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지역뉴스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
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9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에서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도심 속 수영강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카약을 타고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화려한 도심 불빛과 반짝이는 LED 조명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해 진행된다. 체험은 ▲1차 9월 12일~14일(3일간), ▲2차 9월 19일과 21일(2일간)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센텀 마리나파크에서 출발해 수영교차로까지 이동한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수상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LED 카약을 타고 수영강 위를 누비며 도심 속 야경과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참여 규모는 총 700명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소인 5천 원(2007~2018년생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카약 체험과 안전장비 대여, 기념품이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별빛강 프로그램은 수영강이라는 대표적인 수변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시민 친수문화 확산과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 )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관광공사 콘텐츠팀(051-780-4153)으로 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심 속 강 위에서 즐기는 LED 카약 체험은 야간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올가을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독창적인 외계인 분장과 다채로운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했다가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왔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도착한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으며, 간단한 메이크업 체험이나 전문 분장을 통해 개성 넘치는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외계인을 선정해 ‘베스트 분장상’을 시상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매일 오후 2시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열리며, 20일(토)에는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슈뻘맨’, 21일(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가 개막식 무대로 펼쳐지며, 저녁 7시에는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진이 참여하는 감성 가득 음악회가 방문객들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놀이광장에서는 ‘고깔 대회’, ‘감각 체험’, ‘골든벨’, ‘외계의 꽃이 피었습니다’, ‘물총 서바이벌’ 등 이색 체험이 열리며, 망원경 제작이나 자기부상 UFO 만들기 같은 유료 공작 체험도 가능하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천문대 건물은 무료 개방돼 관람객이 직접 우주를 체험할 수 있으며, 2층 천체투영관에서는 영상 상영과 포토존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외계·우주 콘셉트 상품을 선보이는 ‘외계in가게’,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까지 더해져 축제 현장은 다채로움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일부 유료 프로그램은 전용 화폐 ‘크레딧’으로 결제한다. 크레딧 2천 원을 구매하면 밀양사랑상품권 1천 원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12일까지) 밀양 제휴 맛집·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도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천문대 주차장은 축제장으로 활용돼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방문객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청,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도보 방문객은 천문대 진입로 삼거리까지 운행하는 미니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방법은 외계인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UFO 이동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외계인대축제는 우주와 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지역축제로, 해마다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명실상부 밀양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
-
사천읍성, 꽃무릇과 별빛으로 물든 가을…‘제3회 사천읍성축제’ 9월 개막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사천읍성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을 주제로, 공연·체험·먹거리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31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방문객들은 역사적 공간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서는 소망등 전시, 스탬프투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첫날인 26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래 실력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사천읍성축제 노래자랑’ 예선이 열리며, 거리공연 힐링 버스킹, 가을밤 열린콘서트 등이 이어져 사천읍성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공연한마당, 백일장과 그림한마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안성조 추진위원장은 “사천읍성은 6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소중한 지역의 보물”이라며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천읍성축제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사천읍성, 꽃무릇과 별빛으로 물든 가을…‘제3회 사천읍성축제’ 9월 개막
실시간 경상부산 기사
-
-
