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9월 한 달 동안 양평을 즐길 수 있는 <한달내내 양평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처음 시작되어 양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즐길 거리와 여행 편의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년에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9월의 <한달내내 양평여행>을 시작으로 10월 ‘물소리길 한달완주’ 행사, 12월 ‘겨울엔 양평’ 겨울 축제까지 이어지는 하반기 내내 활기찬 관광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2023년 행사에서는 주로 공연이 중심이었다면, 2024년에는 관광객 맞춤형 이벤트가 대폭 확대된다. 이번 <한달내내 양평여행> 행사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친구·연인 여행객’,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로 구성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양평여행 여권 스탬프 투어, △양평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할인, △댕댕여행 여권 스탬프 투어, △감성 나들이 용품 무료대여, △한국 전통 장식 무료대여 등이 있다. 특히, 스탬프 투어 참여 시 인증 개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후 SNS 인증을 하면 ‘양춘이 그립톡’과 같은 특별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양평군은 이 행사로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양평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알릴 계획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양평관광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관광 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한달내내 양평여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양평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양평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 잡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