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30-해남 시티투어 (삼산주조장 방문).jpg

 

해남군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해남시티투어버스가 9월부터 가을여행 노선으로 변경되어 운영된다. 지난 6월 첫 운행을 시작한 해남시티투어버스는 광주 정기노선과 수도권 및 광주에서 출발하는 기획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 주요 관광지와 고구마 빵 만들기, 막걸리 주조장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여름 시즌 동안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 속에 8월 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가을여행 코스는 해남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정기노선은 해남의 대표적인 5일시장인 남창시장을 중심으로 2일과 7일 장날에 맞춰 출발하는 코스와 함께, 전어, 삼치 등 해남의 가을 제철요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 코스가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또한, 명량대첩축제와 해남미남축제 등 하반기 해남의 주요 축제들과 연계한 특별 상품도 개발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정기노선에는 해남군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해남의 역사와 문화, 관광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어 투어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해남시티투어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버스한바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의 구자형 대표이사는 “해남 시티투어버스는 편안하고 쉽게 해남을 방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매력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가을 코스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해남을 찾는 여행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여행 코스는 해남의 풍성한 자연과 문화, 미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해남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09 19: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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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시티투어버스, 가을여행 코스로 새롭게 출발…다채로운 체험과 미식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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