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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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청주국제공항서 디저트 베이커리 임시매장 운영 지역 식문화 관광 홍보 나서
      청주시가 지역 디저트 문화를 알리고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함께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청주국제공항 1층 로비에서 디저트 베이커리 지역상생 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청주만의 특색 있는 디저트와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의 출발과 도착 지점인 공항 공간을 활용해 청주의 맛과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임시매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했던 지역 대표 베이커리 업체와 디저트 전문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각 업체는 개성이 담긴 다양한 디저트와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며, 전통 한식 디저트인 떡류를 비롯해 청주 지역의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은 짧은 동선 안에서 청주의 디저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를 통해 청주에 대한 인상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행객과 공항 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열린 공간형 매장이라는 점에서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임시매장을 둘러보고, 참여 업체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운영 과정에서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속적인 판로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공유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임시매장이 청주의 디저트 베이커리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디저트 도시 청주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식문화와 관광 자원을 함께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형 관광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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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대전관광공사,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황리 개최… 과학도시 정체성 담은 야간관광 비전 제시
      대전관광공사는 12월 10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로운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문화·학계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의 야간관광 발전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대표 여행 인플루언서 ‘여행에 미치다’ 조병관 대표가 ‘야간관광: 요즘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MZ세대가 공감하는 야간관광 콘텐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공사는 올해 추진된 대전 야간관광 대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국립대전숲체원과 방동 윤슬거리를 거점으로 한 주·야간 연계형 콘텐츠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과학·문화·미식 융합형 프로그램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대전외국인학교와 협업한 체류형 과학체험 콘텐츠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이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야간관광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공기관·관광업계·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대전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야간 콘텐츠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의 밤은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전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전국적인 야간관광 심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관광공사는 과학기술 기반 도시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전형 야간관광 브랜드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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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충남·충북 연결하는 ‘C-투어버스’ 공식 개통… 외국인 관광객 대상 초광역 관광 교통망 본격 가동
      충남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남·충북 관광교통 순환노선(C-투어버스) 개통식’을 개최하며 양 지역을 잇는 초광역 관광 교통망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식은 테이프 커팅과 시승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송역까지 약 30분간 시승하며 신규 노선의 편의성과 이동 효율성을 직접 확인했다. C-투어버스는 시범 운행 단계부터 경유지 최소화와 환승 없는 직행 노선 구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C-투어버스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핵심 성과 중 하나로, 청주국제공항·KTX 오송역·공주종합터미널·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순환형 시외버스 노선이다.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정식 개통으로 충남·충북을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묶는 광역 관광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동 시간 단축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기존 청주국제공항에서 부여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평균 4시간, 3회 환승이 필요했으나, C-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2시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접근성이 낮았던 공주·부여 관광지 방문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C-투어버스는 하루 8회 운행하며, 요금은 기존 시외버스 체계와 동일하게 성인 기준 1만 7800원이다. 승차권은 공항과 터미널 매표소, 키오스크, 또는 스마트폰 앱(티머니GO·버스타고)을 통해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노선 개통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도 강화한다. 청주국제공항 입국자를 대상으로 다국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여행업계 대상 사업설명회, 글로벌 OTA 연계 할인 프로모션, 외국인 대상 교통·관광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부여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를 무료 시범 운행한다. 관광 DRT ‘셔클’은 관광객이 앱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입력하면 전용 차량이 직접 방문해 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이다. 지정 경유지는 부여터미널·궁남지·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부소산성·백제문화단지·공주 KTX역 등 백제문화 관광벨트 주요 명소들로 구성됐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C-투어버스 개통으로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충남과 충북의 관광지를 더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이번 순환노선을 통해 충청권 곳곳에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C-투어버스 개통은 충남·충북이 추진하는 초광역 관광권 구축 전략의 본격화 신호탄으로, 향후 충청권 관광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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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실시간 충청 기사

