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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플루언서, ‘제주와의 약속 여행’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매력 전파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이 협력해 추진한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 팸투어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형 ESG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Jeju Promise)’의 글로벌 확산과 싱가포르-제주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 중인 싱가포르는 ‘Singapore Green Plan 2030’을 기반으로 친환경 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는 제주가 추진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철학과 맞닿아 있어, 현지에서도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성 가치가 공감을 얻고 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이에 맞춰 티웨이항공과 함께 싱가포르 인플루언서들을 제주로 초청, 제주의 자연과 문화, 로컬 라이프를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발신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첫날 참가자들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성안올레 속 K-콘텐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짓골마을, 산지천, 서부두, 탑동광장 등 원도심 주요 코스를 따라 걸으며 한국 셀럽들이 방문한 명소와 드라마 촬영지, 제주 로컬 맛집을 탐방했다. 상인들은 직접 매장과 지역을 소개하며 인플루언서들과 교류했고, ‘2025 아트페스타인제주’와 ‘음악실연자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예술과 한류 콘텐츠가 공존하는 제주 문화의 매력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 헤리티지 투어’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비양도를 방문해 해녀 문화와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드론 배송 서비스 등 제주형 스마트 관광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주관한 ‘제주마축제’ 현장을 찾아 말 경주, 공연, 지역 음식 체험을 즐기며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몸소 느꼈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제주 네이처 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진 제주돌문화공원과 함덕 서우봉을 탐방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콘텐츠로 담았다.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카를라(Carla, 팔로워 7.7만)는 “제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곳이었다”며 “특히 셀럽들이 방문한 원도심 명소와 제주의 로컬 문화는 싱가포르 여행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싱가포르 인플루언서들이 제주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면서 현지 시장에서 제주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홍보 행사를 넘어, 지속가능성과 로컬의 진정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관광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향후 싱가포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주요 시장으로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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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플루언서, ‘제주와의 약속 여행’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매력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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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16만 명 돌파, 제주-대만 하늘길 다시 열린다
- 제주가 대만 관광객의 발길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이 16만 1,000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연간 실적(15만 9,000명)을 이미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수치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뒤를 이어 홍콩이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케이(K)-컬처’ 열풍과 함께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대만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제주 역시 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대만을 핵심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와 협력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제주와 대만을 잇는 하늘길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0월 24일 진에어의 제주-타이베이 노선 재취항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재취항한 진에어 노선은 보잉 737-800 기종(189석)을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 제주발은 오후 10시 15분, 타이베이발은 오전 2시 50분으로, 심야 시간대 항공편을 통해 여행객의 일정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진에어의 합류로 제주-대만 노선은 동계 시즌 주 38편으로 늘어나며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다. 현재 타이거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3개 항공사가 타이베이, 타오중, 가오슝 등 3개 도시를 잇는 노선을 주 31편 운항 중이다. 여기에 진에어가 매일 운항을 시작함으로써 대만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와 대만 간 하늘길이 확대되면서 양 지역 간 문화 교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만을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앞으로도 대만 시장을 포함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홍보관 운영,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제주 관광 콘텐츠 현지화 등 다각적인 전략을 이어가며 글로벌 관광지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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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16만 명 돌파, 제주-대만 하늘길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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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이 포켓몬 열풍으로 들썩…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 누적 10만명 돌파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가 도민과 관광객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개최되며, 포켓몬 캐릭터 전시와 체험, 한정판 굿즈 판매, 야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중문관광단지 일대를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여미지식물원에서 운영 중인 ‘포켓몬 그린가든’과 ‘포켓몬 캡슐 아일랜드’는 제주 여행의 대표 체험 명소로 자리 잡았다. 14m 높이의 ‘알로라 나시’를 비롯해 다양한 포켓몬 조형물이 식물원 곳곳에 배치되어, 식물과 포켓몬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포켓몬 인형과 감성 소품 등 오리지널 기획 상품을 구입하며 ‘제주 한정 포켓몬 굿즈’ 수집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중문관광단지 전역에서는 ‘포켓몬고(Pokémon GO) 스탬프 랠리’와 ‘포켓몬 런(Pokémon RUN)’이 동시에 진행돼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참여 열기를 이끌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돼, 주말마다 중문 일대가 인파로 붐비며 포켓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실제 효과도 뚜렷하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10월 3~9일) 기간 중문관광단지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고, 소비지출액은 61.9% 늘었다. 특히 하루 평균 소비지출액은 지난해 대비 47.8%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와 주말 동안 중문관광단지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방문객이 몰렸으며, SNS에는 ‘여미지 포켓몬’, ‘제주 한정 굿즈’, ‘포켓몬 제주 인증샷’ 등의 해시태그가 폭발적으로 확산됐다. 이로써 제주 중문은 가족여행, 테마관광, 캐릭터 콘텐츠 관광의 중심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포켓몬 캐릭터를 통해 중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 모델을 확대해 관광객과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제주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는 제주관광공사와 중문관광단지협의회(회장 남정욱), ㈜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오는 10월 26일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제주 중문관광단지의 ‘포켓몬 열풍’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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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이 포켓몬 열풍으로 들썩…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 누적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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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서귀포유채꽃축제 개최
