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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관광기구 손잡고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전국 주요 관광기구와 함께 ‘모두를 위한 관광’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단은 지난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관광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향유권을 확대하고, 무장애 관광 기반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실무 간담회에서는 총 10개 기관 관계자가 모여 각 기관의 무장애 관광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거버넌스 출범과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기관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 교류, 공동 협력사업 발굴, 내·외국인 관광약자 대상 홍보마케팅, 지역별 관광자원 연계 팸투어,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미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 다누림 차량, ▲무장애 관광 종합지원센터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 ▲국내외 네트워크 등을 보유·운영 중이다. 이를 각 지역 관광기구가 보유한 유니버설 관광자원, 서비스 인프라, 온라인 홍보 채널 등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동 비전과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거버넌스 출범을 계기로 각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은 지역 간 경계가 없는 산업”이라며 “서울과 지역이 손을 맞잡고 무장애 관광의 중요성을 함께 실천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모두를 위한 관광’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유니버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약자에게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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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관광기구 손잡고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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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서촌까지, ‘종로 아트버스’ 매주 토요일 운행…예술의 길 따라 특별한 문화여행
- 서울 종로구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9월 1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화문을 출발해 부암동·평창동·홍지동을 거쳐 서촌으로 향하는 ‘종로 아트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와 프리즈(Frieze) 등 굵직한 글로벌 미술 행사가 집중되는 시즌에 맞춰 기획됐다. 종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주요 미술관과 숨은 문화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노선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트버스는 매주 토요일 하루 4회 운행되며, 광화문역을 출발해 부암동(윤동주문학관, 환기미술관, 석파정서울미술관), 평창동(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가나아트센터, 토탈미술관), 홍지동(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등 자문밖창의예술마을 일대의 문화시설을 경유한다. 종착지는 서촌에 위치한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이다. 이용객은 원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하차하거나 재승차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문화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해설 프로그램 ‘종로 아트투어’도 운영된다. 미술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문밖문화축제 기간(9월 16일~21일)에는 예술가 작업 공간을 직접 방문하는 특별 코스도 제공된다. 양순열, 김종구, 박항률 작가 등 종로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작가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 종로 아트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1일권 7000원이다. 이용객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기획전시 관람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해설과 버스 이용이 포함된 ‘종로 아트투어’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종로구민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광화문에서 자문밖창의예술마을로 이어지는 예술관광벨트를 아트버스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의 길, 종로에서 우리 문화의 정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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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서촌까지, ‘종로 아트버스’ 매주 토요일 운행…예술의 길 따라 특별한 문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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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산관광센터,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외국인 참여 확대 위한 특별 이벤트 진행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5년 상반기(1~6월) 동안 북한산·북악산·관악산 등 3개 서울 등산관광센터에 총 44,387명이 방문하며, 개관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 중 외국인 비율은 16.5%로 집계됐다. 등산 장비 대여 건수도 1,648건으로 전년 동기(906건) 대비 50% 이상 늘어나, 외국인을 중심으로 서울 등산관광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재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 등산관광센터 오프라인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한산·북악산·관악산 각 센터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센터별 ‘퍼즐 마그넷’을 받을 수 있으며, 세 종류를 모두 모은 선착순 100명에게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헤리티지 에디션’을 추가 증정한다. 이 패스에는 서울 대표 국가유산 무료 입장 혜택이 포함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벤트와 더불어 9~10월에는 다양한 등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9월 20일에는 강북구청과 협력해 북한산 우이령길 트레킹과 싱잉볼 명상 체험을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0월 11일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해 청계산 등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계산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서울 등산관광센터(북악산)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한옥위크’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삼청동 한옥 건물에 위치한 센터의 특성을 살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전통 차와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일월오봉도 콘셉트 포토존과 한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등산관광센터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달성한 것은 등산관광이 서울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번 이벤트와 민간기업·자치구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산을 더 많이 찾고, 나아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와 후속 프로그램은 서울이 단순한 도시 관광을 넘어 ‘자연과 함께하는 글로벌 산악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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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산관광센터,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외국인 참여 확대 위한 특별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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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편의 혁신할 ‘관광새싹기업’ 모집…총 2억 원 지원