대한민국 제1호 아름다운 마을 ‘남사예담촌’, 국민이 뽑은 스타마을 20선 선정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불리는 산청 남사예담촌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처음으로 추진한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25일, 단성면에 위치한 남사예담촌이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마을 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가진 농촌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전국 1200여 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에서 선발된 만큼 의미가 크다. 남사예담촌은 지역 고유 자원의 활용도,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 숙박·식사의 품질, 스토리텔링,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통과 역사, 지역 특산물을 바탕으로 운영해온 체험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남사예담촌은 고풍스러운 한옥과 전통 돌담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이후 한복체험, 천연염색, 한방족욕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을 운영해 매년 약 6만5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돼 ‘리마인드 청춘,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전통혼례 체험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 상품으로 젊은 날의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남사예담촌의 스타마을 선정은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남사예담촌이 한국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대한민국 제1호 아름다운 마을 ‘남사예담촌’, 국민이 뽑은 스타마을 20선 선정
-
-
경남도, 남부권 로컬 투어랩 파일럿 테스트 진행…소도시 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박차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은 남부권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사천시, 함안군, 창녕군, 남해군, 하동군 일원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와 재단 관계자, 관광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15명이 참여해 관광 콘텐츠 체험과 현장 검증을 함께했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도내 소도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며, 1권역(의령군·함안군·창녕군)과 2권역(사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관광 상품의 완성도와 사업성을 확인하고, 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첫째 날 창녕 우포늪 생태 해설 투어와 안리마을 청년가게 탐방으로 시작해 함안 낙화놀이 소원 여행 체험, 사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미식 탐방, 하동 섬진강 달 마중 체험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남해 독일마을 문화 해설 투어와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창녕 안리마을에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든 외식 창업 공간을 둘러보며 상생 기반의 경제 모델을 확인했으며, 남해 독일마을에서는 이주 광부와 간호사들의 삶을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녕 우포늪 투어는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통 불꽃놀이에 ‘소원’이라는 테마를 접목한 함안 낙화놀이 체험은 단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다. 하동 섬진강에서는 달빛 아래 음악과 시 낭송이 어우러진 ‘달 마중’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파일럿 테스트 참여자들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지역과 방문객이 함께 성장하고, 환경을 고려하며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신선한 기획이었다”며 “관계 중심, 미래 지향, 감성 몰입을 통해 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관광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개선할 것”이라며 “소도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현장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관광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경남도, 남부권 로컬 투어랩 파일럿 테스트 진행…소도시 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박차
-
-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진주 편 방영… 성·고택·산책로까지 힐링 명소 총출동
- 진주시가 제작 지원한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방영 중인 가운데, 오는 8월 24일(8회)과 30일(9회)에는 진주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 길을 나서면서 인생의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본격 여행 힐링 로맨스물이다. 원작은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하라다 마하의 동명 소설이며, 연출은 ‘애타는 로맨스’와 ‘쇼윈도: 여왕의 집’을 맡았던 강솔 감독이, 대본은 ‘자체발광 오피스’의 정회현 작가가 집필했다. 주연 배우로는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진주 촬영분에서는 진주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고즈넉한 전통 공간이 다채롭게 담겼다. ▲진주성 ▲지수 승산마을 창강정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물빛나루 쉼터 ▲담산고택 ▲성전암 ▲월아산 등산로 등이 주요 배경지로 등장하며, 진주의 청정 자연과 역사적 풍광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속에는 하모 인형, 진주냉면 등 지역 특산물도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진주만의 멋과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진주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로케이션은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채널A를 비롯해 넷플릭스와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동시에 방영되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게까지 진주 관광지를 알리는 효과가 클 전망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진주의 역사, 자연,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게 소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식 SNS, 홍보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주 관광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진주 편 방영… 성·고택·산책로까지 힐링 명소 총출동
-
-
해운대구, 외식·숙박·미용업계와 손잡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 총력
-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지역 관광과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18일 관내 4개 공중식품위생협회와 협약식을 체결하며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4일 해운대구 호텔협의회와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외식업협회(지부장 김영애), 숙박업협회(지부장 박재우), 이용업협회(지부장 김세훈), 미용업협회(지회장 서희애) 등 3천500여 회원이 참여해 지역 전반의 유치 열망을 담았다. 협회 관계자들은 KTX-이음이 해운대에 정차할 경우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이는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재우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해운대구지부 지부장은 “KTX-이음 정차는 해운대 자영업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해운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올해 말까지 중앙선과 동해선에 KTX-이음 추가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관광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온라인 서명운동과 주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범시민적 유치 열기를 조성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해운대구는 관광산업 종사자들과 지역사회 전반이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 교통망 확충과 지역경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해운대구, 외식·숙박·미용업계와 손잡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 총력