  • 광복 80주년 맞아 고려인·지역민 화합의 장…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 8월 15일 개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가 오는 8월 15일 충남 아산시 신창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가 주최하고 제1회 아산고려인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아산시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한다. 예산 지원 없이 민간 후원과 재능기부, 신창커뮤니티센터 ‘여유’의 공간 제공, 신창마루사회적협동조합의 도움으로 마련되는 자생형 지역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산에는 2024년 10월 기준 약 1만 1천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둔포면과 신창면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고려인과 지역사회가 문화와 전통을 함께 나누며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전통 공연과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 세대와 국적을 넘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 대표는 “의병의 후예인 고려인들이 대한민국 땅에서 다시 하나로 뭉치는 역사적 첫걸음을 아산에서 시작한다”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려인의 삶과 문화를 지역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축제를 전국 고려인을 하나로 잇는 만남의 장이자 공동체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 설립된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는 신창면에 위치하며, 고려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호 교류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고려인 공동체가 지역사회 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다문화 화합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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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 광복 80주년 황금연휴, 역사·자연·먹거리 모두 품은 단양으로 떠나는 3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금·토·일 3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역사와 자연, 관광과 먹거리를 모두 갖춘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은 군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도시로, 남한강을 앞에 두고 소백산 자락에 안긴 천혜의 자연유산을 자랑한다. 단양팔경과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다채로운 명소는 물론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같은 역사 유적도 풍부하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에서는 청명한 남한강 물결이 절경을 감싸 돌고,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소백산과 강이 발아래로 펼쳐지는 장관이 여행객을 맞는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확장 개관을 통해 희귀 어종과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천년 사랑이 전해지는 온달관광지는 전시관,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가 한데 모여 있는 곳이다. 특히 온달산성은 남한강을 차지하려는 신라와의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이자 전설이 시작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는 찍개, 사냥돌, 슴베찌르게, 긁개, 밀개 등 구석기시대 유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역사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연휴 동안 단양 시내와 강가에서는 낮과 밤 모두 즐길거리가 이어진다. 전국 여행자원 추천율 2위를 기록한 전통시장 ‘단양 구경시장’에서는 이번 주 금·토요일 ‘구경거리 야시장’이 여름 시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역 먹거리와 감성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을 물들이며, 인근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도 야시장과 연계해 야간 먹거리 여행을 완성한다.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낮과 밤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낸다. 주간에는 낮 12시, 오후 2시, 4시, 6시 네 차례 음악과 함께 시원한 분수 쇼가 열리고, 야간에는 오후 8시와 9시 두 차례 조명·음악·분수가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여름 액티비티를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상진나루 계류장에서는 수상레저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동력 기구 입문 교육(4회 기준 5만 원)과 함께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기구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화 사전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해 초보자와 가족 단위 여행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단양에서 보내는 이번 황금연휴는, 다양한 체험과 풍경,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로 여행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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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 서천 홍원항, 가을철 별미 전어·꽃게 축제로 미식·관광 한 번에 즐긴다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가을철 대표 미식 축제인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철 전어와 꽃게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홍원항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행사장 보물찾기, 전어·꽃게 포토존, 수산물 깜짝 경매, 홍원항 수산물 장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미식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3회 맥문동 꽃 축제’(8월 28일~8월 31일)와 한산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서천국가유산 야행’(9월 5일~9월 6일)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꽃과 역사·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이 가능하다. 이건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전어와 꽃게는 홍원항의 대표 수산물이자 가을철 최고의 별미”라며 “아름다운 항구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고, 신선한 가을 바다의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서천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제철 수산물과 관광, 문화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8-13
  • 대전, 캐릭터·웹툰·게임이 한자리에…‘2025 대전콘텐츠페어’ 9월 13~14일 개최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캐릭터·웹툰·게임·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전 대표 콘텐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콘텐츠 기업, 창작자가 함께 어우러져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새로운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콘텐츠페어의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축제조직위원회가 운영 중인 공공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이 함께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정책 스토리를 담은 우수한 공공 캐릭터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 완료된 캐릭터는 8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character.co.kr)를 통해 온라인 투표가 가능하며, 정부·지자체·공공·축제 부문별로 수상작이 선정된다. 선정된 캐릭터들은 행사 기간 중 시상식과 함께 전시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돼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공모전과 연계해 ‘지자체·공공 캐릭터 활성화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 세미나에는 관련 기관 관계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 캐릭터의 활용 방안과 이를 통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콘텐츠페어가 지역 콘텐츠의 가치와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캐릭터와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전이 콘텐츠 중심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5 대전콘텐츠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지역과 전국을 연결하는 콘텐츠 교류의 장이자 창작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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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8-11
  • 빵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대전시, 여름 한정 ‘빵시투어’ 본격 운영
