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5(월)

축제/행사/지역뉴스
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거창군 단체관광객 3배 증가 전담여행사 운영 첫해부터 성과 관광 활성화 견인
      거창군은 올해 적극적인 단체관광객 유치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체관광객은 체류시간과 소비 규모가 크고 방문 확산 효과도 높아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관광수요층으로 꼽힌다. 이에 거창군은 관광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단체관광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군은 신규 사업인 전담여행사 운영사업과 기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한 결과 단체관광객 수가 2024년 2149명에서 2025년 6630명으로 크게 늘었다. 단체관광객 소비 금액은 총 97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원금 대비 약 170퍼센트의 소비 성과를 기록했다. 증빙 자료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은 4개 여행사를 선정해 연간 3500명 유치를 목표로 했으며 2577명, 즉 74퍼센트를 달성했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52개 여행업체 86건을 통해 4053명이 거창을 방문하며 전년 대비 89퍼센트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담여행사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특히 거창에 온 봄축제 감악산 꽃별여행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에는 1286명이 참여했고 거창시장을 주요 코스로 포함한 상품도 654명이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거창군과 여행사는 웰니스와 힐링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1박 2일 139명 당일 182명 등 총 321명의 외국인을 유치하며 K관광 흐름에도 발맞췄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사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내년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에 투어버스 상품을 추가하고 올해 보완 사항을 반영해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11
  • 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 성료… 체험형 MICE 콘텐츠로 수도권 인센티브 시장 공략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관계자 22명을 초청해 ‘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회의·인센티브 행사 장소로서 부산의 유니크베뉴 경쟁력을 소개하고, 체험 기반 MICE 콘텐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는 스페이스 원지, 피아크, 무명일기,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부산형 유니크베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로스팅·브루어리 체험, 해녀촌 기반 체험프로그램, 목공 체험 등 실제 기업행사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신규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는 목공 외에도 쿠킹클래스, 원예 체험 등 행사 콘셉트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최근 기업 인센티브 행사에서 공간의 독창성과 체험 요소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부산은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유니크베뉴와 콘텐츠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신규 유니크베뉴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기장), 알로이시오기지1968(서구), 프루터리 포레스트(해운대구) 등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비(非)호텔형 시설, 30인 이상 수용, 케이터링 가능 여부, 부산 지역 정체성 및 고유성 보유 등이며, MICE 운영 역량과 콘텐츠 구성력 역시 중점적으로 검증됐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부산 주요 호텔업계와 수도권 여행사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다. 양측은 공동 마케팅, 행사 상품 구성, 유니크베뉴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인센티브 관광 유치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유니크베뉴는 도시의 스토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MICE 자원”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부산만의 독특한 장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MICE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여행업계와 협력해 실질적인 행사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MICE 맞춤형 체험 콘텐츠 발굴과 유니크베뉴 활성화에 속도를 내며, 수도권·해외 인센티브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10
  • 경남도, 연말 고객 감사 특별전 개최… 경남관광기념품 10% 할인·사은 이벤트 진행
      경상남도가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2025년 연말 고객감사 할인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 해 동안 기념품점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말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전 품목을 1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사은 이벤트가 함께 준비돼 연말 쇼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와인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에게는 소형 생활용품인 물티슈를 선착순 제공한다. 더불어 평소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식품군 상품에 대한 시식회도 마련되어 커피, 차, 간단한 먹거리 등을 직접 맛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있는 경남관광기념품점은 지역 작가와 소상공인이 제작한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연말 선물용으로도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역 기념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특별전이 실속 있는 혜택과 함께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방문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와 구매 문의는 경남관광기념품점 매장 또는 온라인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e경남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09