- 서울시가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가운데, 외국인 개별여행객(FIT)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 혁신을 선도할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화)부터 21일(금)까지이며, 서울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 창의적인 관광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라면 업종과 관계없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항공·호텔 예약 서비스, 인공지능 번역, 모바일 전자여권 등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96개의 관광새싹기업이 발굴·육성됐으며, 85개 기업은 국내외 신규 계약 체결과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총 2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차등 지급(7천만 원~3천만 원)한다. 공모전 마감일(3월 21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라면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는 서류, 면접, 현장 공개오디션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심사위원단은 투자기관, 창업기획가, 관광학계,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성, 타당성, 수행능력 및 지속 가능성, 서울관광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뿐만 아니라 △창업기획가 1:1 교육 △서울시 및 재단 주요 행사 참여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이용 △해외시장 진출 지원 △서울 관광 공식 누리집 ‘비짓서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특히,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해외 주요 여행사 대상 홍보, 투자 교육 및 피칭 프로그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후속 지원이 마련된다. 공모전 선정 이력이 있는 기업은 별도의 내부 공모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및 관계기관 연계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1일(금) 오후 5시까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https://mediahub.seoul.go.kr/gongmo/2000615)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 02-3788-0864, 8197, 8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 장벽을 넘어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관광새싹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전 세계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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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편의 혁신할 ‘관광새싹기업’ 모집…총 2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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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공동 활용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3월 공식 오픈
-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294개 지역축제와 1,650개 지역 골목상권을 자동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3월부터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서울형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시·자치구의 예산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서울시 특화 온라인 분석 모델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에 앞서 지난해 서초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광진구, 성동구 등 5개 자치구를 시범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고, 자치구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매년 증가하는 축제 행사 분석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분석을 통해 축제 기획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했다. 먼저 ‘축제·행사 성과분석 모델’은 방문객의 행동 패턴, 소비 매출 변화, 교통수단 이용 현황, 축제 관련 키워드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축제 행사 계획 수립과 홍보 방안 수립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분석 모델’은 지역별 상권 특성과 소비자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방문객 특성, 업종별 매출 추이, 점포 개·폐업 변화, 임대료 상승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해 상권 활성화 및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분석의 경우, 축제 기간과 영역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데이터를 비교·분석하여 원하는 결과를 시각적인 그래프와 표 형태로 제공해 보고서 등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50m×50m 격자 단위의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분석모델은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뿐만 아니라 카드사의 매출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 등 민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자치구가 별도로 민간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분석 용역을 의뢰하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상시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자치구별로 개별적으로 진행할 경우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되었으나, 이번 시스템을 통해 1~2시간 내에 동(洞) 단위 축제부터 구(區) 대표 축제까지 분석이 가능해졌다. 또한, 개별 골목상권 분석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어 행정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모델을 25개 자치구가 공동 활용함으로써 연간 58억 원 상당의 분석 용역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추진 기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본 서비스는 시민이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대시민용 서비스가 아닌, 공무원 전용 행정망 내에서만 접속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올해 자치구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여 시스템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자치구 수요가 많은 분야를 반영해 ‘불법주정차 분석 모델’ 등의 추가 분석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서울형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25개 자치구가 적극 활용하여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서울시는 보다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행정 혁신을 실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 보호를 위한 과학적 행정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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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공동 활용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3월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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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최적의 선택, 가족 캠핑장 3곳 추천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봄을 맞아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 도심에서 가깝고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용이한 캠핑장 3곳을 추천했다. 최신 시설을 갖춘 천왕산, 우이동, 앵봉산 가족캠핑장이 그 주인공으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천왕산 가족캠핑장은 서울 서부 지역에 위치한 최신 캠핑장으로 2023년 리모델링을 거쳐 더욱 편리한 시설을 갖추었다. 