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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단체관광객 3배 증가 전담여행사 운영 첫해부터 성과 관광 활성화 견인
- 거창군은 올해 적극적인 단체관광객 유치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체관광객은 체류시간과 소비 규모가 크고 방문 확산 효과도 높아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관광수요층으로 꼽힌다. 이에 거창군은 관광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단체관광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군은 신규 사업인 전담여행사 운영사업과 기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한 결과 단체관광객 수가 2024년 2149명에서 2025년 6630명으로 크게 늘었다. 단체관광객 소비 금액은 총 97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원금 대비 약 170퍼센트의 소비 성과를 기록했다. 증빙 자료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은 4개 여행사를 선정해 연간 3500명 유치를 목표로 했으며 2577명, 즉 74퍼센트를 달성했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52개 여행업체 86건을 통해 4053명이 거창을 방문하며 전년 대비 89퍼센트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담여행사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특히 거창에 온 봄축제 감악산 꽃별여행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에는 1286명이 참여했고 거창시장을 주요 코스로 포함한 상품도 654명이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거창군과 여행사는 웰니스와 힐링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1박 2일 139명 당일 182명 등 총 321명의 외국인을 유치하며 K관광 흐름에도 발맞췄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사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내년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에 투어버스 상품을 추가하고 올해 보완 사항을 반영해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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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단체관광객 3배 증가 전담여행사 운영 첫해부터 성과 관광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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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 성료… 체험형 MICE 콘텐츠로 수도권 인센티브 시장 공략
-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관계자 22명을 초청해 ‘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회의·인센티브 행사 장소로서 부산의 유니크베뉴 경쟁력을 소개하고, 체험 기반 MICE 콘텐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는 스페이스 원지, 피아크, 무명일기,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부산형 유니크베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로스팅·브루어리 체험, 해녀촌 기반 체험프로그램, 목공 체험 등 실제 기업행사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신규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는 목공 외에도 쿠킹클래스, 원예 체험 등 행사 콘셉트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최근 기업 인센티브 행사에서 공간의 독창성과 체험 요소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부산은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유니크베뉴와 콘텐츠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신규 유니크베뉴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기장), 알로이시오기지1968(서구), 프루터리 포레스트(해운대구) 등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비(非)호텔형 시설, 30인 이상 수용, 케이터링 가능 여부, 부산 지역 정체성 및 고유성 보유 등이며, MICE 운영 역량과 콘텐츠 구성력 역시 중점적으로 검증됐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부산 주요 호텔업계와 수도권 여행사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다. 양측은 공동 마케팅, 행사 상품 구성, 유니크베뉴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인센티브 관광 유치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유니크베뉴는 도시의 스토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MICE 자원”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부산만의 독특한 장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MICE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여행업계와 협력해 실질적인 행사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MICE 맞춤형 체험 콘텐츠 발굴과 유니크베뉴 활성화에 속도를 내며, 수도권·해외 인센티브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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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 성료… 체험형 MICE 콘텐츠로 수도권 인센티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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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말 고객 감사 특별전 개최… 경남관광기념품 10% 할인·사은 이벤트 진행
- 경상남도가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2025년 연말 고객감사 할인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 해 동안 기념품점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말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전 품목을 1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사은 이벤트가 함께 준비돼 연말 쇼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와인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에게는 소형 생활용품인 물티슈를 선착순 제공한다. 더불어 평소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식품군 상품에 대한 시식회도 마련되어 커피, 차, 간단한 먹거리 등을 직접 맛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있는 경남관광기념품점은 지역 작가와 소상공인이 제작한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연말 선물용으로도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역 기념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특별전이 실속 있는 혜택과 함께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방문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와 구매 문의는 경남관광기념품점 매장 또는 온라인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e경남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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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말 고객 감사 특별전 개최… 경남관광기념품 10% 할인·사은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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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공원, ‘2025 눈꽃축제’ 12월 6일 개최… 크리스마스 감성 물든 겨울 페스티벌
- 겨울 감성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계절 축제가 진주에서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내믹 광장’에서 ‘2025 진양호공원 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겨울 행사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포토존, 겨울 간식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한겨울 축제의 미감을 전한다. 축제의 중심인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는 눈 내리는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산타·하모·아요 캐릭터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의 ‘포토 스폿’도 운영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포토존 사진 인증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체험 및 간식 쿠폰이 지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색채 심리를 활용한 ‘컬러세러피 컬러 보틀 만들기’를 비롯해 ‘안테나 머리핀 만들기’, ‘아이싱 쿠키 꾸미기’, 일본 등 이웃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타코야키 만들기, 마시멜로 꾸미기와 핫초코를 즐기는 ‘푸드세러피’ 등으로 꾸며진다. 겨울 간식 쿠폰으로는 군밤, 군고구마, 붕어빵 등 추위 속 든든함을 더해줄 3종 간식이 제공된다. 