실시간 경상부산 기사

  • 경북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빛낼 2020년 지정축제 14개 선정
      경상북도는 17일 ‘경상북도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고,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경상북도 지정 축제 14개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축제는 최우수 축제 2개, 우수 축제 4개, 유망 축제 6개,육성 축제 2개로 총 14개다. 축제등급에 따라 5500만원부터 1000만원 까지 총 4억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하여 국내외 홍보 등 국가적인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포항국제불빛축제(5.29~5.31), 청송사과축제(10월중), 봉화은어축제(7.25~8.2) 가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 10년간 문화관광축제 로 국비를 지원 받아오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25 ~ 10.4)과 문경찻사발축제(5.1~5.10)는 명예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도전한다. 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의 규정에 의거 금년 중 도내에서 개최하는 85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1시군 1개 축제에 대하여 신청을 받아, 시군 관계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하여 축제기획 및 콘텐츠 개발, 축제운영, 발전역량, 효과 등 11개 항목을 평가하고, 전년도 축제의 현장 평가를 포함하여 현장 실행력을 함께 평가 했다. 이날 시군 축제 담당관계자들은 발표를 통하여, 금년 시군에서 계획중인 축제에 대하여, 지난해까지 진행으로 얻는 노하우와 문제점 등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다양한 개선책을 강구하여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지역 대표축제로 성장시킬 각오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객 4천만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관광촉매제로,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경북의 축제를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여 지속 가능한 축제, 경쟁력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 품앗이로 시끌벅적하고, 사람이 넘치는 축제분위기와 관광 붐-업으로 경북에 활력과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경상북도 월별 축제 (총 85개) 2월1 영덕대게축제 2. 20.~2. 23. 해파랑공원 일원  2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2. 27.~3.1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  3 포항구룡포 대게축제 2월중 구룡포 아라광장   3월 4 청도소싸움축제 3월중 청도소싸움경기장   4월5 대가야체험축제 4.2.~4.5. 고령대가야박물관,대가야읍일원  6 안동봄꽃축제 4월중 벚꽃거리일원  7 포항해병대문화축제 4.25.~4.26(2일) 오천읍 일원  8 경주도자기축제 4월중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  9 나무순채축제 4월중 상주시 일원  10 포항호미곶 돌문어축제 4월중 호미곶새천년광장  11 러브하트 페스티벌 4월중 군위 위천수변테마파크 일원  12 경주벚꽃축제 4월중 역사지구 및 보문관광단지  13 선주원남동 금오산 벚꽃축제 4월중 구미 금오산대주차장   5월14 제3회 포항거리예술축제 5. 1.~5. 3. 송도 송림테마거리 일원  15 문경찻사발축제 5. 1.~5. 10. 문경새재도립공원일원  16 예천곤충엑스포 5. 1.~5. 17. 곤충생태원 일원  17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5.2.~5.5 선비촌,소수서원일원  18 영양산나물축제 5. 7.~5. 10. 군청및전통시장일원  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7회성주참외페스티벌 5.14.~5.17. 성주읍일원및성밖숲  20 포항국제불빛축제 5.29.~5.31.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21 영주소백산철쭉제 5.30.~5.31. 남원천변,희방사  22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5월중 금장대앞 형산강둔치  23 의성세계하늘축제 5월중 위천생태하천  24 영천보현산별빛축제 5월중 보현산천문과학관일원  25 축산항 물가자미축제 5월중 축산항 둔치  26 예천용궁순대축제 5월중 용궁면전통시장내   6월27 제6회 경북야심만만 식도락축제 6.6.~6.8.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28 경산자인단오제 6.25.~6.28. 계정숲 일원  29 상주베리 축제 6월중 상주시일원   7월30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 7.18.~8.16. 봉화 분천역 일원  31 제22회 한여름 밤의 축제 7.24.~7.26. 상주 북천시민공원야외음악당  32 전국 락밴드경연대회&수제맥주축제 7.24.~7.26. 문경 영강체육공원 특설무대  33 봉화은어축제 7.25.~8.2 내성천및신구시장일원  34 포항영일만 검은돌장어축제 7월중 도구해수욕장  35 김천자두포도축제 7월중 직지문화공원일대  36 영덕황금은어축제 7월중 오십천변 일원   8월37 포항운하축제 8월중 포항운하 일원  38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중 저동항 일원   9월39 지산샛강생태문화축제 9.5.~9.6.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  4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9.19.~10.10. 영일대해수욕장,육거리 일원  41 영덕송이장터 9.20.~10.10. 군민운동장,영덕휴게소  4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9.25.~10.4. 탈춤공원및공연장  43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 9.26.~9.27. 무섬마을일원  44 봉화송이축제 9.28.~10.1. 내성천일원  45 상주이야기축제 9월중 경천섬  46 함창명주페스티벌 9월중 함창명주테마공원일원  47 고령 콫 페스티벌 9월중 대가야읍어북실및대가야교일원  48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9월중   49 포항수산물 페스티벌 9월중 포항수협활어위판장  50 금오예술제 9월중 구미시일원  51 문경오미자 축제 9월중 동로면 일원  52 구미아시아연극제 9월중 금오시장로 일원  53 문경약돌한우축제 9월중 문경새재도립공원일원  54 영천과일축제 9월중 영천시 일원  55 영천문화예술제 9월중 영천강변공원 일원  56 영천와인페스타 9월중 영천시 일원   10월57 전통연희축제 10.3.~10.4.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  58 신라문화제 10. 8. ~ 10. 14. 황성공원 및 시가지일원  59 제2회 구미농업한마당축제 10.8.~10.14. 낙동강체육공원 일원  60 제16회 울진금강송송이축제 10월중 울진엑스포공원 일원  61 영주풍기인삼축제 10.10.~10.18. 남원천일원  62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잡이체험축제 10.17.~10.18. 수륜면 수성리 104 일원  63 영주사과축제 10.29.