캠핑장뿐만 아니라 생태탐방과 체험학습을 위한 생태숲, 인공 암벽장, 책쉼터, 스마트팜, 목공소 등의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2만7,550m²의 넓은 부지에 캠핑 사이트가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경사면을 활용한 오토데크에서는 서쪽 하늘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캠핑장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3월부터는 목공체험장에서 직접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북한산과 우이천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며, 2인용과 4인용 글램핑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장비가 없어도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캠핑장 내 청자가마터 체험장에서 물레체험과 핸드빌딩, 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매월 진행되는 테마 이벤트도 캠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오는 3월 29일에는 캠핑 방법과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캠핑 강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가 위치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캠핑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파발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앵봉산 가족캠핑장은 도심 속 작은 숲속 캠핑장으로, 어린이 모래 놀이터와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캠핑장 인근에는 대형 쇼핑몰이 있어 극장과 서점, 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은평 뉴타운의 맛집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캠핑장에서 가까운 서오릉유아숲체험원과 은평목재문화체험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의 3대 가족 캠핑장은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봄,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캠핑의 묘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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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최적의 선택, 가족 캠핑장 3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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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레드로드’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서 강력한 입지 굳히다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대표 상권인 ‘레드로드’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핫플레이스’로 강력한 입지를 굳혔다.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발표한 ‘2024년 서울 지하철 1~8호선 수송 통계’에 따르면 홍대입구역을 찾는 승하차 인원은 일 평균 무려 15만 369명에 달했다. 이는 서울 지하철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인 31,979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그만큼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레드로드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홍대 일대에 젊음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색 바탕의 레드로드를 조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레드로드는 관광뿐만 아니라 문화와 안전 측면에서도 뛰어난 이점을 보여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마포구는 레드로드를 경의선 숲길에서 홍대, 한강까지 연결한 특색 있는 테마거리로 조성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도료로 보도를 도색했다. 아울러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AI인파밀집분석시스템’과 ‘재난문자전광판’을 도입했다. 또한 ‘레드로드’ 자체가 하나의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버스킹존’과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등을 설치했다. 그 결과 ‘레드로드’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2024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마포구는 레드로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위해 지난해 4월 레드로드발전소 내 화장실을 시작으로 서교예술실험센터, R2구간, R6구간에 24시간 개방 화장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지역 곳곳의 독특한 골목상권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포 11대 상권을 선정하고 이를 하나로 잇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운영한다. ‘레드로드(Red Road)’를 시작으로 망원시장, 하늘길, 도화갈매기골목 등 17개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고, 열차버스로 관내 골목상권을 두루두루 다니며 숨겨진 맛집과 이색 공간을 구경할 수 있다. 성인 1인 5,500원(1일권)으로 당일 무제한 탑승과 환승이 가능한 열차버스는 마포구의 주요 관광 명소와 상권을 이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포구는 지역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골목상권에 웃음꽃을 피운다는 계획이다. 앱 내에는 상권시설과 주요 관광지 정보는 물론 도보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탑재해 관광객이 작은 골목 상점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소비 진작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활성화, 더 나아가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마포구는 골목마다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마포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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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레드로드’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서 강력한 입지 굳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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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AI 기반 ‘비짓서울 여행 플래너’ 시범 도입…맞춤형 서울 관광 정보 제공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서울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짓서울 여행 플래너’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개별 관광객(FIT)이 증가하고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이번 서비스는 AI 챗봇 형태로 운영되며,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짓서울 ‘여행 플래너’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공식 관광 정보 플랫폼인 비짓서울의 약 3만 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현재 국문, 영문, 중번, 중간, 일문 등 5개 언어로 정보를 지원하며, 향후 러시아어와 말레이어까지 추가해 7개 언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 관광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비롯해 ‘진행 중인 전시·공연·축제·행사’ 정보, ‘사용자 맞춤형 일정 추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명소, 맛집, 공연, 쇼핑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일정 추천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비짓서울 여행 플래너’ 서비스가 관광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대화형 인공지능을 통해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개별 맞춤형 여행 일정 추천이 가능해지면서, 보다 편리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비짓서울(Visit Seoul) 애플리케이션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3월까지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개선을 거친 뒤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5년까지 운영 플랫폼을 기존 앱에서 공식 홈페이지로까지 확장하고,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예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비짓서울 여행 플래너 서비스는 생성형 AI 챗봇을 도입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개별 맞춤형 대화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AI 기반 여행 플래너 도입을 통해 서울 관광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관광객들이 더욱 손쉽게 서울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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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AI 기반 ‘비짓서울 여행 플래너’ 시범 도입…맞춤형 서울 관광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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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 서울 MICE 지원 설명회’ 온라인 개최… 블레저 관광 및 ESG 강화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21일 ‘2025 서울 MICE 지원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로 유치를 추진하거나 서울 개최가 확정된 MICE 행사 주최자와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 서울특별시 MICE 산업 지원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다. MICE 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및 국제이벤트(Event)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시의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블레저(Bleisure) 관광 활성화 및 MICE 시장 성장에 맞춘 종합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최자의 편의를 위해 지원 서류 간소화도 추진된다. 