- 서귀포시의 대표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개막한다.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조직위원회(위원장 오상문)이 주관하며 3. 29.(토) ~ 3. 30(일) 양일간 펼쳐진다. 특히, 약 80,000㎡ 규모로 조성된 광활한 유채꽃광장과 과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녹산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안전한 관람환경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채꽃과 봄을 테마로 한 다양한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공연·프로그램·편의시설 또한 방문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인 첫째 날에는 마을 동아리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꾸미는 개막공연,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가 꾸미는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반려동물(강아지)와 견주가 함께 즐기는 토크콘서트, 제주와 전라 지역 청년들이 꾸미는 청춘마이크와 같은 공연 프로그램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색놀이 경연대회 및 O·X퀴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양일 동안 깡통기차, 가시리 말빵 만들기, 말도자기 그리기, 유채꽃다발 만들기, 유채꽃갈피 만들기, 유채꽃압화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제주와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또한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요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축제 추진 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부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로 통제 및 우회 안내 등 안내물과 충분한 안전 관리 인력을 투입하여 방문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특히 축제의 “차 없는 거리”의 경우 이전과 달리 유채꽃 광장 인근 녹산로 일부 1.5km 구간을 3. 28.(금) 18시부터 3. 30.(일) 18시까지 (주간·야간) 48시간 동안 전면 통제하며, 이로 인해 해당 기간 녹산로를 이용하는 통행차량의 안전을 위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평년(7℃)보다 추운 2월(5.2℃ / 편차 –1.8℃)을 보내며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하지는 못한 상황이지만,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또한, 남은 기간 안전 관리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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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Z세대 사로잡은 제주…“나의 첫 해외여행, 제주” 캠페인 선양서 성황리 진행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중국 선양지역의 개별 자유여행객(FIT)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나의 첫 해외여행, 제주’ 캠페인이 중국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지사장 박용환)와의 협력을 통해 연중 진행 중이며, 제주를 중국 MZ세대에게 가장 쉽고 매력적인 첫 해외 여행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이다. ‘나의 첫 해외여행, 제주’ 캠페인은 해외여행 경험이 적은 중국 자유여행객들에게 제주가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지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젊은 층을 타깃으로 제주만의 감성과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대표 해외 홍보사업인 ‘너의 한국을 보여줘’ 캠페인과도 연계해 더욱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선양 도심에서 열린 오프라인 팝업 행사는 ‘제주의 설레는 봄’을 주제로 봄꽃 테마로 꾸며져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제주만의 감성을 담은 포토존에서는 전문 작가가 방문객들의 사진을 촬영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돼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제주 여행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 행사장 내 여행상품 판매 부스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을 받은 방문객은 총 242명에 달했으며, 이 중 83건은 즉석에서 상품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준 것으로, 제주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높은 구매 의향을 반영한다. 이와 함께 도와 관광공사는 팝업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찾은 201명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첫 해외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128명의 응답자 중 29%가 ‘제주’를 첫 해외 여행지로 꼽으며 서울(20%), 일본(14%), 태국(13%) 등을 앞서는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92%가 ‘제주를 방문하고 싶다’고 답변해 향후 관광 수요 창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중국의 대표 온라인 여행사(OTA)인 ‘한유망’과 함께 제주 홍보 및 상품 판매 프로모션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특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 확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가 중국 젊은 세대에게 쉽고 편한 해외 여행지로 각인되고 있다”며 “오프라인 팝업 행사에서 확인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구매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베이징, 청두 등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도 ‘첫 해외여행은 제주’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단기적인 홍보를 넘어 장기적인 중국 관광시장 회복과 신성장 수요 확보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되며, 제주가 아시아 주요 도시의 MZ세대 여행객에게 ‘첫 해외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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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Z세대 사로잡은 제주…“나의 첫 해외여행, 제주” 캠페인 선양서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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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유문화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담은 상품 공모전 개최…총 6개 업체 선정 예정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오는 4월 11일까지 제주의 전통문화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제주 고유문화와 신규 트렌드 테마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제주 고유문화’ 분야는 제주어, 전통주, 밭담 등 제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요소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필수로 포함해야 하며, ‘신규 테마’ 분야는 1인 여행,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식도락, 리마인드 웨딩 등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제주 도내에 본점을 두고 있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총 6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팸투어 운영과 상품 홍보, 운영비 등으로 각 75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여기에 더해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선정된 여행상품의 홍보 강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여행 수요에 발맞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와 체험을 접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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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유문화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담은 상품 공모전 개최…총 6개 업체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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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재도약, 하계 항공스케줄 전환 맞춰 전방위 정책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가 3월 말 하계 항공스케줄 전환을 계기로 관광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고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한 전방위적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탐나는전 적립률 상향, 단체 수학여행객 유치 지원 등의 관광객 증대 방안과 함께 4·3 문제 해결 및 제주어 보존 등 제주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한라홀에서 열린 3월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하계 항공 노선 확대에 맞춰 제주 관광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4월부터 탐나는전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충전 한도도 확대한다. 