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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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권역 경남 양산・김해, 부산 북구・사하・강서・사상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행정협의회)가 가을축제를 하나로 엮은 대규모 행사 ‘낙동강 FESTA’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8월 27일 시작해 10월 말까지 이어지며, 각 자치단체의 특색 있는 가을축제를 연계하여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낙동강 FESTA’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축제로, △명지시장 전어축제(부산 강서구) △김해 꽃 축제(경남 김해시)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부산 북구) △사상강변축제(부산 사상구) △다대포 선셋영화축제(부산 사하구) △양산국화축제(경남 양산시) 등 각 지역의 대표 축제들을 하나로 묶어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함께하는 낙동강 FESTA SNS 인증샷 이벤트’가 축제 기간 동안 6개 축제 현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8월 27일 명지 전어축제를 시작으로, 양산국화축제가 열리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이 이벤트는 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2회 이상 참여한 이들 중 8명을 추첨해 스마트워치와 에어팟 같은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이번 ‘낙동강 FESTA’는 6개 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순회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축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낙동강권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협의회 초대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 FESTA를 통해 낙동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축제는 낙동강권역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KIN.KR 2025-11-10 0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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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권역 6개 자치단체, 대규모 가을축제 '낙동강 FESTA' 개최… 지역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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