      대전시가 지역 대표 로컬 베이커리와 관광지를 연계한 ‘대전시티투어 여름 빵시투어’를 8월 한 달 동안 본격 운영하며 대전의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전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미식과 도시 탐방, 야간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형 시티투어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빵시투어’는 대전의 특색 있는 빵집을 테마로 한 도시 관광 프로그램으로, 대전시가 여름철 한정으로 기획한 특별 운영 투어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전만의 감성과 맛을 찾는 이들을 위해 지역 로컬 베이커리와 관광 명소를 연계한 여정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대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빵시투어는 운영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토요일형’은 오전 10시에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약 5시간 동안 대전 전역의 유명 빵집과 관광지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또 하나는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인 ‘0시 축제’ 기간인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운영되는 ‘축제형’으로, 오후 1시에 대전역 동광장에서 출발해 오후 6시 이후에는 0시 축제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특히 ‘축제형’ 투어는 낮에는 빵과 관광지 체험, 밤에는 공연과 퍼레이기가 펼쳐지는 ‘0시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하루 종일 대전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설계됐다. 축제장에서는 시티투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 대전 굿즈 증정 행사, 그리고 꿈돌이 라면·꿈돌차 등 지역 특산물 시식 및 시음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빵시투어 주요 코스에는 중구의 대표적인 베이커리인 ‘성심당’을 비롯해 하레하레, 슬로우브레드, 오렌지블로썸, 캔리콥스하우스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주목받는 인기 로컬 베이커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각 빵집에서는 지역 특색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현장 이벤트나 기념 굿즈도 제공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빵시투어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빵’을 주제로 한 도시 탐방형 콘텐츠로, MZ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 외지 방문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여름, 대전의 빵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0시 축제’의 열기까지 더해진 특별한 여름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티투어 빵시투어의 예약 및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djtour.co.kr) 또는 전용 콜센터(042-254-45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시의 빵향기를 따라 떠나는 대전의 여름, 빵시투어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도시 체험과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전 관광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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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8-08
  • 수안보 여름밤 수놓을 낭만 축제…가요제·공연·경품으로 더위 날린다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안보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열린다. 충주시는 오는 8월 9일 저녁 7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한여름 밤 수안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내현)가 주관하며, 여름 휴가철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무더위를 날려줄 흥겨운 무대로는 가요경연대회인 ‘중원애플 가요제’가 열리며, 초청가수 ‘미아성’의 공연도 마련돼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안보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온천 입욕권과 함께 수안보 온천수를 활용해 만든 화장품 ‘수안수’ 등 풍성한 증정품이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수안보 온천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왕의 온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로 앞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1차 행사에서는 밴드 공연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통기타, 장구, 색소폰, 하모니카 공연 등이 이어지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내현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회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수안보의 온천욕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안보에서 여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안보에서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7일까지 ‘2차 수안보 뮤직 페스티벌’도 개최될 예정이다. 같은 장소인 물탕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 역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귀성객과 휴가객들에게 또 한 번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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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8-08
  • 대전의 여름밤을 수놓는 빛의 여정… ‘딜라잇 문보트’·‘드림 열기구 나잇’ 8월 갑천변에서 개최
      대전의 여름밤이 더욱 특별해진다.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0시축제’ 및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와 연계한 특별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딜라잇 문보트’와 ‘드림 열기구 나잇’을 오는 8월 중순 갑천변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갑천을 배경으로, 감성적이고 이색적인 야간 체험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동시에 대전의 야간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먼저 ‘딜라잇 문보트’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 진행된다. LED 조명이 반짝이는 수상 보트를 타고 갑천 위를 유유히 떠다니며 대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체험은, 시원한 바람과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로 참가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딜라잇 문보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어지는 ‘드림 열기구 나잇’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맞은편 갑천변에서 운영된다. 계류형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서 대전 도심과 갑천의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야간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체험은 유료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이후까지 운영되며, 여름밤의 낭만과 도심 속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야경 콘텐츠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전예약은 8월 8일부터 네이버 지도 검색을 통해 가능하며,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과 ‘엑스포과학공원’ 검색 후 예약 카테고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갑천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이번 감성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 대전만의 관광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대전을 국내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운영 일정은 대전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light_daeje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름, 도심 속 별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야간 체험이 대전의 밤을 더욱 빛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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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7