~11.1. 영주시일원  64 문경사과축제 10월중 문경새재도립공원일원  65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 10월중 낙동강체육공원 일원  66 경산대추축제 10월중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  67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10월중 군청및시가지일원  68 구미아트페어 10월중 구미공단 보세장치장  69 제16회 청송사과축제 10월중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  70 경주한우와농축수산물한마당축제 10월중 황성공원  71 장천코스모스축제 10월중 한천변일원 코스모스축제장  72 청도반시축제 10월중 청도야외공연장 일원  73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10월중 청도야외공연장 일원  74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10월중 삼강주막 및 삼강문화단지일원  75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 10월중 예천읍시가지일원  76 영천한약축제 10월중 영천시 일원  77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10월중 칠곡보생태공원 일원   11월78 경주평생학습박람회 11월중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일원  79 포항구룡포 과메기축제 11월중 구룡포 아라광장   12월80 제10회 대한민국 곶감축제 12.24.~12.27. 상주곶감공원  81 경북대종타종식 및 영덕해맞이축제 20.12.31.~'21.1.1. 해맞이공원  82 제23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12.31.~'21.1.1 포항호미곶광장 일원  83 포항구룡포과메기와 함께 하는 영일대해맞이행사 12.31.~'21.1.1 영일대광장 일원  84 제1회 죽변항수산물축제 12월중 울진 죽변항 일원  85 분천 겨울 산타마을 12.20.~ ‘21.2.15. 분천역 일원  
    • 여행
    • 국내
    2020-01-20
  • 수성못, 겨울철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대구의 랜드마크인 수성못이 수성빛예술제와 얼음썰매장 운영으로 올겨울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에 따르면 지난 12월 20일 점등한 '제1회 수성빛예술제' 기간 수성못 방문자수가 지난해보다 5.8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입구에 설치된 무인계측기 분석 결과, 12월 20일부터 8일까지 20일간 81,621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겨울밤을 밝히고 있는 수성빛예술제를 즐기기 위해 가족과 연인들은 저마다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수성못을 찾은 연인들은 “까만 밤에 아름다운 불빛들이 수성못을 비추고 있어 다른 세상에 온 것 같다”며 “서툴지만 아이들과 아마추어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걸려 있어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마련한 수성빛예술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오색모빌등, 소원등, 하트한지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등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또, 전문가가 참여한 음악과 빛이 함께하는 라이팅 스틱과 수성못에 떠있는 빛 조형물들이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한편 올겨울 처음 마련한 수성빛예술제는 이번 주 12일(일)까지 운영되며 오후 5시에 불을 밝혀 저녁 11시까지 운영한다. 또,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얼음썰매장도 운영 중이다.겨울방학을 맞아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수성못을 찾은 아이들의 얼굴은 마냥 즐겁다. 얼음썰매를 타던 아이는 “썰매를 타니 춥지도 않고 정말 신나요!!”라며 얼음 위를 달린다. 입장료는 1,000원으로 썰매뿐만 아니라 눈슬로프와 짚라인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즐거움이 두 배로 늘어난다.오는 2월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100분씩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눈, 우천 시에는 휴장하니 방문 전 확인(운영본부 053-629-2226)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그동안 수성못을 두고 겨울이면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열린 수성빛예술제를 주민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로 수성못을 꾸며서 주민들이 함께하는 겨울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 국내
    2020-01-10
  • 안동시, 2020 안동 암산 얼음 축제 취소 결정
      경상북도 유망축제 2020 암산 얼음 축제가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축제장 안전을 확보하지 못해 전면 취소됐다.   안동시는 지난 7일 오후 4시 암산 얼음 축제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축제 준비 상황과 축제장 결빙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난 6일에는 안동시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사전 얼음두께, 빙질 등 결빙상태를 점검했다. 축제장 얼음두께가 평균 7∼21cm로 측정돼 축제장 안전권고기준인 25∼30cm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때아닌 겨울비가 30mm 이상 내려 보현산 구거의 흙탕물이 축제장으로 유입돼 얼음을 급속히 해빙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안전관리심의회에 참석한 수난구조대장은 얼음 결빙 상태가 지난해보다 20cm 이상 결빙되지 않았으며, 흙탕물이 유입돼 얼음의 강도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안전관리심의회에 참석한 위원 전원이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의 1월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은 고온이 지속해 얼음이 제대로 결빙되지 않아, 강원도, 경기도 지역의 겨울 축제가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연기되거나 축소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영남지역 최대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 '경상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승격돼, 편의시설 확충,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안동시와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화섭) 관계자들은 “영남지역 최대의 겨울 축제인 암산 얼음 축제가 취소돼 안타깝다.”면서, “내년에는 올해 몫까지 더 착실히 준비해 영남지역 최대의 축제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0-01-08
