캐릭터와도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13:00부터 21:00까지이며, 1일 5부제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수용인원은 약 4,000명으로 동시 입장 가능한 인원은 최대 800명이다.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 인원은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샌드비치존’은 세종대왕 동산 전면에 위치하여, 모래와 함께 색다른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샌드 프라이빗 빌리지, ▲바운스 수영장, ▲우드캐노피 쉼터, ▲플리마켓 등이 마련되어 있어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샌드 프라이빗 빌리지’는 실제 모래를 만지고 놀 수 있는 ‘실내 모래놀이터’로, 총 8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50분씩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설은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바운스 수영장’은 아이들에게는 물 위에서 뛰노는 놀이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발을 담그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샌드비치존에서도 물놀이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 LIG를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농심, 아미코스메틱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도심 속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의 여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서울썸머비치는 민관기업들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2025 서울썸머비치’에서 즐거운 시간과 시원한 일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서울썸머비치’는 매일 13:00부터 21:00까지 운영되며, 광화문광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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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화문에서 펼쳐지는 ‘2025 서울썸머비치’, 시원한 여름 맞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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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스호스텔, 남산골한옥마을과 업무협약 체결… 전통문화와 청소년 활동 연계 나선다
- 서울유스호스텔은 6월 25일(수)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확산과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유스호스텔의 주최로 전통문화 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대상 문화교류 및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유스호스텔과 남산골한옥마을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대상 지역 연계 문화 프로그램 개발 △전통문화 홍보 및 체험기회 확대 △지속 가능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됐다. 서울유스호스텔은 국내외 여행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감각과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기관이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조선시대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공간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다. 양 기관장은 협약식에서 서울 도심 속 청소년과 시민들이 전통과 현재를 잇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서울유스호스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문화 자원과 청소년 활동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남산골한옥마을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고, 서울의 문화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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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스호스텔, 남산골한옥마을과 업무협약 체결… 전통문화와 청소년 활동 연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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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호국보훈의 달 기념 한국무용 공연 ‘영웅에게’ 개최…호국영령 향한 감사의 춤사위
- 서울시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무용 공연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오는 6월 28일(토) 오전 11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에서는 한국무용 공연 <영웅에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 의례 중 ‘상례(喪禮)’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무용으로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낸 작품으로, 한국무용을 통해 조국을 위해 산화한 이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영웅에게>는 각종 무용 콩쿠르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은 무용수 노하늘이 출연해 무대의 중심을 이끈다. 그는 제49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은상,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전통부문 차상,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하늘로 올리는 춤’이라는 테마 아래 국수호류 입춤, 장한가, 창작무용 <영웅에게>, 이매방류 승무 등 약 50분간의 깊이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평화통일 전국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무용수 박유민이 함께 출연해 무대에 더욱 풍성한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전후로는 관람객과 남산골한옥마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먼저, 6·25전쟁 당시 참전한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나의 영웅에게’ 프로그램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호국영령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나의 무궁화에게’ 체험에서는 무궁화 꽃 모양의 부채를 꾸미며, 영령들이 꽃밭에서 편히 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볼 수 있다. 두 체험 모두 오전 10시부터 11시, 그리고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우천 시에는 남산골한옥마을 내 관훈동 민씨가옥 실내 공간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www.hanokmaeul.co.kr) 또는 인스타그램(@namsangol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기획운영팀(02-6358-5533)으로 하면 된다. 