또한, 단체 수학여행객 할인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핵심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특히, 모든 지원정책을 3월 30일 하계 스케줄 전환 시점과 맞물려 시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집중한다. 오 지사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숙박, 교통, 음식 등 분야별 수용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적극적인 대비를 주문했다. 또한, 4월부터 시행되는 정책들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하계 성수기 관광 회복 전망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 경제 회복을 위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가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오 지사는 "현재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제주관광이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조속히 해소돼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국제 신인도와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이번 주 내 탄핵 인용 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상악화로 개막 첫날 이후 행사가 취소된 들불축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 지사는 "들불축제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시대 변화에 맞춰 전통적인 불놓기 대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제주시 공직자들이 수개월간 준비한 노력을 기상악화로 인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온전히 선보이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4·3과 관련해서는 오는 5월 26일 진실화해위원회 활동 종료로 인해 유전자 정보 등의 통합 관리 기구가 사라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오 지사는 "4·3 희생자 신원 확인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당에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진실화해위원회 활동 연장 또는 새로운 법적 근거 마련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제주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점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오 지사는 "도와 관광공사, 콘텐츠진흥원이 방영 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수백억 원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제주어 보존과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또한, 민간과 협력해 제주어 관련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활성화 외에도 다양한 행정 혁신이 공유됐다. 3월 28일부터 개시되는 간편 민원 서비스 도입 준비 상황과 전기차(EV) 통합 콜센터의 24시간 운영 성과 등이 보고되며 제주도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관광,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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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재도약, 하계 항공스케줄 전환 맞춰 전방위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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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배우고 즐긴다, '2025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 본격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 ‘2025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학습(Learning)과 휴가(Vacation)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일과 휴가를 접목한 ‘워케이션(Workation)’이 각광받으면서 평생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평생학습과 여행이 함께하는 명품 런케이션 허브 제주’를 비전으로 삼고, 제주만의 특별한 교육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은 제주의 자연, 문화, 역사적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제주생태자원(곶자왈, 습지)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을 병행하는 ‘제주 생태자원 체험’ ▲ 제주 전통문화의 이해를 돕는 ‘갈옷 물들이기 체험’ ▲ 제주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한강 작가의 시선으로 떠나는 제주 4·3’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여행이 아닌, 배움과 성찰이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학습비와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등 활동 범위 내 일부 경비를 지원받는다. 단, 숙박비와 항공비, 식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 진행 시 해설사가 동행하거나 주요 현장에 미리 배치돼 심도 있는 해설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선사한다.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3회에 걸쳐 시범 운영된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은 ‘제주 지질·목축 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69명의 도외 거주자가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98점에 달하는 높은 평가를 부여하며, 단순한 여행을 넘어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색다른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주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특별한 배움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함께 삶의 새로운 영감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제주만의 독창적인 교육 여행 모델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배움의 섬 제주에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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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배우고 즐긴다, '2025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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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역사와 문화를 잇는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3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제주 4·3 사건을 비롯한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동시에 도내 독립서점을 방문해 제주 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4·3평화공원, 송악산 진지동굴 등 제주의 역사적 장소 16곳과 도내 독립서점 6곳을 연계하여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편리하게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적지 한 곳만 방문해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투어가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 공간인 독립서점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방문을 넘어 깊이 있는 역사·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과거의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여정과 함께 독립서점이라는 지역 문화 공간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역사적 의미를 지닌 관광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기반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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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역사와 문화를 잇는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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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 개최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지역 여행사, 숙박업체, 웰니스 인증업체 등 도내 관광사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도내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다지고, 관광 수용태세 강화 및 제주 관광의 붐업 분위기 조성에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는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사업 발표 및 도내 업계 관계자 대상 협업·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된 가운데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연계 제주 관광 붐업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콘텐츠 확대 △도내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관광 빅데이터 개방·협력 확대 △크루즈 방문관광객 80만 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고객 접점 수용태세 강화 및 여행문화 확산 △관광기업 육성·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마을·지역이 함께하는 로컬관광 육성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 △관광기반 융복합 콘텐츠 발굴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 및 플랫폼 기반 콘텐츠 확대 등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관광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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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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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들불축제, 희망의 불꽃으로 제주를 밝히다
