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대표사진) 서울썸머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jpg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7월 26일(금)부터 8월 11일(일)까지 17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서울썸머비치’가 총 89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서울썸머비치’는 서울 도심 속 피서지를 테마로 ‘광화 워터파크’와 ‘썸머피서존’을 운영하여 전년 대비 약 31%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 규모를 약 2배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을 맞이했다. 메인 구역인 ‘광화 워터파크’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과 라이언·춘식이 캐릭터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하고, 대형 라춘 에어벌룬 포토존, 춘식버스, 죠르디 이벤트존 등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하나은행과 협업하여 피서지 콘셉트로 조성된 ‘썸머피서존’은 낮부터 밤까지 많은 인파가 몰리며 도심 속 여름휴가지로 자리매김했다.


‘2024 서울썸머비치’는 행사 기간 동안 광화문광장을 찾은 89만 명의 방문객으로 가득 찼으며,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0% 이상을 기록했다. 한 방문객은 “서울 도심에서 아이들과 함께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서울썸머비치가 운영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광화 워터파크’ 우선 입장권을 NFT 형태로 발급하는 사전 이벤트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형식의 우선입장권을 제공해, 이를 발급받은 방문객들이 별도의 대기 없이 편리하게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그리디언츠’와 협업한 ‘오프라인 NFT 발급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썸머피서존 내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된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의 새로운 슬로건 ‘SEOUL MY SOUL’을 활용한 25종의 서울굿즈를 선보이며 내외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중 스포츠보틀, 세면타올, 풍경마그넷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썸머비치에 많은 시민들이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4 서울썸머비치가 서울의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계절 다채로운 서울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N.KR 2025-11-10 0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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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썸머비치', 89만 명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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