한편,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하절기(4~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통가옥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니 방문 시 참고가 필요하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예술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을 되새기고, 남산골한옥마을이 지닌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에 현대적 의미를 더하는 시간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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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호국보훈의 달 기념 한국무용 공연 ‘영웅에게’ 개최…호국영령 향한 감사의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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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장’, 7월부터 개인 예약 시범 운영 시작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자연 속에서 온몸으로 즐기는 모험 체험 공간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장’의 개인 예약 시범 운영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단체 중심으로만 운영돼온 이 공간이 개인 및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도 개방됨에 따라, 더욱 많은 주민이 야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장은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 친화형 청소년 전용 체험 공간으로, 지난해 8월 재개장 이후 시설을 대폭 확충해 신체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모험심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체험 중심 콘텐츠가 특화되어 있으며, 숲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가 가능하다. 그간 학교나 기관 등 단체 예약 위주로 운영돼 왔으나, 이용객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라 맞춤형 개인 예약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번 시범 운영은 7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며, 첫 예약은 6월 25일(수) 오전 9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후 매월 25일 오전 9시마다 정기 예약이 열리며, 1인당 최대 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짚라인 체험(플라잉팍스) ▲암흑미로(터널메이즈) ▲네트플레이 등 총 4가지로 구성된 ‘BIG4 이용권’ 형태로 제공된다. 각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감각자극을 접목해 참가자의 집중력, 인내심, 협동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은 ‘반자동 모션’과 ‘진동 센서’가 장착된 장비를 이용해 실시간 점수 경쟁이 가능하며,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짚라인 체험은 서울 내 유일하게 운영되는 시설로, 공중 활강의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암흑미로는 빛이 차단된 미로 속에서 촉각과 감각만으로 장애물을 통과하는 체험으로, 집중력과 오감을 활용하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설치된 네트플레이는 국산 그물망과 철제 구조물을 활용해 입체적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최대 4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해 단체와 가족 단위 이용객 모두 만족할 수 있다. 장력 조절 시스템으로 안전성과 스릴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하루 두 차례,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회차별로 30명을 모집해 그룹별 순환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청소년 1인당 18,000원, 성인 1인당 23,000원이며, 체험 관련 자세한 정보는 노원구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원구는 청소년 체험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하계동에 연면적 8,612.28㎡ 규모의 청소년 실내 복합레포츠시설 ‘점프’를 조성 중이다. 연말 완공을 목표로 인도어 카트, 공중활강, 인공암벽, 복합 로프코스 등 다양한 실내 모험시설이 마련되며,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개인이나 가족 단위 이용객도 보다 자유롭게 자연 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용자들의 반응과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정규 운영 확대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암산의 푸른 자연 속에서 모험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더불어숲 체험장’은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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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장’, 7월부터 개인 예약 시범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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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보령까지 머드축제로 떠나는 특별 열차…‘서울-보령 머드트레인’ 3회 한정 운행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외래 관광객의 지역 분산과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특별상품을 공동 기획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유도하고, 지역 체험을 통해 서울 재방문까지 연결하는 상생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은 세계인이 찾는 여름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특별 관광상품으로, 7월 26일(목), 8월 1일(금), 8월 8일(금) 총 3회에 걸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전용 열차로 운행된다. 회차당 400명씩, 총 1,200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당일 일정으로 ▲보령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알찬 코스로 구성됐다. 이 중 제28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트레인 상품은 축제의 주요 일정과 맞물려 기획돼 더욱 실효성을 높였다. 