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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주, ‘Slow&Flow’로 물든다…웃가름·알가름서 17일간 여행주간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가을을 맞아 특별한 여행주간을 마련했다. 도와 공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에서 가을시즌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여행주간은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서카름(대정·안덕·한경·한림)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성산·표선·서귀포·남원)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공항 홍보 부스 운영, 참여 기업의 자체 프로모션 및 여행상품 할인,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인 ‘가을 여행주간 지역데이’, 그리고 인기 게임과 연계한 ‘쿠키런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등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데이는 각 권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된다. 제주시 원도심데이(9월 26일)는 유튜버 뭐랭하맨과 함께하는 빈티지숍·외식업 연계 워킹투어를 통해 도보여행의 매력을 전달한다. 애월데이(9월 27일)는 제주당 그린스케이프 일대에서 캠크닉, 플리마켓, 자이로키네시스 클래스, 섀도우 콘서트 등 캠핑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350여 명의 백패커가 참여하는 ‘제주와의 약속’ 친환경 캠핑도 동시에 진행된다. 조천데이(10월 3일)는 ‘교래 삼다수 숲길 노르딕워킹’으로 힐링 체험을 선사한다. 지역데이 참가 신청은 QR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스탬프 투어는 곽지해수욕장, 렛츠런파크, 에코랜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당, 함덕해수욕장 등 권역별 주요 장소에 설치된 조형물과 포스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지역별 2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용권이 증정되는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여행주간은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제주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여행주간은 느림 속의 여유와 흐름 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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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주, ‘Slow&Flow’로 물든다…웃가름·알가름서 17일간 여행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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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 제주여행주간’ 운영…참여 기업 모집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가을 제주여행주간’에 함께할 참여 기업을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가을 제주여행주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운영된다. 이번 주제는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3월부터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붐업 전략으로 계절별 제주여행주간을 기획했다. 지난 6월에는 서카름(대정, 안덕, 한경, 한림) 지역에서 운영했으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 성산, 표선, 서귀포, 남원)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 동안 웃가름 및 알가름 지역의 골프장, 관광지, 숙박업, 음식점 등 다양한 관광사업체에서는 자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제주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를 통해 집중 홍보가 이뤄지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QR스탬프 투어 장소로도 참여 업체가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제주여행주간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사업체 정보와 할인 프로모션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여행주간은 계절마다 지역 특성에 맞춘 매력을 담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여행객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제주여행주간’은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알찬 여행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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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 제주여행주간’ 운영…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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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9월 15일 ‘2025 트레블 인사이트 제주’ 세미나 개최…AI와 데이터로 여는 관광의 미래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9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 트레블 인사이트 제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설명회와 연계해 열리며,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 관광산업 인사이트, 데이터 기반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원더스랩 한의선 대표가 ‘일잘러의 방식을 담은 AI 업무 파트너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산업 현장, 행정,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또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된다. 두 번째 세션은 생활변화 관측소 박현영 소장과 신수정 팀장이 맡는다. ‘AI 시대의 여행의 의미’를 주제로 빅데이터 기반 관광 트렌드와 인공지능 트래블 테크를 설명하고, 이어 ‘관광 산업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대한민국 축제를 중심으로’를 통해 제주를 포함한 관광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 세션은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주관광빅데이터서비스플랫폼(data.ijto.or.kr)’을 중심으로 플랫폼의 활용법과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공사가 수집·활용 중인 다양한 관광 데이터를 통해 사업체와 기관이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약 30분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자와의 개별 질의응답 및 데이터 분석 상담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사업체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데이터 설명회와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제주 관광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데이터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사전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빅데이터서비스플랫폼 홈페이지(data.ijto.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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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9월 15일 ‘2025 트레블 인사이트 제주’ 세미나 개최…AI와 데이터로 여는 관광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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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 및 크리에이터 모집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3월 9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 및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컬관광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전담 여행사는 카름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마을 여행 서비스를 관광객과 연결하는 민간주체로서 제주를 대표하는 마을 여행 전문가다. 전담 여행사 지정기간은 1년이며, 도와 공사는 인증마크(인증서)를 발급하고, 매년 평가를 통해 기간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는 여행업을 보유한 사업자로서 마을 등 지역 기반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한 경험과 운영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해당 마을 또는 지역공동체와 상생 협약 관계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마을 여행 크리에이터는 지역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마을 여행을 제안 및 창조할 수 있는 자로서 예비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를 희망하는 사업체 등이 대상이다. 향후 도와 공사는 전담 여행사 등과 함께 △카름스테이 신규 프로그램 개발 △마을 여행 상품 판매채널 구축 지원 △마을 상생 협력 네트워크 지원 △로컬관광 활성화 국가과제 공동 발굴 등을 지원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공모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hrjo@ij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는 제주 여행 수요를 더욱 적극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신규로 도입하는 제도”라며 “앞으로 공사는 전담 여행사, 마을 여행 크리에이터와 함께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주의 로컬관광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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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물관,‘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전시 열려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2025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를 빛낸 수상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3월말까지 진행되며, ▲역대 최우수 작품 전시 ▲ 동시쓰기 체험공간 ▲ 그림 수상작 전시 ▲ 사진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역대 최우수 작품 전시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8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학교 교실을 재현한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해 더욱 생동감 있는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 동시쓰기 체험공간에서는 관람객이 감귤을 주제로 직접 동시를 작성하고 벽면 액자에 전시할 수 있도록 해 전시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림 수상작 전시 공간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감귤박물관이 소장한 200여 점의 역대 수상작이 전시실 한 벽면을 가득 채워, 지난 10년간 감귤박물관 문예대회에서 탄생한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21년 최우수 작품인 ‘임금님 드시던 감귤’을 