  • 공주시,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실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 개최
      공주시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를 선보인다. 공주시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도심형 여름 축제로, 낮에는 더워 외출이 꺼려지는 계절 특성에 맞춰 야간 시간대에 집중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선보인다. 올해 처음 열리는 공주야(夜)밤 맥주축제는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문화공연, 휴식,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야간 콘텐츠로 구성된다. 축제장에서는 국내외 인기 맥주는 물론, 공주의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지역 주류인 알밤막걸리 등도 함께 선보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공주만의 미식 콘텐츠로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이와 함께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과 지역 음식점이 참여하는 ‘푸드 페어링 구역’도 마련돼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 체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킬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주무대에서는 K-팝 콘서트, 디제이(DJ) 퍼포먼스, 전국 재즈 탭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조째즈’, ‘순순희’, ‘김의영’, 달샤벳 출신 ‘DJ 수빈’, ‘DJ 박명수’, ‘DJ 뉴진스님’, ‘탁쇼(탁재훈·심규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여름밤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축제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축제장 한켠에는 워터슬라이딩과 에어바운스 수영장, 피크닉 라운지 등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놀거리와 휴식 공간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단순한 술 축제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야간 체류형 콘텐츠를 정착시켜 공주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공주야(夜)밤 맥주축제’는 도심 한복판에서 여름밤의 정취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간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주에서 잊지 못할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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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 대전관광공사, ‘대전 0시 축제’ 맞춰 숙박 할인 프로모션 운영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즐기는 밤밤곡곡 대전어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대전에 머물며 다채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숙박 할인 혜택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제공되며,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쿠폰은 총 2,500명에게 지급되며,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고 예약 및 체크인 가능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할인 쿠폰은 호텔, 펜션, 캠핑, 홈&빌라 등 대전 내 83개 숙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여기어때에서 제공하는 국내 숙소 쿠폰팩과 함께 적용할 경우 최대 7만 원,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해 대전이 단순히 지나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전 0시 축제’를 즐긴 뒤, 숙박 할인 혜택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야간 관광 콘텐츠와 함께하는 ‘밤이 더 빛나는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9월에도 지역 스포츠 경기 관람 인증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스포트립(스포츠+관광)’ 연계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 관람과 숙박, 관광을 함께 묶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전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체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의 대표 여름 축제와 연계해 머무르고 싶은 도시, 밤이 더욱 빛나는 도시로 대전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밤밤곡곡 대전어때’ 프로모션은 여름밤 대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숙박업계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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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 달콤한 여름의 향연,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8월 1일 개막
      충북 옥천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옥천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포도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청정 대청호를 품은 자연과 기름진 토양에서 길러낸 복숭아 또한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올해 축제는 단순히 과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해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포도와 복숭아를 활용한 과일 쿠키·디저트·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반려식물 심기, 공예 체험,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장 내 전시관에서는 포도와 복숭아의 다양한 품종과 역사, 재배 과정에 대한 전시가 열리며, 농업기술 상담과 국내외 유통·마케팅 관련 상담도 함께 이뤄져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옥천체육센터 내에 조성된 실내 판매장에서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과일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판매장에는 총 43농가가 참여하며, 복숭아는 3kg 기준 7~~8과 28,000원, 9~~10과 24,000원, 11\~12과 19,000원으로 판매된다. 포도는 샤인머스켓과 캠벨(2kg) 23,000원, 거봉(2kg) 20,000원에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에 옥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여름밤을 수놓을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의 백미다. 개막일인 8월 1일에는 김용빈, 춘길, 정서주, 오유진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전국TOP10가요쇼’가 펼쳐져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2일에는 전국의 실력자들이 참가하는 가요제와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공연이 마련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3일에는 청춘마이크 공연과 트롯가수 박혜신의 피날레 무대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군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축제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축제 기간 (사)그린라이트를 통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옥천의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향수테마열차’와 ‘금강비경 시티투어’를 운영해 머무르는 축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우체국쇼핑몰, 온충북몰, 청풍명월장터 등 온라인 기획관에서도 옥천 포도와 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 판매를 진행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단순히 과일을 맛보는 자리를 넘어 체험과 공연,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형 여름 축제”라며 “달콤한 옥천 포도와 복숭아를 통해 시원한 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향수 가득한 옥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여름, 청정 자연과 달콤한 과일 향기가 어우러진 옥천에서 열리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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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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