- 2025 제주들불축제가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미디어파사드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과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최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오름 전면을 가득 채우는 미디어파사드 연출이 장관을 이루며, 이를 배경으로 제주를 사랑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첫째 날에는 가수 송가인이 개막 공연을 통해 희망을 노래하며, 둘째 날에는 세계적인 음악가 양방언과 그의 밴드가 무대에 올라 제주의 희망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 17개 공연팀이 참가해 오름 꼭대기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진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축제 광장에는 디지털 달집이 설치되어 낮에는 관람객이 실시간으로 소원을 적을 수 있으며, 밤에는 화려한 연출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디지털 달집 점화, 디지털 희망 대행진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전환도 주목할 만하다. 축제장 내에서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구현을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곳곳에 다회용기 수거함과 재활용도움센터를 운영한다. 더불어 제주그린벨, 탄소중립 스탬프 투어 등의 환경 인식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 입구에서는 제주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생 싱싱장터’가 운영되며, 마지막 날에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들불 향토장터’가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일자별 주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4일 첫째 날에는 삼성혈에서 희망불씨 채화 제례가 시작되며, 축제장에서는 희망기원제와 개막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개막 주제공연 ‘희망, 틔우다’와 함께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개막 축하 콘서트 ‘희망드림’이 펼쳐진다. 15일 둘째 날에는 제주 전도 신화 풍물 대행차, 희망기원 메시지 전달, 희망불씨 전달 및 희망 대행진이 진행되며, 디지털 달집 점화와 ‘오름, 향연’ 디지털 불놓기가 새로운 방식으로 들불축제의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밤에는 피날레 콘서트 ‘희망잔치’가 개최되며, 슬리피, 비지, 딥플로우, 우싸이드 네 명의 래퍼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16일 마지막 날에는 ‘희망, 잇다’를 주제로 제주 YOUTH 페스타(청소년 가요제)와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마련된다. 부대 행사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탄소중립 스탬프 랠리와 환경 퀴즈쇼, 업사이클링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되며,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오름 트레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행사장 먹거리 장터에서는 기존 들불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떡볶이, 짜장면, 브런치 메뉴 등이 새롭게 추가되어 먹는 즐거움까지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촬영한 사진을 공모해 우수작을 시상하고, SNS를 활용한 실시간 축제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주들불축제의 상세 일정과 세부 내용은 제주들불축제 공식 누리집(https://firefestivaljeju.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 064-728-2751로 하면 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제주의 다양한 이야기와 희망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과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 제주들불축제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과 혁신적인 프로그램, 친환경적인 운영 방식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희망의 불꽃이 제주를 환히 밝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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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들불축제, 희망의 불꽃으로 제주를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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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 모집…과학 체험 기회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가 학생과 도민들에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제주과학문화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 내에 등록된 민간 법인 또는 단체로, 해당 기관은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를 직접 선발하고 실무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해설사 운영을 위한 지원금이 지급되며, 해설사는 주당 14시간 범위 내에서 7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선발된 기관은 매달 운영일지를 제출해야 하며, 사업 종료 후 최종 교육일지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해야 한다. 해설사 선발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구성된다. 서류 접수는 3월 19일 오후 2시까지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이메일(jsca2024@naver.com)로 발송하면 되며, 면접은 4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기관은 4월 2일 개별 통보된다. 신청 자격 및 지정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공고·고시란(https://www.jeju.go.kr/news/news/law/jeju2.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재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과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학생과 도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 모집을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과학문화 체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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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과학문화 투어 해설사 모집…과학 체험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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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월 여행 가는 달’ 맞아 로컬여행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관광객 유치 및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3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양한 제주 로컬여행 상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규모 여행 장려 프로그램으로, 봄 시즌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로컬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에 맞춰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찐 로컬여행 43선’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다양한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주요 할인 혜택은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체험 ▲트레일 및 백패킹 등 제주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 상품 ▲명상과 다도 등 힐링 여행 프로그램에 대해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상품 예약은 ‘여행가는 달’ 공식 홈페이지(https://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제주만의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가 집중 홍보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3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제주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여행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제주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관광객들에게 제주 로컬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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