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창원특례시 팸투어로 베트남 관광객 유치 나서(관광과) (2).jpg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월 3일 베트남 방송협회 및 방송국 관계자, 현지 온라인 유명인, 여행사 관계자 등 20명을 초청해 창원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특별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더불어 창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기획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창원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창원의 집을 방문했다. 전통한옥의 고풍스러운 정취를 느끼며, 다도 체험과 혼례복 입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을 즐겼다. 또한, 참가자들은 창원의 집 내 주요 시설인 다목적 전각, 퇴은정, 사랑채 등을 둘러보며, 각 장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민속 체험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귀산해안로를 따라 마산만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마창대교를 조망하는 코스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해안 산책로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해안가 카페에서 커피와 간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 귀산해안로에서의 경험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창원이 지닌 자연적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베트남 관계자는 “이번 창원 방문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도시를 알게 되었으며, 창원이 보유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42만 명에 이르러,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5위를 차지한 핵심 시장이다"라며, "창원에서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의 전통과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원이 가진 관광적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관광객의 발길을 더욱 끌어들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09 17: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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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베트남 방송 관계자 초청해 창원 관광자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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