활용한 입체형 사진 공간도 마련된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익현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전시는 감귤박물관 20주년과 함께한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를 통해 쌓아온 감귤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아이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여 감귤이 가진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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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워케이션' 앞세워 기업 유치 본격화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 유치 전략의 핵심으로 '워케이션'을 전면에 내세우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기존의 국내 비즈니스 기업 대상 홍보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권, 스타트업, 1인 기업가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국제행사와 연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통해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산업 분야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금융권과 스타트업, 1인 기업가 등 산업군별 맞춤형 제주 워케이션 오피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기업 유치를 위한 제주도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은 2월 28일부터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열리는 '제주 인(in)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시작된다. 이 행사에서 금융·증권사 기업인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이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에서 개최되는 경제경영인 포럼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장관회의, 제20회 제주포럼, 세계환경의 날 등 주요 국제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워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 국내외 디지털 노마드를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기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이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워케이션을 통해 구축된 기업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제주도의 비즈니스 환경을 알리고, 이를 실질적인 기업 유치로 연결하겠다"며 "제주가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행사 및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글로벌 기업들이 제주를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전략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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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웨딩스냅 촬영의 성지로 자리잡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6일 내비게이션 및 소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웨딩스냅 촬영을 위해 제주를 찾는 이유를 분석한「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웨딩스냅편을 발간했다. 제주를 여행하다 보면 해변이나 오름 근처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커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실제 웨딩스냅 촬영지로서 제주에 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의 ‘웨딩스냅’ 언급량은 전년 동기(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 대비 41% 증가한 59,132건으로 나타났다. 웨딩스냅 촬영에 있어 필수 요소인 이른바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인 말이지만, 최근 제주에서는 스냅사진, 드레스, 메이크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주에서는 헤어샵, 의상 대여점, 꽃집 등 스냅촬영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전문 스냅사진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삼각대만 있으면 누구나 셀프웨딩 촬영에도 도전할 수 있다. 관광객의 차량 도착 수 분석 결과, 꽃집 방문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웨딩샵ㆍ의상대여점, 미용실 방문도 각각 9%, 4% 증가했다. 웨딩스냅 장소에 대한 연관어 분석 결과, 주요 촬영 테마는 들판, 숲, 바다로 나타났다. 넓은 들판에서는 자유롭고 활기찬 이미지를 표현하고 숲속에서는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저녁 해변에서는 검은드레스를 입고 노을을 배경으로 실루엣을 담을 수 있다. 이처럼 제주는 다양한 배경에서 단시간에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제주는 사계절 내내 꽃이 피어 웨딩스냅 촬영지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봄의 유채꽃, 여름의 수국, 가을의 억새, 겨울의 동백꽃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이 웨딩 촬영의 완벽한 배경이 된다. 이처럼 제주가 웨딩촬영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촬영을 위한 완벽한 배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촬영 준비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어 여유롭게 촬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30여 년 전만 해도 제주는 결혼 후 신혼여행지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이었지만, 이제는 결혼 전에 예비부부들의 꿈의 웨딩촬영지로 변모했다”라며 “촬영 시 사유지에는 허락 없이 들어가지 말고, 주차는 지정된 자리에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배려하며 아름다운 제주의 배경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순간을 담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웨딩스냅편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data.ijo.or.kr) 내 자료실(보고서게시판)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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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웨딩스냅 촬영의 성지로 자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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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농어촌 ESG 실천기업 인정패 수상
-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에선 처음으로 농어촌 상생협력 및 ESG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6일 매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기업 인정패’를 수상했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도다. 특히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상생협력 등 ESG 경영 활동에 우수한 기관을 발굴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농어촌 지역으로 관광진흥 영역을 확대, △마을 소득 창출 및 농어촌 경제 견인 △지역주민 숙원과제 발굴 및 해결 지원 △지역 기반의 문화·관광 활성화 등에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주관광공사는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맞춰 민간협력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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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농어촌 ESG 실천기업 인정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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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하늘의 신비, 서귀포에서 화성과 성운·성단을 만나다
- 서귀포시는 1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겨울철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화성과 성운·성단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화성은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이웃 행성으로, '제2의 지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탐사가 이루어지며, 화성의 극지방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극관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번 관측 프로그램 기간 동안 화성은 겨울철 별자리에 속한 쌍둥이자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저녁 9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화성을 더욱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황소자리의 α별 ‘알데바란(Aldebaran)’이나 오리온자리의 α별 ‘베텔게우스(Betelgeuse)’도 붉은 빛을 띠며 보이지만, 화성은 이보다 훨씬 더 밝게 빛나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겨울은 사계절 중에서 가장 많은 밝은 별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계절이다. 대표적인 겨울철 별자리로는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쌍둥이자리,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오리온자리가 있으며, 망원경을 통해 더욱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오리온자리 대성운(Orion Nebula)과 플레이아데스 성단(Pleiades Star Cluster)은 겨울철 밤하늘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상이다.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별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관측 프로그램은 하루 3회 운영되며, 각 회당 최대 3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이루어진다. 원하는 날짜의 7일 전 오후 6시부터 프로그램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064-739-9701~2)으로 할 수 있다. 