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1-1.목포시,+관광수용태세+확립으로+2천만+관광객+이끈다.JPG

 

목포시가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대비해 관광수용태세 정비에 나섰다. 목포시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관광객 수요, 외국인 단체관광 등에 대응하고, 하반기에 예정된 주요 행사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하반기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목포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관련 사회단체 대표, 여행업·식품업·숙박업 종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목포 관광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목포시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9월 14일 목포해상W쇼,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목포항구축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목포문화유산야행 등 다양한 대형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대비해 목포시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결의대회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목포시지부 임훈 지부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 오선영 운영위원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목포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실천, 공정한 가격 설정, 철저한 위생관리, 친절한 고객 응대,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 등 관광인의 기본자세를 실천할 내용이 담겼다.


이후 여행 작가 이종원이 강사로 나서, 여행자의 시선에서 본 목포의 모습과 타 지역의 수용태세 정비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목포의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관광객 유입은 우리의 마음가짐과 손님 맞이 태도에 달려있다"며, "목포가 가진 관광자원에 진심 어린 서비스가 더해져,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2025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목포역 선상역사 대개조 사업을 통해 목포역과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목포로 유입되는 관광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IN.KR 2025-11-09 23: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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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객 2천만 시대 준비…관광수용태세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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