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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8.21 17:22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열린 다양한 지역 축제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도청 지하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생동감 넘치는 지역 축제 현장’을 주제로,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남도가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작은 미술관에서 열리는 올해 세 번째 전시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 회원들의 작품 32점을 선보여, 도내 다양한 축제의 활기찬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앞서 작은 미술관은 4월부터 5월까지 열린 1차 전시에서 ‘푸른 자연과 함께 힐링’을 주제로 한 회화와 조각 작품을 선보였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차 전시에서는 ‘박수근 삼대전’이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개최된 다양한 축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축제 현장에 직접 가지 못한 도민들에게도 축제의 생동감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사진을 통해 도내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축제의 다양한 순간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도민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충남의 다양한 축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