-
-
예천박물관, 누적 방문객 3만 명 돌파…연말까지 5만 명 전망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박물관이 올해 들어 연간 누적 방문객 3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004명 대비 176% 증가한 수치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방문객 수가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박물관은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집계에서 2만4,683명을 기록하며, 예천곤충생태체험관(2만7,254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전시 기능을 넘어 교육과 체험, 행사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민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다채롭게 운영한 덕분에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박물관은 하반기에도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예천학 아카데미, 가족 단위 교육 프로그램, 전통 세시풍속 행사, 야외 영화 상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예천박물관, 누적 방문객 3만 명 돌파…연말까지 5만 명 전망
-
-
구미, ‘원조 라면축제’ 위상 지킨다…10월 ‘2025 구미라면축제’ 개최
- 구미시가 ‘라면축제의 원조 도시’라는 자존심을 걸고 「2025 구미라면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축제기획단,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올해 구미라면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17만여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원조 라면축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계적인 운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테이블 오더와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고, 입점 업체 수도 확대된다. 특히 여러 종류의 라면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반띵라면’ 메뉴를 처음 선보이며, 다양한 라면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된다. ‘라면공작소(나만의 라면 만들기)’와 ‘라믈리에 선발대회’가 확대 운영되며, ‘라면 빠(BAR)’, ‘셀프라면존’, ‘후루룩 놀이터’, ‘라면캔버스(시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된다. 올해 라면레스토랑 셰프 모집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62개 업체가 지원해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서류 심사와 푸드전문 디렉터 심사위원단의 조리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업체가 선정됐다. 조리 심사에서는 라면을 주재료로 한 창의적인 요리가 선보이며 대회장을 방불케 했다. 시는 이들 업체에 레시피 개선, 플레이팅, 위생교육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메뉴와 셰프 프로필 촬영을 거쳐 축제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라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표 문화행사”라며 “라면축제의 원조 도시 구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라면문화의 진수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구미, ‘원조 라면축제’ 위상 지킨다…10월 ‘2025 구미라면축제’ 개최
-
-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 하늘에 펼쳐진 태극기 물결로 광복 80주년 감동 선사
- 광복 80주년을 맞는 오는 8월 15일 부산 송도 앞바다 상공이 39개의 태극기 물결로 가득 채워진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광복절 당일 운행하는 모든 케이블카 캐빈에 태극기를 부착하는 특별 캠페인을 통해 시민 및 방문객들과 함께 그날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긴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마련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다. 15일 하루 동안 39대의 캐빈은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태극기를 휘날리며 운행,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벅찬 감동과 함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광복절의 의미를 더할 다채로운 할인 행사도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함께 열린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전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본인에게는 케이블카 탑승권을 최대 4000원 할인한다. 또한 광복절의 다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2년 뒤에 다시 만날 수 있는 ‘모멘트 캡슐’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든 분들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슴 벅찬 순간을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바다 위를 힘차게 가로지르는 태극기의 비행이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깊은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복절 기념 할인 이벤트는 현장 구매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 하늘에 펼쳐진 태극기 물결로 광복 80주년 감동 선사
-
-
하동군, 개별 관광객 대상 여행경비 지원 ‘하동에 반하는 여행’ 인기…지역경제 활력 기대
- 하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경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군은 현재 ‘하동에 반하는 여행 시즌1’을 운영 중이며,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소규모 관광객(2인 이상 10인 이하)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최대 10만 원까지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관광객은 하동에서 여행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상권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과 경비 지원 신청 모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하동에 반하는 여행’ 공식 홈페이지(http://hadong.missiontour.kr/)에서 가능하다. 하동군은 여름 휴가 막바지를 고민하는 여행객들에게 경비 지원 혜택과 함께 풍성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시즌1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즌2’와 ‘시즌3’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하동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하동 핫플레이스’와 ‘하동소풍’을 연계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하고, 계절별로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6년에는 ‘하동에 반한 별별여행’으로 확대·개편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여행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 반하는 여행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품권을 통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즌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여행지로 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하동군 신혼부부 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해 총 128쌍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준비된 예산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하동에 반하는 여행’ 사업 역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하동군, 개별 관광객 대상 여행경비 지원 ‘하동에 반하는 여행’ 인기…지역경제 활력 기대