해당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https://www.korailtravel.com/eng/)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smartstore.naver.com/rokstarseoul/products/11956993919)를 통해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상품 구성에는 서울↔대천 왕복 열차와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과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이 포함되며, 여기에 전통시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도 제공된다. 온누리상품권은 기차 탑승 당일 현장에서 직접 배부되며, 보령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외국인 기준 1인당 34,500원, 외국인을 동반한 내국인은 44,500원으로, 교통, 관광, 체험, 쇼핑 혜택이 모두 포함된 점을 고려하면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다. 특히 외래관광객 입장에서는 서울에서 기차 한 번으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를 하루 만에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로, 관광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상품은 지난 3월 체결된 서울관광재단과 보령시간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구체화된 첫 공동 관광 콘텐츠로, 서울과 지방의 상생 모델로서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 체류 시간 확대라는 성과가 기대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보령 머드트레인은 단순한 단기 여행상품을 넘어, 서울과 지역이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서울을 중심으로 외래관광객이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지역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즉 7일 체류형 관광과 연간 3,0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과 보령을 잇는 이번 머드트레인 상품은 수도권과 지역 간 관광 교류를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으며, 향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는 서울관광재단의 확장형 관광 플랫폼 구축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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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보령까지 머드축제로 떠나는 특별 열차…‘서울-보령 머드트레인’ 3회 한정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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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일상을 여행하다… ‘서울에디션 25’ 선정, 숨은 매력 명소 재조명
- 서울시가 도심 곳곳에 숨어 있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 25곳을 새롭게 선정해 ‘서울에디션 25’로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관광지 중심에서 벗어나 서울 시민의 일상 속 공간을 관광지로 재조명하는 시도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인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을 반영한 것이다. ‘데일리케이션’은 일상 속에서 잠깐의 휴식을 즐기는 개념으로, 서울의 자연스럽고도 진솔한 모습을 여행의 콘텐츠로 끌어올리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발표한 ‘서울생활핫플 100선’을 기반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역 고유의 매력과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두루 갖춘 후보지 50곳을 엄선했다. 이어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서울에디션 25’를 선정했다. 시민 투표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15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7,467명이 참여해 자치구별 1곳씩 총 25개 명소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장소들은 기존 관광지와는 또 다른 서울의 매력을 보여준다. 성동구의 달맞이봉공원은 한강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로 손꼽히며, 구로구 항동철길은 도심 속에서 옛 정취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용산구 신흥로에 위치한 해방촌 신흥시장은 이주민의 삶과 일상이 녹아 있는 살아있는 서울의 민낯을 보여주는 장소로,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공간들이 대거 포함됐다. 서울시는 ‘서울에디션 25’가 단순한 장소 소개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연계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각 명소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오픈 클래스, 테마 투어, 출사 등)을 운영하고, 지역 상점과 협업해 로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제작한 콘텐츠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시켜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스스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자발적인 도시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에디션 25’로 선정된 명소는 ‘서울생활핫플’ 공식 누리집(http://seoulhotpl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장소에는 전용 마크도 함께 표기돼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에디션 25’는 시민이 직접 뽑고 함께 키워가는 지역 밀착형 관광 프로젝트”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 사람’이 되어 재미있는 도시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처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새로운 서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시 구석구석을 재조명하는 생활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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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일상을 여행하다… ‘서울에디션 25’ 선정, 숨은 매력 명소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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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형 관광호텔에 ‘스마트 숙박’ 지원… 비대면 서비스로 개별여행객 잡는다
