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역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두메실농업테마파크’ 내 경관작물원에 형형색색의 백일홍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자연 속에서 농업과 농촌을 배우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곳은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과 도시민(어린이)의 농작물 재배·수확 체험을 위한 스마트농업온실, 140여 종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원예체험온실, 그리고 계절마다 변화하는 다양한 정원과 쉼터가 마련된 어울림동산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경관작물원에서는 계절에 따라 꽃양귀비, 메밀, 보리, 유채, 코스모스 등 다양한 작물과 꽃이 피어나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단체 방문 시에는 시설 안내 서비스도 제공되어, 더 풍성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두메실농업테마파크의 경관작물원은 약 4,700㎡에 이르는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백일홍 군락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백일홍 꽃밭은 오는 10월 초까지 그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경관작물원을 찾은 한 방문객은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 꽃에 흠뻑 취해 잠시 더위를 잊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두메실농업테마파크가 제공하는 자연 속의 평온한 시간을 극찬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 지역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