블레저 관광은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결합한 개념으로, 서울시는 국제회의, 전시회, 국제이벤트 지원 지급 요건에 참가자를 위한 블레저 관광 플랫폼(seoulbleisure.com) 홍보를 의무화해 체류 기간 연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행사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대형 단체를 대상으로 서울 체험부스를 신규 운영하며, 지원금 지급 절차 역시 대폭 간소화해 주최자의 편의를 개선한다. 올해부터는 MICE 지원사업별 현장 모니터링이 강화된다. 주최자의 지원금 사용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MICE 행사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MICE 운영 ESG 가이드라인’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지속가능한 MICE 개최 기준이 한층 강화된다. 지난해 처음 소개된 ESG 가이드라인은 올해부터 실질적으로 행사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금 산정 기준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파트너 지자체와 공동 추진하는 ‘PLUS CITIES 지원 프로그램’, 서울 관광·MICE 기업지원센터, MICE 글로벌 전문가·서포터즈,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 모집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miceseou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 학·협회 및 MICE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은 올해도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지속가능한 MICE 개최 기준을 제시해 서울이 글로벌 MICE 개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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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 서울 MICE 지원 설명회’ 온라인 개최… 블레저 관광 및 ESG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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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프링페스타 연계 관광상품 최대 5백만 원 지원
- 서울시가 오는 봄 개최되는 ‘서울스프링페스타’에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축제 현장 방문이 포함된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서울 소재 여행사에 최대 5백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스프링페스타(4월 30일~5월 6일)’는 멀티미디어쇼, K-콘텐츠 체험 등 서울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축제로, 서울시가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한 행사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스프링페스타’와 연계된 관광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는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2월 18일(화) 오전 9시부터 4월 25일(금)까지 온라인을 통해 지원금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까지 법인사업자등록증 및 관광사업등록증 상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에 한정된다. 신청 방법은 공고 내용을 참고해 상품명, 희망 지원 항목, 모객 인원, 여행사 정보 등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특히 최근 국내외 관광 환경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법인사업자로 한정했던 지원 대상을 올해는 개인사업자까지 포함하여 확대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여행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관광상품 운영에 필수적인 ‘버스 운영비’와 ‘홍보비’에 한해 지급되며, 여행사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실제 상품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스프링페스타’ 종료 후인 5월 7일(수)부터 5월 31일(토)까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오는 7월경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체험형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서울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스프링페스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지원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관광업계와 협업하여 서울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고품격 관광매력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울스프링페스타’ 연계 관광상품 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여행사는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서울 관광업계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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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MICE얼라이언스, 글로벌 MICE 유치경쟁력 강화 위해 회원 모집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글로벌 MICE 유치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 신규 회원사를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SMA는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6개 분과 10개 분야에서 329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MICE 산업(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 & Event)은 국제회의, 기업회의, 포상관광, 전시회 및 이벤트 산업과 융합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서울시는 이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SMA는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MICE 공동 유치 ▲도시 마케팅 ▲회원사 네트워킹 ▲전문인력 양성 ▲서울 MICE 유치 및 개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2026 세계폐암학회 총회(8,000명 규모)’와 ‘2028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5,000명 규모)’ 등 32건의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국 금융 서비스 기업 월드 시스템 빌더(World System Builder, WSB) 및 일본 샨데루(Chandeal) 기업의 포상관광 등 대규모 MICE 행사 유치에도 성공하며 서울의 글로벌 MICE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울시는 글로벌 MICE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IMEX Frankfurt(독일 프랑크푸르트), IMEX America(미국 라스베이거스), ITB Asia(싱가포르), Korea MICE Expo(서울 코엑스) 등 국내외 주요 MICE 전문 전시회에 SMA 회원사와 공동 참가하여 신규 수요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지난해 SMA 회원사 123개사가 참가한 글로벌 MICE 전시회에서는 총 1,663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SMA는 국제회의, 기업회의·인센티브, 전시회, 국제이벤트 등 330건의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서울을 MICE 허브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기여했다. 