  • 대구 중구 골목투어 3년 연속!! ‘200만 관광객 돌파’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운영하는 골목투어가 지역 최초로 2017년,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3년 연속 ‘200만 관광객’을 돌파했다.  대구 중구의 근대골목, 향촌문화관,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등 근대골목을 찾은 관광객수가 2017년 2,075,847명, 2018년 2,221,562명에 이어 2019년 2,343,073명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골목투어가 처음 시작된 2008년 287명에서 매년 두배이상 관광객이 증가 하였고, 2012년에 근대골목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6만명을 돌파, 3년만인 2015년 1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다시 2년만인 지난 2017년 200만명을 돌파했고,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관광객 200만명을 넘어섰다.   △‘근대골목’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2013 ~ 2019 / 2년주기 선정) △‘김광석길’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2015 ~ 2019 / 2년주기 선정), △제4회 대구 근대로 야행(문화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 △봄, 가을 여행주간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였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흔적찾기 투어’ 운영, △스탬프투어 이벤트, △3·1운동 조형물 설치,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 개관 △김광석거리 벽화 리뉴얼 사업 등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확충노력과 △여행사 연계 팸투어 코스 운영, △쇼! 오디오자키, KBS 생생정보 등 TV프로그램 소개, △북성로 히어로 등 영화촬영, △2020년도 중3 교과서에 「골목 스토리텔링북」 수록 등으로 관광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중구의 꾸준한 관광자원 관리 덕분에 3년 연속으로 200만 관광객이 근대골목을 찾아주셨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 국내
    2020-01-07
  • 함안군, 제9회 함안곶감축제 개최
    함안곶감축제(함안군 제공)   임금님도 반한 명품 함안곶감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9회 함안곶감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함안체육관에서 열린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김웅곤)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함안곶감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개최된다.    곶감 시식회, 곶감 말이떡 만들기, 한우특판행사, 곶감 외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홍보행사를 비롯해 곶감 관련, 감껍질 길게 깎기, 곶감먹고 씨 멀리 뱉기, 치즈곶감 말이 등 체험행사를 마련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전 10시 식전행사로 댄스·체조대회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체험행사, 판매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5시에 행사가 종료된다.   11일에는 초청가수 한지은·이영주의 무대를 비롯해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축하공연과 체험행사,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초청가수 김용임의 무대와 고고 장구 공연, 폰스아모리스윈드오케스트라(색소폰, 트럼펫 연주 등) 공연 등이 진행되며 곶감경매와 각종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지역곶감농가 참여해 함안곶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함안곶감 유래 및 우수 곶감 홍보 전시 부스도 상설 운영할 방침이다. 또 표고버섯 등 지역농산물 특판행사도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예로부터 약재로서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온 곶감은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설사를 멎게 하고 기침·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감기예방과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특히 해발 770m의 여항산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함안곶감은 고유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들어 씨가 적고 높은 당도와 부드럽고 차진 육질을 자랑한다. 또 모양이 예쁘고 색이 선명해 조선 숙종 때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쫄깃하고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 함안곶감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의 자긍심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전국 으뜸 명품으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0-01-06
  • 부산 동래구,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및 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관내 문화유적지 및 역사관 등에 전문적인 해설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동래부 동헌, 동래향교, 동래읍성역사관,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 4개소에 문화관광해설사 1~2명을 상시 배치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예약을 하지 않고도 바로 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래읍성 뿌리길 등 4개 탐방코스에 대해 참여 인원이 20명이 넘는 경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탐방하며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동래구에는 역사‧문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총 4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있으며,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학예연구사 특강, 자체 스터디 운영, 타지역 문화유적지 답사 등의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맞춤 해설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0-01-03
