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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22 22:35
충남 서산시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서산버드랜드에서 특별한 '사계절 숲속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월별, 계절별로 다양화된 주제와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천수만의 생태 지식을 제공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주요 프로그램들은 봄에는 '숲속의 멋진 건축물 새 둥지를 찾아요', 여름에는 '도전, 곤충박사', 가을에는 '도토리야 굴러라', 겨울에는 '겨울 철새 탐조' 등을 포함합니다. 각 프로그램은 자연환경 해설사의 전문적인 안내를 받으며 계절별로 달라지는 주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참가인원은 회당 최대 20명입니다. 특별한 체험비는 없으며 입장료만 지불하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유치원 및 단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사계절 숲속 생태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천수만의 생태지식을 심어주고,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서산버드랜드는 24.4헥타르 부지에 200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갖춘 철새전시관, 생태탐방로, 4D 영상관, 30미터 높이의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