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8월부터 지역의 관광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는 ‘9경 9맛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의 다채로운 관광지와 먹거리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중구 곳곳을 돌며 도장을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성남동에 위치한 울산큰애기 집에서 참가 종이를 받아 도장찍기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경상좌도 병영성과 외솔 최현배길 △성안동 달빛누리길 야경 △달을 품은 함월루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루 △학성공원 △울산동헌과 문화의거리 △입화산 자연휴양림 △태화연 △황방산 맨발황톳길 등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9경’ 중 6곳 이상을 방문해 도장을 찍으면 된다.
또한, 관광지 방문과 함께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중앙전통시장 곰장어·통닭거리 △달빛누리길 카페거리 △병영막창특화거리 △문화의거리 커피골목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장현동 음식거리 △혁신도시 명품음식거리 △원유곡 맛집거리 등 중구의 대표 맛집 거리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9맛’ 인증이 가능하다.
‘9경’ 인증 도장과 ‘9맛’ 구매 영수증을 함께 울산중구문화관광 누리집에 올리면 울산큰애기 가방(레디백) 등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기념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도장찍기 여행이 중구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 중구의 ‘9경 9맛’ 도장찍기 여행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중구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며, 중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