오후 3시에는 핸드벨과 아코디언 연주가 어우러진 캐럴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산타·하모·아요 캐릭터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금관악기 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상승시킨다. 진양호공원 누리집(https://www.jinju.go.kr/park)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삿갓 난로 비치, 무릎 담요 대여, 주차 및 차량 관리 강화 등 세심한 현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진양호공원이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으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만큼,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 축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양호공원 눈꽃축제’는 2022년 ‘크리스마스 빛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매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제는 ‘겨울이면 떠오르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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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공원, ‘2025 눈꽃축제’ 12월 6일 개최… 크리스마스 감성 물든 겨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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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별천지하동김치축제’ 12월 6일 개최…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겨울 김장 축제
- 하동군이 오는 12월 6일 하동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5 하동 담다, 별천지하동김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적량면에서 진행되던 김치축제를 통합하고, 읍·면 단위로 분산돼 진행되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연계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운영된다. 행사는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자)가 주관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그동안 읍·면별로 진행해온 김장 담그기 행사는 봉사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나눔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김치축제와 함께 개최하게 됐다. 올 시즌 김장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치를 담그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축제 당일 오후 2시에는 ‘우리집 김치맛 자랑 경연대회’가 열린다. 하동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김치가 출품되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장려상 2명(각 30만 원)을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28일 17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k1020@korea.kr )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김장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 적량면문화복지센터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길)가 맡아 진행한다. 12월 2일까지 전화(055-880-2736) 또는 구글 폼(https://forms.gle/HsZyVtmHMQE7ZxzDA)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절임배추(양념 포함)를 1kg당 9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어 매년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선보이는 명인김치 전시관을 비롯해 티 클래스, 감 조명등·배추 모양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겨울 간식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장을 담그는 시간 동안 버스킹 공연과 흥겨운 댄스 타임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이번 김치축제를 통해 김장 문화 계승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 해의 마무리 시기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김장을 하며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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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별천지하동김치축제’ 12월 6일 개최…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겨울 김장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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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을빛 따라 걷는 모험… ‘금길 미션투어: 단풍의 비밀, 금빛 약속’ 30일까지 운영
-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늦가을의 정취 속에서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금(金)길 미션투어: 단풍의 비밀, 금빛 약속’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금시당–혜산서원–영남루를 잇는 이 미션투어는 걷기, 스토리텔링,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며 밀양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시당의 고즈넉한 분위기, 혜산서원의 학문적 전통, 영남루의 탁 트인 전망 등 밀양의 대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각 지점마다 준비된 이야기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모바일을 활용해 현장에서 안내 메시지를 받고 미션을 해결하며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금시당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시에서 운영하는 전용 채널로 연결되고, 메시지 형태로 제공되는 미션 꾸러미를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방문객의 흥미를 더한다. 특히 밀양을 처음 찾는 관광객에게는 이 프로그램이 도시를 자연스럽게 탐색하는 ‘맞춤형 관광 코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유산과 스토리, 현장 체험이 결합돼 단순 관광을 넘어선 ‘작은 모험형 체험 투어’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밀양시민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민 참가자의 경우 일반 경품 지급 대신 영어 신문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늦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밀양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야기와 체험이 결합된 미션투어를 통해 밀양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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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을빛 따라 걷는 모험… ‘금길 미션투어: 단풍의 비밀, 금빛 약속’ 30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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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야간관광 3년 만에 6배 성장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26만6000여 명 방문, 역대 최대 규모
- 부산의 야간관광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운영된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에 약 26만6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3만6000명 수준에서 불과 3년 만에 6배(624%)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확대된 프로젝트로, 초기 소규모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부산 전역을 무대로 한 올해 행사는 총 11개 콘텐츠를 248회에 걸쳐 운영했다. 해운대와 광안리에 집중됐던 과거와 달리, 용두산공원·다대포해변공원·화명생태공원·부산시민공원·기장 부산국립과학관 등으로 대상지를 확장하며 부산 전역을 야간관광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의 상생 효과를 높였다. 화명생태공원 ‘나이트 마켓’에서는 부산 전통주를, 다대포 해변공원 ‘나이트 뮤직 캠크닉’에서는 부산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등 지역 소상공인 및 로컬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경제적 파급력을 높였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프로그램은 부산근현대역사관의 ‘나이트 키즈투어(키드탐정 캠프)’로, 5점 만점에 5점을 받았다. 