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에서 열리는 제9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여름 열대야 없는 선선한 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힐링과 웰니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축제는 7월 27일 오후 5시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의 워터 워킹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퍼레이드에 이어 문화광장에서 개막식이 펼쳐지며, 축제 기간 동안 황지연못(문화광장)에서는 DJ와 함께하는 선선 워터나이트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오로라파크, 구문소 마을, 장성 탄탄마당, 황지연못 등지에서 다양한 피크닉 분위기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선선한 그늘 아래에서 공연, 먹거리, 맥주 페스티벌, 쿨 시네마 등을 즐길 수 있는 '선선 쿨(Cool)크닉'이 진행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와 체험 부스, 포토존, 반려동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쇼도 준비되어 있다. 선선 워터나이트는 황지연못(문화광장)에서 7월 28일, 7월 29일, 8월 2일, 8월 3일에 운영되며, 선선 쿨(Cool)크닉은 오로라파크 7월 28일, 구문소 마을 8월 2일, 장성 탄탄광장 8월 3일, 황지연못(문화광장) 8월 4일에 운영된다.
태백시 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하여, 여름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힐링과 선선한 이벤트들을 많이 준비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태백시문화재단(☎033-553-6900)으로 문의하거나,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홈페이지(http://www.tbriver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