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4 전주막걸리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하며, 이 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할 참여업체를 8월 16일부터 한 달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주막걸리축제는 전주페스타 2024의 마지막을 장식할 중요한 행사로, 전주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막걸리를 주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주가맥축제에 이어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전주의 유명 막걸리 업소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막걸리를 홍보하고 판매하며,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막걸리 콘텐츠도 기획되어 전주막걸리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주막걸리 축제를 타 지역의 막걸리 축제와 차별화하고, 전주만의 젊고 감각적인 문화를 담은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번 축제가 막걸리골목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전주막걸리가 전주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막걸리골목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축제를 준비해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숙 전주시 민생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주막걸리축제는 ‘전주막걸리에 흠뻑 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주 전통주의 매력과 전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많은 전주막걸리 업소들이 참여해 주길 바라며, 전주만의 특별한 문화와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주막걸리축제는 전주만의 고유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축제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축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