- 서울시와 (사)서울시관광협회는 개별 자유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raveler) 증가에 대응해 서울 소재 중소형 관광호텔(1성급~3성급) 20여 곳을 대상으로 ‘FIT 맞춤 스마트 관광숙박시설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참여 호텔은 6월 17일(화)부터 7월 2일(수)까지 공개 모집하며, 선정된 호텔은 오는 8월부터 1년간 스마트 기술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의 숙박 서비스 환경을 비대면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호텔 운영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개별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호텔 측에도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내용은 실시간 AI 통역기, 스마트 메인 도어락, 식음료(F&B) 서비스 자동화 서빙봇, 디지털 전환 교육 및 호텔 운영 컨설팅 등이다. 우선 ‘실시간 AI 통역기’는 40여 개 언어를 음성과 텍스트로 자동 번역해주는 기기로, 프론트데스크 직원의 다국어 응대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메인 도어락’은 야간 무인 운영과 외부인 출입 통제를 지원함으로써 보안 강화를 물론, 심야 시간 인력 운용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호텔 내 직영 레스토랑이 있을 경우에는 ‘서빙봇’ 지원도 신청 가능하다. 서빙봇은 단순 서빙뿐 아니라 퇴식과 운반 등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 수행해 호텔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투숙객에게도 새로운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다만 서빙봇은 평가 상위 호텔 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렌탈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기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서울시와 관광협회는 선정된 호텔을 대상으로 스마트 장비의 활용법을 비롯해 서비스 개선, 공간 활용 전략,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디지털 전환 교육과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텔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개별여행객 중심으로 혁신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숙박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호텔은 (사)서울시관광협회 누리집(www.sta.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7월 2일(수) 18시까지 전자우편(hotel@st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8일(화) 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선정 기준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757-7482, 02-6953-74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스마트 관광숙박시설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개별여행객의 편의성과 중소형 호텔의 운영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고품질 서비스가 어우러진 서울형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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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형 관광호텔에 ‘스마트 숙박’ 지원… 비대면 서비스로 개별여행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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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의 매력을 한 권에 담다…공식 관광 가이드북 『노원산책』 발간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의 명소와 문화, 축제, 관광 콘텐츠를 한눈에 소개하는 공식 관광 가이드북 『노원산책』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노원의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힐링 공간부터 축제, 공연, 맛집까지 다양한 관광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아낸 책자로, 노원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유용한 관광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원산책』은 약 120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원을 쓰다’ ▲‘노원을 그리다’ ▲‘노원을 살다’라는 세 개의 챕터로 나뉘어 노원의 현재와 미래, 일상 속 문화까지 폭넓게 다룬다. 첫 번째 챕터인 ‘노원을 쓰다’에서는 ‘포레스트 노원’, ‘노원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노원의 오늘을 쓰는 사람들’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자연,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노원의 현재 모습과 개발을 통해 업그레이드될 미래의 청사진, 그리고 노원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살아 숨 쉬는 도시’로서의 노원을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챕터 ‘노원을 그리다’에서는 여행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노원을 자연, 공간, 맛, 감성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풀어낸다. 구가 자랑하는 5대 힐링타운과 4대 하천, 문화복합공간, 지역 명소, 로컬 맛집과 감성 카페들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되며, 여행자의 일정 설계에 도움이 되는 실용 정보도 풍부하게 담겨 있다. 세 번째 챕터 ‘노원을 살다’는 계절별로 펼쳐지는 노원의 다양한 축제와 공연을 중심으로, 일상이 곧 문화가 되는 도시의 매력을 전달한다. 노원달빛산책, 당현천 문화예술축제, 불암산 숲속 음악회 등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소개된다. 이번 가이드북은 단순한 안내서가 아닌, 노원의 공간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독자들이 노원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풍부한 사진 자료는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과 정제된 콘텐츠는 도시 가이드북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노원산책』은 총 3,000부가 제작돼 서울시 관광안내소, 주요 호텔,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되며,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는 e-book과 PDF 형태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관광홍보물 신청’을 통해 누구나 우편으로 책자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노원구는 오는 7월 17일 전국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인 ‘수락 휴’를 수락산 동막골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9,800㎡ 규모 부지에 트리하우스를 포함한 총 25개 객실과 호텔급 레스토랑, 카페테리아를 갖춘 ‘수락 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는 『노원산책』을 수락 휴의 객실과 방문자센터 로비에도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노원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소개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관광 콘텐츠는 수락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권역별 힐링공간, 계절축제 등으로 