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2024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진주시가 후원하고 ㈜KNN이 주최하는 행사로, 기존 진주뮤직페스티벌이 MZ세대 맞춤형 축제로 발전한 진주의 대표 여름 축제이다.
진주 M2페스티벌은 경남 서부권의 젊은 층을 위한 대중예술 축제로서, 올해도 그 정체성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 대비 수상 관람석을 250석에서 300석으로, 스탠딩존 관람석을 150석에서 300석으로 늘려 더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한 관람을 위해 수상 관람석을 기존의 좌식 방식에서 입식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대학생 동아리팀과 인기 초청 가수들의 수상 무대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푸드존과 비어존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EDM 파티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은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진주 M2페스티벌은 8월 중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야단법석! 진주성도 달마중’과 함께 야간 관광 특화도시 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축제이자 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M2페스티벌은 뮤직과 미디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MZ세대 맞춤형 여름 축제로, 한여름밤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멋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진주문화유산 야행, 남강 별밤 피크닉, 나이트 자슐랭 투어,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8월부터 9월까지 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