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1. 영동 물놀이장 운영 모습(2).jpg

 

 

충북 영동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한 영동 물놀이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장한 무료 물놀이장에 지금까지 총 5,423명(관외 1,883명·관내 3,540명)이 방문했다. 특히, 개장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며 평일에는 하루 평균 400명, 주말에는 8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영동군은 이번 물놀이장 조성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풍류영동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를 확보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이 물놀이장을 전담 운영하며 힐링광장과 야외분수는 관광과에서 관리하여 개장을 준비했다.


현재 물놀이장을 찾은 전체 방문객 중 30%가 관외 지역에서 온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영동군은 물놀이장 운영과 함께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을 통해 외지 방문객들에게 숙박, 식음, 관광명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동 물놀이장은 오는 15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광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 연장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휴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무로 운영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 물놀이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KR 2025-11-10 0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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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물놀이장,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대박 행진…관외 방문객 3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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