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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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8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전 MICE Day’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와 한국MICE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전의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이라는 오늘날 중요한 가치를 반영한 DEI 개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2024 아시아태평양 청년 MICE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렸다. 결선에는 7개 팀이 진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말레이시아의 ‘Futurequity’팀이 학생 그룹에서, 마카오의 ‘Macao Innovate×2’팀이 직장인 그룹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10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참가 특권이 부여됐다.


둘째 날에는 ‘DEI 시대에 맞는 창의적 관점과 콘텐츠’를 주제로 ‘대전 MICE 포럼’이 열렸다.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와 토니 셀터스가 기조 강연을 맡았으며, 글로벌 MICE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행사 후에는 해외 참가자들이 대전의 생태테마 관광 명소인 대청호 명상정원 둘레길과 배리어프리존을 탐방하고, 이현마을에서 송편 빚기 체험을 하는 등 ‘대전 MICE Site Visit’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청년들의 MICE 산업에 대한 열정과 대전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제컨벤션협회(ICCA)와 한국MICE협회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고, 앞으로 대전을 국제적인 MICE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 대전 MICE Day’는 대전이 국제 MICE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전의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KIN.KR 2025-11-10 0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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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MICE Day’ 성황리 마무리, 국제 MICE 도시로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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