  •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시작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함양군 제공)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함양군 제공)     지난 1월2일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개막식에 앞선 마당극 공연의 한 장면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참가한 세계 각지의 사신들에게 줄 선물을 선정하는 전국 특산물 품평회에서 최고의 명품으로 함양고종시 곶감을 선정하여 선물한다는 내용이다.  함양군은 이 같은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2일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곶감중의 곶감, 왕의 곶감’이라 불리며 고종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을 정도로 예로부터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났으며, 지리적 특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 지리적 표시임산물 39호로 등록되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오후 2시 식전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함께 축하 퍼포먼스, 태진아 축하공연, 함양곶감 트롯가요제 예선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트롯가요제에는 예년에 비해 참가자들이 대폭 늘어 133여명이 참여하면서 치열한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4일 오후 본선은 국민안내양 김정연씨의 사회로 지원이, 이병철 초청공연과 본선진출자들의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4일간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함양고종시 곶감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맛을 직접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우선 축제기간 4일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품바명인 이재주, 칠도와 삼순이 등각설이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모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따뜻한 곳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키즈존이 마련되고, 메인무대 이외에도 야외 DJ부스가 마련되어 퀴즈 및 전통체험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다. 또 곶감호떡과 곶감 떡볶이 만들기, 할매장터, 추억의 농산물 구워먹기 등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 입구에서는 함양군장애인 복지센터의 장애인평생교육 수강생들의 바리스타 기부활동으로 커피 나눔 행사도 열리고, 축제장과 산삼판매장 중간 부분에는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올해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는 무엇보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시설과 화장실 등을 대폭 보강하고 추위를 잊을 수 있는 난방시설 또한 완벽하게 준비된다.  아울러 축제의 주인공인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곶감 판매장과 곶감 깜짝경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농특산물 판매장과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한 먹거리장터가 조성되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한,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기억할 수 있는 포토존은 전통향수를 느낄 수 있는 타래곶감 초가집과 새해맞이 감나무 꽃등을 설치하여 신구의 조화를 느끼며 무료로 사진을 인화 할 수 있다. 특히 경자년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지는 관광객들의 2020년 새해 소망을 담을 수 있어 보는 축제가 아닌 참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0-01-02
  • 부산진구, 야외 썰매장 운영
    부산의 중심지에 야외 썰매장이 생긴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오는 24일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야외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레포츠를 즐기기 힘든 지역 주민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부산진구는 부산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하여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 990㎡ 규모의 야외 썰매장과 아이스튜브슬라이드를 설치·운영한다. 운영은 24일 오후 2시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설 이용료는 무료이나 썰매장과 아이스튜브슬라이드를 한번 탈 때마다 1천 원씩의 장비대여료를 내야한다. 썰매장은 12세 이하만 이용가능하며, 매시 정각부터 45분간 이용이 가능하며 15분씩 빙질 관리를 위한 휴식시간을 갖는다.   연말을 맞아 24일 오후 2시부터 개장식을 겸한 스케이트 시범공연이 진행되고,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오후1시부터 90분간 마술 퍼포먼스, 산타공연 등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 매주 월요일에는 컬링체험과 투호놀이 등 이벤트를 개최해 썰매장을 찾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은숙 구청장은“드디어 부산진구 지역에도 겨울레포츠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며“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찾아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
    • 국내
    2019-12-24
  • 수성못 얼음썰매장 개장
      이런 얼음썰매장은 처음이지? ‘업그레이드’ 수성못 얼음썰매장 개장!!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성못 얼음썰매장을 개장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일 수성못 상화동산 동편에 개장하는 수성못 얼음썰매장은 작년과 달리 얼음썰매장과 눈슬로프 외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짚라인을 설치해 특색 있는 얼음썰매장을 조성한다.또한, 수성못에서 열리는 『제1회 수성빛예술제』와 함께 운영, 수성못이 겨울철에도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수성못 얼음썰매장은 2020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100분씩 운영된다. 입장료는 작년 2,000원 보다 저렴한 1,000원으로 썰매뿐만 아니라 눈슬로프와 짚라인도 동시에 이용 가능해 두 배의 즐거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콘텐츠로 겨울철 수성못을 꾸몄다”며, “얼음썰매장에는 짚라인을 새롭게 설치하고, 아름다운 밤을 수놓을 ’제1회 수성별빛예술제‘가 열려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수성못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개장 첫날인 12월 20일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6시 30분에는 경품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수성못 얼음썰매장 안내문(수성구 제공)   얼음썰매장(수성구 제공)  
    • 여행
    • 국내
    2019-12-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