아이들이 탐정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 근현대사를 배우는 체험형 투어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밤놀이터’(4.82점), ‘부산 원도심 나이트 미션투어’, ‘로즈나잇 요가’, ‘용두산 나이트 팝업’(각 4.8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 수 기준으로는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총 10만1694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으며, 전·막걸리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부산 전통주 팝업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크게 늘며,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에서도 부산 야간관광 상품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수치상의 성장뿐 아니라, 관람형 중심에서 참여형으로 전환된 야간관광 문화가 정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26년에는 프로그램의 질적 고도화와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향후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연중형 상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사계절 야간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지원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관련 세부 정보는 인스타그램 별바다부산(@starry_night_busan.kr)과 부산관광포털(www.visit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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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야간관광 3년 만에 6배 성장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26만6000여 명 방문,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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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공원 명칭 ‘앵강공원’으로 확정… 전망대·수국 명소와 연계해 관광지로 육성
- 남해군이 이동면 신전리에 위치한 공원의 공식 명칭을 ‘앵강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공원은 그동안 ‘앵강휴게소’, ‘군민동산’, ‘앵강고개’ 등 여러 이름으로 혼용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혼선을 줘 왔는데, 이번 명칭 확정을 통해 공원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향후 관광 자원화에 힘을 더할 수 있게 됐다. 남해군은 지난 9월부터 설문조사, 내부 공모 등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적합한 명칭을 선정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후 명칭 공모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앵강공원’이 최종 명칭으로 결정됐다. 군은 공원 명칭 확정과 함께 앵강전망대, 수국 식재지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앵강공원을 남해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망 포인트 개선, 산책 환경 정비, 포토존 조성 등 방문객 체류 시간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앵강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내판 교체와 안내체계 정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공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명칭 확정을 계기로 공원 내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더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명품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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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공원 명칭 ‘앵강공원’으로 확정… 전망대·수국 명소와 연계해 관광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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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개국 관광업계 모인 ‘2025 부산국제트래블마트’ 개막…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전략 본격 시동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25일 영도 아르떼뮤지엄에서 ‘2025 부산국제트래블마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관광시장과의 교류 확대에 본격 나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부산국제트래블마트는 해외 관광업계 구매자(바이어)와 국내 판매자(셀러)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B2B 행사로, 부산 관광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국제 교류를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에는 부산의 주요 시장인 중화권과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 등 신흥 관광시장의 바이어들이 다수 참여해 총 11개국 80여 개의 해외 바이어와 80여 개 국내 셀러가 대규모로 모였다. 국내 참여 기업도 수도권까지 포함돼 관광업계 간 네트워크 확대와 실질적 사업 교류가 기대된다. 행사에 앞서 24일에는 해외 바이어 대상 팸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개 그룹으로 나뉘어 기존 관광지 외에도 범어사 사찰음식 체험, 이스포츠 콘텐츠, 전통 막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부산시가 최근 집중 육성 중인 체험·문화 기반 관광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본행사인 25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산관광 설명회, 1:1 비즈니스 상담회(B2B), 글로벌 미디어 세션 등이 이어졌다. 부산관광 설명회에서는 해외관광객 300만 시대를 넘어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 발표됐으며, 미식관광·야간관광·워케이션 등 부산이 주력하는 핵심 콘텐츠도 소개됐다. 해외 바이어 대표로 참석한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시장 흐름과 부산트래블마트를 통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양측의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1:1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부산의 대표 관광시설, 호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실제 계약과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상담회는 해외 유통망 확보와 파트너십 구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자리로서 매년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신설된 ‘글로벌 미디어 분과’에서는 해외 언론을 대상으로 업계 설명회와 질의응답이 진행돼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홍보 채널을 확대했다. 행사 장소 또한 눈길을 끌었다. 아르떼뮤지엄의 360도 전면 스크린을 활용해 몰입감 있는 행사를 선보였으며, 기존 해운대 중심 개최에서 벗어나 원도심인 영도구로 공간을 이동해 지역 관광 균형 발전에도 힘을 실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관광 산업의 핵심은 네트워킹과 트렌드 공유”라며 “부산이 가진 경쟁력 있는 환경에서 업계가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 시장과의 협업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국제트래블마트는 부산을 ‘방문하는 도시’를 넘어 ‘세계가 찾는 관광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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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개국 관광업계 모인 ‘2025 부산국제트래블마트’ 개막…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전략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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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나고야 한국 페스티벌 2025서 전통문화·관광 매력 알렸다
- 경상남도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한국 페스티벌 2025 in 나고야에 참여해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며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나고야시 사카에 에디온히사야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이틀 동안 약 15만 명이 방문한 일본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한국 음식·드라마·패션 체험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세대의 일본 방문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선보였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 역시 통영 나전칠기 전시와 전통공예 체험, 함안 낙화놀이 포토존, 경남 관광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며 경남만의 색깔을 담은 콘텐츠로 참여 열기를 더했다.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통영 나전칠기 공예품이 단연 큰 주목을 받았다. 정교한 문양과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전통공예품이 현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마그넷 만들기 등 무료 체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또한 무형문화유산인 함안 낙화놀이를 재해석한 포토존은 가족 단위와 젊은 층이 몰리며 인기 촬영 명소로 자리했다. 