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2024년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맵고, 뜨겁고, 시원하게!”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열정과 여름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신하연)가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취업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 청년 농산물 마켓 등 다양한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또한 물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함께 가수 호미들, 중식이밴드, 윤성기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과 오랫동안 상생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해온 원주의 향토기업 삼양라운드스퀘어도 축제에 참여해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원주청년축제가 청년들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