-
-
빛·역사·예술·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8월 진주 여행 8선
- 진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역사와 예술, 미식이 조화를 이루는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을 마련해 전국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이번에 소개된 관광 콘텐츠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빛과 음악, 미디어아트 행사는 물론, 미술관과 전시관 등 실내 문화공간까지 포함돼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제격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진주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다. 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진주의 위대한 역사를 빛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북문 미디어 파사드, 영남포정사의 인터랙티브 체험, 진주대첩 역사공원의 미디어큐브 등은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남강을 배경으로 한 ‘남강 별밤 피크닉’은 버스킹 공연과 로컬푸드, 진주진맥을 곁들이며 매주 토요일마다 열려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한다. 여기에 공연형 도보투어 ‘스테이지 온 JINJU’는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김시민 장군 일화, 3.1운동, 형평운동 등 진주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도보 여행과 공연을 결합한 독창적인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도시 진주의 강점을 살린 ‘나이트 자슐랭 투어’도 이색적이다. 남강변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버스킹과 야시장 먹거리를 즐기는 식도락 여행으로, 올빰야시장 쿠폰까지 제공돼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오는 8월 23일에는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대표 디저트와 진주진맥이 판매되며, 진주성 미디어아트와 별밤 피크닉이 연계돼 한여름밤의 진주를 빛으로 수놓는다. 이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이 개최돼 총통 체험, 저잣거리 공연, 야간 탐방 등으로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금 조명한다. 실내 전시도 풍성하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철도문화공원에서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Ⅲ’ 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142점의 작품 전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강연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2026년까지 이어지는 대형 기획전 ‘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을 통해 유등과 실크, 신윤복의 작품이 결합된 독창적인 융복합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8월 진주는 빛과 예술, 역사와 미식이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콘텐츠로 가득하다”며 “야간 관광과 실내 체험을 함께 즐기며 진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름 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진주 여행 8선’은 낮과 밤, 실내와 야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가족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빛·역사·예술·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8월 진주 여행 8선
-
-
부산 낙동강 하구 생태·문화 한 번에… ‘서부산 생태탐방 원데이 투어’ 9월 시작
-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서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낙동강 하구의 생태·문화 자원을 연계한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서부산 생태탐방 원데이 투어’를 오는 9월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중심으로 을숙도 갈대길, 야생동물치료센터, 생태탐방선 등 서부산의 대표 생태 명소를 하루에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 코스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관 관람 ▲을숙도 갈대길 도보 탐방 ▲사운드 워킹 체험 ▲야생동물치료센터·물새류 대체서식지 견학 ▲지역 로컬 식당 식사 ▲낙동강 생태탐방선 승선 순으로 진행된다. 에코센터에서는 철새 관찰과 전시 체험을 통해 낙동강 하구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갈대길 도보 탐방에서는 해설사의 안내와 탐조 망원경 체험을 통해 습지 생태계와 철새 도래지를 직접 관찰한다. 특히 ‘사운드 워킹’ 체험은 고감도 헤드셋을 착용하고 갈대숲과 흙길을 걸으며 바람, 새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미세한 소리에 집중하는 명상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생동물치료센터와 물새류 대체서식지 견학을 통해 구조·치료·재활 과정을 살펴보고, 보호 중인 큰고니 등 물새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낙동강 생태탐방선에 승선해 선상에서 낙동강 하구의 주요 생태 지점을 둘러보며 문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물 위에서 바라보는 하구 생태계의 진면목을 경험하게 된다. ‘서부산 생태탐방 원데이 투어’는 단순한 힐링 프로그램을 넘어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생태탐방선, 지역 식당과 특화 먹거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지역 기반 테마형 생태관광 상품으로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참가비는 3만 원으로 해설 가이드, 지역 특화 식사와 음료, 생태탐방선 탑승권, 기념품이 포함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생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생태관광 콘텐츠”라며 “서부산 지역 관광의 다양성과 체류형 생태여행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코코아일랜드(https://www.cocoisland.club/)를 통해 가능하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부산 낙동강 하구 생태·문화 한 번에… ‘서부산 생태탐방 원데이 투어’ 9월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