추운 겨울밤, 따뜻한 옷을 입고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겨울철 별자리와 화성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우주의 신비를 느껴보는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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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하늘의 신비, 서귀포에서 화성과 성운·성단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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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고등급 '최우수' 선정… 도내 공기업 중 유일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도내 공기업 중 유일한 성과로, 정보공개 운영 수준과 투명성에서 공사의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증진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의 11개 지표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개 등급으로 나뉘어 평가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방공사·공단 등 159개 지방 공공기관 가운데 전 분야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공사는 정보공개 고객 수요분석과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사전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청구인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실현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공사의 정보공개 운영이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사전정보 제공의 체계적 접근과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정보공개 운영을 통해 공사가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의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정보공개 분야에서 도내 공기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으며, 향후 공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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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고등급 '최우수' 선정… 도내 공기업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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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위기를 기회로… 재도약 위한 구체적 대응책 마련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위기를 도전᠂대도약의 기회로’를 주제로 제주관광 위기극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관광수요 창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제주관광의 재도약을 이루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 관광부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광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관별 2025년 핵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 핵심사업으로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디지털 관광도민증 도입과 ‘제주와의 약속’ 연계 대도시 팝업 이벤트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과 대면 홍보 전략은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단체관광객 유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수학여행단, 전지훈련단, 기업체 및 금융기관 연수단 등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한라눈꽃버스 홍보 강화, 다크투어리즘과 연계한 교육 중심 관광 콘텐츠 개발, 이동형 관광안내센터 운영, 관광객 여행보험 지원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러한 정책들은 제주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제주도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한 실무 전담팀(TF)’을 구성하기로 했다. TF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실천할 계획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주관광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도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논의의 자리를 넘어 제주관광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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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위기를 기회로… 재도약 위한 구체적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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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치유농업과 관광산업 연계로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모델 구축 나선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치유농업과 관광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 발굴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활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단순히 농사를 짓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고, 건강 회복의 수단으로 활용된다. 최근 웰니스 관광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제주도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농업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6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 안덕면에 위치한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이레숲’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치유농업과 관광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레숲은 2013년 농촌교육농장으로 시작해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어촌 식생활체험공간으로 지정된 곳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자연미술학교 등을 운영하며 치유농업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의 사회서비스와 연계해 치유 프로그램인 ‘감귤밭 보물찾기’를 개발·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에는 제주도 치유농장 운영자들과 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 관계자,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제주관광협회 강동훈 회장 등 관광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치유농장과 실습 텃밭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치유·관광을 융합한 발전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치유농업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국민 모두가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제주 관광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치유농업의 관광 프로그램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색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제주 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의 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의 치유농장 운영자들은 제주도가 전국 최다 치유농업사를 배출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련 조례 개정과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레숲 박소영 대표는 “소규모 치유농장들이 홍보와 마케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계적인 홍보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환상숲곶자왈공원 이형철 대표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제주의 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치유농업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치유농장과 교육농장, 체험농장을 통합 연계하는 컨트롤타워 설립을 검토하겠다”며 “제주도, 교육청, 관광협회, 관광공사, 치유농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치유농업 육성에 힘써 현재까지 도내 19개소의 치유농장을 조성했으며, 올해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치유농업센터 구축·운영과 전문가 양성, 치유농장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며 제주를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치유농업과 관광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제주의 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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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치유농업과 관광산업 연계로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모델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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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프로그램, 만족도 93점 기록…‘꼬닥꼬닥 숲길’ 최고 평가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올해 운영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은 총 10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반 탐방프로그램 4개, 미래세대 환경교육 3개, 특별프로그램 2개, 그리고 사회적 배려 대상 프로그램 1개가 운영되며,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를 아우르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탐방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는 프로그램 종료 후 서면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7점 척도 방식을 활용해 평가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관음사 입구에서 구린굴까지 약 3km 구간을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라산의 생태와 인문학 이야기를 체험하는 힐링 프로그램 ‘꼬닥꼬닥 한라산 숲길 걸으멍’이 96.5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성판악 탐방로의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진행된 ‘한라산 탐구생활(사라에 ON쉼표)’과 한라산의 사계절을 경험하며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한라산의 가치를 탐구하는 ‘사계절 특별프로그램’ 역시 탐방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탐방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피드백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한라산의 자연, 생태, 역사를 융합한 특색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기획할 계획”이라며, “탐방객과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라산 탐방프로그램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 기회를 통해 탐방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며, 한라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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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프로그램, 만족도 93점 기록…‘꼬닥꼬닥 숲길’ 최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