지원 프로그램에는 행사 운영요원 및 서포터즈 지원, 재정적 지원, 홍보 지원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서울의 MICE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SMA 회원으로 선정되면 국내외 MICE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공동 홍보,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5월 ‘MICE 시설 답사’, 7월 ‘SMA 실무자 회의’, 11월 ‘SMA 연례총회’ 등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모집 분야는 ▲MICE 시설(컨벤션센터, 호텔) ▲유니크베뉴 ▲PCO(국제회의 기획사) ▲여행사(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MICE 지원(운송,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쇼핑·관광) ▲전시(운영 및 지원) 등 총 6개 분과 10개 분야다. 서울 소재 MICE 관련 기업 및 단체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가입 조건 및 절차를 확인하고 3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MICE 산업은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으로, 서울이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유관 업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최대 MICE 민관협력체인 SMA와 함께 중대형·고부가가치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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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MICE얼라이언스, 글로벌 MICE 유치경쟁력 강화 위해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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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컬쳐라운지, 개관 8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 돌파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개관 8개월 만에 101개국, 10,681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컬쳐라운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서울컬쳐라운지는 한류 문화 체험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어, 민화, K-POP 댄스,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컬쳐라운지는 다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76건의 신규 콘텐츠를 발굴 및 운영하며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으로는 한글 자개공예와 한글 캘리그라피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키링, 보석함, 텀블러 등의 아이템에 새겨 넣어 개성 있는 기념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2024년 하반기에만 각각 총 31회, 26회의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자개공예 프로그램에는 735명,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에는 542명의 누적 관광객이 참가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장구, 태권도, 탈춤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컬쳐라운지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리폼아트, 전통다과체험, 다도체험 등 한류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월 12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 깨기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액운을 쫓아내는 세시풍습 체험을 시작으로, 보름달에 소원 빌기, K-국악 ‘판소리와 함께하는 강강술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풍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컬쳐라운지의 정규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시작 일주일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eoulculturelounge.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세부내용 및 일정, 체험 모습 등은 서울컬쳐라운지 공식 SNS(@seoulcultureloung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컬쳐라운지의 꾸준한 방문객 증가와 프로그램의 인기는 관광객들의 만족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관 이래 매주 서울컬쳐라운지를 방문했다는 독일 출신의 미셸(25) 씨는 “한국에 머무는 3개월 동안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직원들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 주에 독일로 돌아가지만 내년에 꼭 다시 한국을 방문해 서울컬쳐라운지를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어린 딸과 함께 컬쳐라운지를 방문한 러시아 출신 알렉산드라(27) 씨는 “한글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이 어떻게 생겼는지 딸과 함께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며 “설과 추석 명절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정월대보름 이벤트는 생소한 날이라 어떤 체험을 하게 될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컬쳐라운지가 개관 8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해 매우 기쁘다”며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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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컬쳐라운지, 개관 8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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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과 손잡고 관광 활성화 나선다… ‘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 개최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방과의 관광 상생 협력을 본격화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월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광역·기초 지자체 관광진흥기구(RTO)를 대상으로 ‘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해 온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지방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과 지역이 협력하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각각 추진하는 주요 관광사업과 지역과의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굿즈 △서울 빛초롱 축제 △서울 한류체험 센터 △서울관광재단 소셜미디어 운영 등 핵심 사업을 설명하며, 서울시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 △한강 드론 라이트 쇼 등 시 차원의 주요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별로 지역 관광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설명회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서울과 지역이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서울관광재단은 대표적인 서울 관광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빛 조형물 전시 공간을 조성해 지역 홍보를 지원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 홍보대사인 ‘글로벌서울메이트’와 함께 서울과 지역을 아우르는 공동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 위치한 ‘서울컬쳐라운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과 협력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접근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2천만 명을 넘어서면 서울에서만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관광객의 지방 분산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서울과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관계 기관은 행사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12일 설명회는 11일까지, 2월 19일 설명회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2차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1차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관광진흥기구(RTO) 등 관련 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의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과 지방이 협력하여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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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과 손잡고 관광 활성화 나선다… ‘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