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하리보의 첫 체험형 미디어 전시관인 ‘하리보 해피월드’가 지난 6일 제주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러 도의원과 제주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제주시 아연로 444-1에 위치한 하리보 해피월드는 하리보 최초의 대규모 체험형 미디어 전시관으로, 약 1200평 규모의 상설 전시관이다. 이곳에서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하리보의 브랜드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과 패키지 디자인을 아카이브 형태로 전시하고, 미디어아트 체험존과 포토존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하리보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하리보 해피월드 전시관이 제주도에 개관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곳이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친근한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플리의 이민재 대표는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하리보 해피월드를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전시관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제주도를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피플리는 지난해 8월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하리보의 대표 제품인 곰모양 젤리 ‘골드베렌’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개최해 25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