해마다 풍성해지고 있다”며 “이번 『노원산책』이 노원의 매력과 변화의 흐름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원산책』은 도시 속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노원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한 권의 여행서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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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의 매력을 한 권에 담다…공식 관광 가이드북 『노원산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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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수국, 밤에는 조명…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 도심 속 힐링 산책 명소로 거듭나다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는 ‘초안산 수국동산 원예전시’에 맞춰, 야간 경관 연출을 더한 새로운 산책 명소로 초안산 수국동산을 재정비하고 시민 맞이에 나섰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초안산 수국동산은 과거 쓰레기 불법 적치와 경작 등으로 방치되었던 공간이었지만, 1년 간의 조성 공사를 통해 녹색 복지 실현의 거점이자 지역 주민을 위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수국동산에서는 수국을 중심으로 한 초화원을 중심으로 총 17종, 약 1만 본의 수국이 식재되어 시차를 두고 개화하며, 전시 기간 내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꽃 경관을 제공한다. 주요 품종으로는 목수국, 아나벨, 썸머시리즈 등이 있으며, 중심부에는 240㎡ 규모의 자연형 계류와 폭포, 생태연못이 조성되어 수국의 화려함에 자연의 고요한 정취를 더한다. 방문객의 포토 스팟 수요에 맞춰 포토 프레임, 벤치,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도 조성돼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이 아름다운 풍경 속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국동산의 상부로 올라가면 기존 왕벚나무 군락과 유휴 공간을 활용한 ‘숲속 힐링 피크닉장’이 펼쳐지며, 쉼터와 평상이 마련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건강 트렌드에 맞춰 ‘맨발걷기 길’과 운동 공간, 어린이를 위한 ‘숲속 놀이터’도 조성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을 고려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야간 경관 연출이 더해져 낮과 밤의 매력을 모두 갖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완료된 1차 조성에서는 나뭇가지에 반딧불처럼 깜빡이는 레이저 조명, 물결이 흐르는 듯한 웨이브 조명, 산책로 난간을 따라 배치된 라인바 조명 등으로 밤의 정취를 살렸고, 최근 완료된 2차 조성에서는 보다 다채로운 조명이 추가됐다. 입구에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꽃이 피거나 사탕이 터지는 듯한 효과를 연출하는 ‘인터랙션 조명’이 설치돼 재미를 더하며, 연못에는 수중 조명을 더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수국 트리’에는 레이저 조명이 비춰져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요 동선인 입구와 중간 산책로, 전망대에는 라인바 조명과 반딧불 조명을 배치해 안전성과 감성적 매력을 동시에 높였다. 초안산 수국동산의 수국 전시와 야간 조명 연출은 한 달간 계속된다. 낮에는 형형색색 수국과 자연형 정원, 포토존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몰 이후에는 오후 10시까지 조명과 어우러진 야경 속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색을 느끼며 도심 속에서 특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초안산 수국동산은 단순한 꽃동산을 넘어, 사계절 힐링을 선사하는 도심 속 명소로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야간 경관이 더해져 낮과 밤,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탄생했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자연 속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녹색 쉼터이자,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도심 속 자연이 전하는 위로와 감성을 담아낸 공간으로, 올여름 서울 속 특별한 산책지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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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수국, 밤에는 조명…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 도심 속 힐링 산책 명소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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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과 낭만이 흐르는 여름 밤… ‘2025 도봉별빛축제’ 중랑천에서 6월 13일 개막
- 6월 중순, 서울 도봉구의 중랑천이 반짝이는 별빛과 감성 가득한 조명으로 물들며 초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중랑천 도봉구청 인근에서 세월교까지 약 540m 구간을 무대로 ‘2025 도봉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도봉별빛축제는 ‘빛과 예술, 문화의 융합’을 주제로 중랑천 일대를 환상적인 야경 명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공간에는 달과 꽃마차를 형상화한 9종의 포토존을 비롯해, 은하수를 형상화한 ‘빛의 터널’ 등 다채로운 야간 조형물이 설치된다. 해가 진 오후부터는 중랑천 산책로와 교량 일대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일제히 점등되며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구립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락밴드 로맨틱펀치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 첫날 밤 8시 10분부터 중랑천 위로 펼쳐지는 ‘낙화놀이’가 새로운 볼거리로 추가된다. 총 500개의 낙화봉이 타닥타닥 타오르며 꽃잎처럼 흩날리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3일과 14일 이틀간은 지역 전통시장과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원 등 띄우기’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된다. 소망을 적은 등이 중랑천을 따라 떠오르는 장면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랑천을 따라 펼쳐지는 이번 별빛축제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 낭만이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봉의 밤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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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과 낭만이 흐르는 여름 밤… ‘2025 도봉별빛축제’ 중랑천에서 6월 13일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