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예천군 호명읍 월포생태공원 여름 꽃 축제(포스터).jpg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호명읍 월포리 내성천 하천 둔치에 약 86,950㎡(26,300평) 규모의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경관 단지를 조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경관 단지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4 예천곤충축제 기간 동안 만개해, 축제의 아름다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명읍 월포리 624-4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경관 단지는 지난 2022년 화려하게 만개한 해바라기가 지난해에는 수해로 인해 볼 수 없었지만, 올해는 호명읍행정복지센터의 제초 및 경운작업,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 덕분에 다시 멋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센터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고 꾸준히 관리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호명읍행정복지센터는 이동식 화장실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뜨거운 날씨에 대비해 '양심 양산'도 비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옥기 호명읍장은 "잡초와의 전쟁과 때아닌 가뭄 속에서도 해바라기를 활짝 피우기 위해 애쓴 호명읍 직원들과 여성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낮의 폭염과 밤의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도심을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해바라기 꽃구경으로 일상의 무게를 덜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경관 단지는 예천곤충축제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KIN.KR 2025-11-10 04:02:07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6386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예천군, 호명읍 월포리 내성천 둔치에 해바라기·황화코스모스 경관 단지 조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