경상남도는 일본어 관광 가이드북을 통해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음식점,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홍보 캐릭터 벼리가 그려진 손수건과 열쇠고리를 나눠주며 도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전달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SNS 팔로우 이벤트 역시 온라인에서 경남 관광 정보를 확산시키는 데 효과를 높였다. 나고야가 속한 아이치현은 2023년 9월 경상남도와 우주항공·창업지원 분야 협약을 체결한 우호교류 지역이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양 지역이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수진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는 한류를 통해 한국 문화에 익숙해진 일본 젊은 세대에게 경남의 전통과 관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일본 각 지역의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해 경남 관광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이번 나고야 축제 참가를 계기로 일본 시장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해외 문화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남 관광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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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나고야 한국 페스티벌 2025서 전통문화·관광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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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대상 특별 할인 이벤트 실시
- 송도해상케이블카는 2026년 1월 31일(토)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 ‘수험 끝! 마음도 가볍게, 송카 타러 G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험 준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 본인뿐 아니라 동반 1인까지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고3 학생증을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크리스탈 크루즈(바닥이 투명한 캐빈) 왕복 6000원 할인(2만2000원 → 1만6000원) △에어 크루즈(일반 캐빈) 왕복 4000원 할인(1만7000원 → 1만3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할인은 왕복권 구매 시에만 적용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수험생들이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수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 이틀 뒤 첫 주말(15일)부터 시작됐으며, 겨울방학 시즌인 1월 말까지 넉넉한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도해상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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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대상 특별 할인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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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월간 남해’, 7개월간 정기 구독형 여행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지역 주민 참여로 남해 관광의 새 모델 제시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난 15일, 7개월간 운영한 정기 구독형 남해여행 프로그램 ‘월간 남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월간 남해는 매월 남해의 자연·문화·역사·생활을 주제로 한 7개의 로컬 체험을 묶어 하나의 구독 상품으로 제공한 이색 여행 프로그램으로, 오픈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월간 남해는 단순 체험형 관광상품을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남해의 고유한 지역성과 삶의 이야기를 경험 기반 콘텐츠로 구현해 관광객에게 ‘진짜 남해’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매월 남해를 찾아 다양한 테마의 체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지속적인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계 중심 관광모델을 실현했다. 참가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자체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집계됐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이었다”, “남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남해를 명절에만 찾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월간 남해는 남해의 계절성과 지역별 자원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월 다랭이마을 손모내기에서 시작해 6월 죽방렴 전통어업 체험, 7월 바다 서핑과 베이킹드로잉, 8월 별자리 이야기와 도둑게 생태관찰, 9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10월 영어 생태탐험, 11월 이순신 역사 해설투어까지 계절별 남해의 매력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7월 바다 서핑과 베이킹드로잉’ 프로그램은 참가자 중 80% 이상이 가장 만족한 체험으로 꼽혔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단편적으로 운영되던 남해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월간 남해’라는 브랜드 아래 통합하고, 남해 전역을 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월간 남해는 매달 남해를 다시 찾게 만드는 관계 기반 관광의 모델을 완성했다”고 강조하며 “지역민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가 높은 호응을 얻으며 남해를 일상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만큼 앞으로도 남해만의 콘텐츠 중심 관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월간 남해’는 남해 여행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잇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자리잡아 향후 남해 관광정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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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월간 남해’, 7개월간 정기 구독형 여행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지역 주민 참여로 남해 관광의 새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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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 12월 20일까지 운영… 항공산업관광 인기 지속
- 사천시가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는 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올해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티투어는 사천의 주요 명소를 깊이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총 5개의 테마코스와 1박 2일 체류형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여행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테마코스는 문화관광, 역사관광, 체험관광, 항공산업관광, 달빛관광 등 5종으로, 사천의 자연·문화·산업 자원을 다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약해 운영하고 있는 ‘항공산업관광 코스’는 항공기 생산·제작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사천시만의 특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시티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기 운영되며, 사천시외버스터미널·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진주역에서 각각 출발해 교통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매월 첫째·셋째 금요일에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항공산업관광 전용 투어를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일 3일 전까지 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민간 위탁업체(055-834-2200)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40명 이내 단체 신청도 가능해 가족 모임, 단체 여행, 기업 연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사천사랑 시티투어로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2026년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한 더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사천의 대표 관광지와 산업현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겨울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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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 12월 20일까지 운영… 항공산업관광 인기 지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